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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술집

홍대 한잔하기 좋은 술집 짝태와 생골뱅이 ~ 명태는 참 이름이 많은 생선이다. 북어, 명태, 황태, 먹태, 짝태, 생태, 동태 등등.. 대부분의 명태류는 먹어본거 같은데 오늘은 처음 들어보는 짝태라는 녀석을 먹어보기로했다. 짝태는 내장을 발라내서 말린 명태로 속살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라고 한다. 홍대 걷고싶은거리 한쪽 구석에 반지하 같은 곳에 자리 잡은 짝태와 생골뱅이를 찾았다. 여기는 늘 지나다니면서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본 가게인데 알고보니 홍대에서 나름 유명한 술집이었던... 쌀쌀한 날씨에 엄청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온기가 확 밀려왔다. 으.. .요즘 너무 추워진듯.. 안주는 일단 짝태 하나를 주문했고 가격은 16,800원... 생골뱅이탕과 계란말이도 주문했는데 계란말이는 취소하고 생골뱅이탕 중자와 짝태만 우선 주문했다... 더보기
홍대 미쓰족발에서 마늘족발과 오리지널로 입맛 다시기 ~ 구정연휴 첫날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모임이 생겼다. 음력으로 따지면 연말이라 할 수 있는 토요일어었는데 어떻게 주변 지인들이 하나둘씩 모여 오붓한 모임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은 홍대에서 6명이라는 인원이 소주 한잔에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약속 장소에서 가까운 족발집에서 식사를 하기로했다. 토요일 저녁 7시 경이었는데 대기 팀이 대략 10여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뒤에야 입장할 수 있었던 미쓰족발.. 30년 전통 족발 명가라고 하는데 음.. 홍대점은 이렇게 오래되지 않은거 같은데..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나? 아무튼 제법 오랫동안 이자리를 지킨건 맞는거 같다. 근데 홍대점에서는 이정도 오래됐는지는..잘.. 아무튼 북적거리는 틈속에서 재빠르게 주문을.. 더보기
홍대 술집 김작가의 이중생활 드디어 첫방문 ~ 홍대를 자주 나가는 1인으로 출사겸 한잔을 위해 엄청 자주 가는 곳이다.. 예전에는 홍대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늘 홍대와 떨어질 수 없는 삶을 살았는데 이곳을 지나다보니 언젠가부터 눈에 띈 술집... 김작가의 이중생활이라는 가게가 있다. 오며가며 많이 보긴 했지만 뭔가 술한잔 하러 들어가기 내키지 않는 뭔가가 있었는데 오늘 지인들 모임에서 거기가 맛있다고 김작가의 이중생활을 가자고 한다. 안그래도 궁금했던차에 이기회에 가보자는 마음에 콜 ~~ 그래서 드디어 첫 방문을 했다. 저녁무렵에 만나서 술한잔 할 집을 찾는중이었는데 이날따라 왜이리도 족발집이 눈에 많이 띄던지.. 족발을 먹고싶어 족발 집을 찾을 땐 하나도 안보이더니 이날은 가는곳마다 족발집만 보이고 심지어 손님들도 엄청 많아서 엄청 끌려 족발을 먹.. 더보기
홍대 술집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 홍대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ㅎㅎ 이름 한번 특이하다.. 걷고싶은거리쪽에 보면 많은 술집들이 생겼는데 지나다가 발견한 녀석이다. 옛날 금복주 소주의 두꺼비가 간판에 딱 보이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ㅎㅎㅎ 2층이던가 3층이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술집이 등장한다.. 메뉴판이 일단 심상치 않다. ㅎㅎㅎ 상장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둔듯.. 안주 가격들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양과 맛이 적당히 받쳐준다면 착한 술값으로 상이라도 줘야 할거같다. ㅎㅎㅎ 실내분위기는 뭔가 오묘한데 올드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면서 뭔가 좀 쌩뚱맞은거 같기도하고... 어쨋던 뒤죽박죽 인테리어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로는 나쁘지 않고 뭔가 개성있어 보인다. 가게 이름은 미향언니인데 언니는 .. 더보기
홍대 생활맥주에서..맛있는 맥주를.. 홍대에 참 많은 술집들이 있고 음식점들이 있는데 대동강 에일페일이나 I.P.A. 등을 파는데가 없나 하는 중이었는데 생활맥주라는 프랜차이즈가 있다니.... 난 첨들어보는 프랜차이즈인데 홍대쪽에 두군데나 있는거 같았다. 가볍게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하기 위해 생활맥주를 찾았다. 동교동 쪽에 위치해있는데 전철역에서 가깝다.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아담한 규모며 실내는 너무 어둡네? 할 정도로 어두침침한 분위기다. 사진은 좀 밝게 나온.. 한국식 수제맥주는 이태원에서 백두산 헤페바이젠으로 처음 맛보고 삼성동 더부스에서.. IPA로 두번째.. 그뒤로 계속 머리속에서 생각나던 녀석인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홍대에 이런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 진작 알았으면 자주 올걸.. ㅎㅎㅎ 메뉴판.. 뭐 .. 더보기
홍대 술집.. 뉴욕야시장에서 먹태에 더치맥주 한잔 ^^ 홍대에서 가볍게 아니 무겁~~게 저녁식사겸 반주로 소주 2병을 마신뒤 2차를 위해 찾은 홍대 술집.. 뉴욕 야시장이다. 작년인가 대만야시장을 가본적이 있는데 뉴욕 야시장도 있었다니 ㅎㅎㅎ 지나면서 여기 가게는 참 많이 지나쳤는데 뉴욕 야시장이라는 이름이란건 오늘 첨 알았다. 뭔가 자유로워 보이는 분위기에 살짝 빈티지하면서 이국적인? 아니면 색다른? 뭐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은 제법 많아 북적북적거리는중.. 프랜차이즈 뉴욕야시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일단 메뉴판을 먼저 펼쳐봤다. 저녁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온 뒤라 간단하게 먹을 안주를 찾았는데 헐.. 간단히 먹을만한 안주가 없고 다들 좀 무거운 안주들만 잔뜩있다. ㅜㅜ 안주값은 비교적 저렴해 보이는편이고 피자, 치킨 같.. 더보기
홍대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천상 오랜만에 홍대 천상을 찾았다. 예전에 한두번 찾은적이 있는데 안주가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오늘도 다시찾았다. 보통 술한잔 할 때는 두명이서 한잔하곤 하는데 오늘은 자그마치 네명이서 한자리다. 먼저 문어숙회를 주문했다. 1차에서 배불리 먹고 온뒤라 가벼운 안주꺼리가 필요해서 문어숙회로 첫 안주를 정했다. 개인적으로 타코와사비를 좋아하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아 요녀석으로 주문을.. 가격은 25000원이다. 얼마지나지 않아 등장한 문어숙회.. 대충 요런 비쥬얼로 나온다. 음.. 문어가 몇조각인지 눈에 보일정도다.. 크... 양이 좀 더 많으면 좋겠지만 요런 안주는 다들 양이 많지 않기에 어쩔수 없다. ㅜㅜ 탱글탱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쥬얼이다. 레몬 슬라이스도 올려져있는데 욘석은 와사비장에다 스윽 뿌려.. 더보기
홍대 어른이대공원 한잔하기 좋은곳 ~ 홍대 어른이대공원.. 지인이 자주 언급하던 술집이라 우연히 한번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린이대공원을 패러디해서 지인이 이름을 가져다 말하는건줄 알았는데 실제 술집 이름이 어른이대공원이었네요 홍대에서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쯤에 위치한 어른이대공원 입니다. 포차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펍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조금은 특색이 있는 그런 술집입니다. DJ 박스가 있어 실제 DJ가 음악도 틀어주는 그런 추억에 잠기게 되는 맛도 있는 그런곳이네요.. 길을가다보면 눈에 확 띠게 생겼습니다. 일단 가게가 통으로 오픈형이라 가게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눈에 안들어올래야 안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오픈형이다보니 내부가 덥지 않을까 싶지만 에어컨을 워낙에 빵빵하게 틀어놔서 덥지는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