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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이자카야

홍대 이자카야 이세카이에서 ~ 해물누룽지나베에 준마이 750 한잔 ~ 홍대 이자카야.. 아니 로바다야끼.. 이세카이는 희안하게 이름을 로바다야끼라고 돼있다. 한때 모든 술집이 로바다야끼라는 이름을 달고 있던 시절도 있었다. 온 동네방네가 로바다야끼였다. 그런데 요즘 로바다야끼는 사라지고 이자카야가 온동네를 장악하고 있는데 도대체 두개의 차이가 뭐지 ? 싶어서 찾아봤다. 로바다야끼는 화롯가에서 한잔하는.. 생선,야채,고기 등을 굽는 그런 느낌이라면 이자카야는 선술집 느낌.. 뭐 우리나라에서는 두개가 그냥 일본식 술집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느낌이다. 이세카이는 처음 생겼을때쯤에 한번 가보고 그뒤로도 한두번 가본곳이다. 안주맛이 제법 괜찮은 편이라 홍대에서 한잔할 때 종종 찾는곳이다. 이날은 1차에서 사케를 두어병 마시고 2차로 왔는데 사케로 시작한김에 2차도 그냥 사케로 이어.. 더보기
홍대 이자카야 뮤다.. 착한 가격에 맛도 착하네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 요즘은 주로 발산역쪽에서 한잔을 즐기는 편이라 홍대에는 참 오랜만에 나왔다. 홍대는 늘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해서 나올때마다 어디서 한잔을 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날은 길가다 우연히 눈에 띤 이자카야를 골랐다. 뮤다라는 이름의 이자카야.. 왠지 이름이 좀 그럴듯해보인다. 평일저녁 7시가 조금 지난시간. 아직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밖에서 보면 작은 사이즈의 이자카야일거 같았는데 실제 들어가보니 좁고 길죽한 형태의 공간이라 좌석은 제법 넉넉했다. 뭔가 약간 정신없어 보였던 메뉴판.. 정말 주문하기 너무 힘든 가독성... 그동안의 메뉴판 중 가독성은 최악일듯? 인기있는 메뉴에는 붉은색으로 테두리를 그어놔서 그나마 선택의 폭을 줄여줬다. 일단 가지튀김 하나에 모듬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