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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여름 스냅 몇장. 푹푹찌는 폭염속에 잠시 메세나폴리스에 들렀다. 가끔 사진을 찍기위해 찾는데 이번엔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불볕더위에 찾았다. 하늘은 약간 꾸물꾸물.. 요즘 멋진 하늘을 보여주는 날도 많은데 하필 간만에 나온 날 하늘이 이렇다니..ㅜ ㅜ 원래 한 두시간 전 까지만해도 하늘이 참 좋았는데 한템포 늦은듯 하다. 메세나폴리스에 사진 찍으러 가는 이유는 바로 요 하늘에 매달린 우산 조형물 때문이다. 파란 하늘에 매달린 우산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는데 오늘은 하늘이 좋지 못해서 아쉽다. 멋진 하늘을 기대하고 나왔는데 그렇지 못해 우산 조형물은 포기하고 메세나폴리스 건물을 담아보는걸로.. 메세나폴리스 건물 틈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빛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가 매력적인데 오늘은 둘다 없는 날이어서 흑백으로 담았다.. 더보기
합정 이자카야 타마시 맛은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얼굴을 보기로 했다. 저녁에 함께 한잔 한지 참 오래된거 같은데 갑자기 늦은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친구녀석이 안내한 합정역쪽에 있는 이자카야를 가기로했다. 나름 맛집만 찾아다니는 녀석인데 정말 맛있다고 강추해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뒤쪽에 위치한 타마시를 찾았다. 대충 밤 11시간 넘은 시간이었지만 자리는 만석이었다. 와.. 손님 많다.. 그것도 평일인데 말이다.. 아.. 다음날이 휴무날이니 평일이라도 많을수 있는 날이긴했다. 일단 밖에서 잠시 기다리기로했다. 타마시.. 작게 간판이 붙어있고 주차공간도 작게나마 있긴했지만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충 15분쯤 기다렸을까... 빈자리가 생겨 자리를 안내 받았다. 약간 구석쪽에 자릴 잡았는데 음... 주.. 더보기
합정 제주 돈사돈 고기 맛 좋고 서비스는 약간.. 합정역 제주 돈사돈 서울 본점이 있다. 지나가다 몇번 본적이 있는데 본점이라고 하기에는 비쥬얼이 좀.. 빈약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북적북적 넘쳐나고 고기냄새는 길가까지 번져 나오는 곳이라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돈사돈을 다녀왔다. 들어가자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일단 근고기로 주문했는데 세명이서 한근으로 시작하는걸로.. 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고기만 먹을 경우 세명이서 한근은 좀 적은감이 있어 추가로 목살을 주문했다. 물론 그렇게 먹으면 좀 배가 부른 느낌인데 딱.. 200g 정도만 더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게 아쉬운.. 암튼 한근을 주문하고 고추장 찌개도 함께 주문했다. 주문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상차림이 시작되었다.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후다닥 세팅이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