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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메세나폴리스 여름 스냅 몇장. 푹푹찌는 폭염속에 잠시 메세나폴리스에 들렀다. 가끔 사진을 찍기위해 찾는데 이번엔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불볕더위에 찾았다. 하늘은 약간 꾸물꾸물.. 요즘 멋진 하늘을 보여주는 날도 많은데 하필 간만에 나온 날 하늘이 이렇다니..ㅜ ㅜ 원래 한 두시간 전 까지만해도 하늘이 참 좋았는데 한템포 늦은듯 하다. 메세나폴리스에 사진 찍으러 가는 이유는 바로 요 하늘에 매달린 우산 조형물 때문이다. 파란 하늘에 매달린 우산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는데 오늘은 하늘이 좋지 못해서 아쉽다. 멋진 하늘을 기대하고 나왔는데 그렇지 못해 우산 조형물은 포기하고 메세나폴리스 건물을 담아보는걸로.. 메세나폴리스 건물 틈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빛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가 매력적인데 오늘은 둘다 없는 날이어서 흑백으로 담았다.. 더보기
비건 베이커리 합정에서 첫 경험을 ~~ 비건이라... 난 처음들어보는 단어였다. 비건 베이커리가 있다고 하는데 비건이 뭔지 암것도 모르고 일단 가봤다. 합정에서 제법 유명한 편이라고 하는데 완전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 한단다. 고기만 안먹는게 아니라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걸 얘기하는데 심지어는 실크나 가죽같이 동물에게 원료를 얻는 제품도 안쓴다고 한다.. 음.. 난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와이프가 고기를 안먹기 때문에 가끔 이런곳도 가게 된다. 합정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고기대신 콩으로 고기맛을 내는 버거를 만들어준다. 우유, 버터, GMO,백설탕,계란 등등을 넣지 않고 모든 빵을 만든다고 하는데 계란과 버터가 없는 빵이라... ㅎㅎ 신기하다.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 이름이 참 재미나고 특이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론 빵 자체를 그닥 즐기지 않.. 더보기
합정 이자카야 타마시 맛은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얼굴을 보기로 했다. 저녁에 함께 한잔 한지 참 오래된거 같은데 갑자기 늦은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친구녀석이 안내한 합정역쪽에 있는 이자카야를 가기로했다. 나름 맛집만 찾아다니는 녀석인데 정말 맛있다고 강추해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뒤쪽에 위치한 타마시를 찾았다. 대충 밤 11시간 넘은 시간이었지만 자리는 만석이었다. 와.. 손님 많다.. 그것도 평일인데 말이다.. 아.. 다음날이 휴무날이니 평일이라도 많을수 있는 날이긴했다. 일단 밖에서 잠시 기다리기로했다. 타마시.. 작게 간판이 붙어있고 주차공간도 작게나마 있긴했지만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충 15분쯤 기다렸을까... 빈자리가 생겨 자리를 안내 받았다. 약간 구석쪽에 자릴 잡았는데 음... 주.. 더보기
합정 제주 돈사돈 고기 맛 좋고 서비스는 약간.. 합정역 제주 돈사돈 서울 본점이 있다. 지나가다 몇번 본적이 있는데 본점이라고 하기에는 비쥬얼이 좀.. 빈약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북적북적 넘쳐나고 고기냄새는 길가까지 번져 나오는 곳이라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돈사돈을 다녀왔다. 들어가자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일단 근고기로 주문했는데 세명이서 한근으로 시작하는걸로.. 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고기만 먹을 경우 세명이서 한근은 좀 적은감이 있어 추가로 목살을 주문했다. 물론 그렇게 먹으면 좀 배가 부른 느낌인데 딱.. 200g 정도만 더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게 아쉬운.. 암튼 한근을 주문하고 고추장 찌개도 함께 주문했다. 주문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상차림이 시작되었다.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후다닥 세팅이 끝.. 더보기
합정역 중국집 웨이바오 깔끔한 맛이 괜찮았던.. 홍대에서 스냅 촬영을 하고 마침 와이프의 퇴근시간과 맞아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합정에서 조인 ~^ ^와이프가 그렇게 가고 싶다던 중국집을 가기로 했다. 뭐 좀 그럴듯한 표현으로 중식당. 몇번 맛있어서 같이 가자고 했던 가게인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사실 중국음식은 약간 기름진게 많아서 피하고 싶은 1인인데 맛있는 집이라고 입이 닳도록 칭찬하는 바람에 가보는걸로 ~ ^^ 가게 입구 모습.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영업하는거 같다. 연남동쪽은 이런식의 가게가 많은데 합정쪽에는 많이 안다녀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구조가 어색하진 않다. 바로앞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도 가능하거 같다. 뭔가 아늑한 분위기의 웨이바오.. 일단 메뉴판부터 살펴보기로 ..식사류는 대충 8천원선.. 요리류는 만원대부터 .. 더보기
합정 메세나폴리스 생어거스틴을 다녀오다. 영화를 보기 위해 롯데시네마를 찾았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블랙펜서를 보기위해 메세나폴리스 롯데시네마를 찾았는데 영화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메세나폴리스를 한바퀴 돌다 발견한 생어거스틴.. 와이프가 늘 여기 한번 가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서 오늘 점심은 여기로 정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실내는 제법 여유가 있었어며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태국 요리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여태까지는 그닥 내키지 않아서 오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와이프를 위해 기꺼이 태국요리 맛보는걸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에 만족스러웠던 곳이 별로 없던 터라 큰 기대는 않고 들어가는걸로 ~^^ 태국 느낌을 내려고 했던걸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여워서 한컷 ~ 일단 테이블에 앉고 음식 주문은 .. 더보기
합정 교보문고 나들이 ~ 합정역 교보문고를 찾았다. 언제 여기에 교보문고가 생겼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메세나폴리스 맞은편에 교보 문고가 있었다. 오늘은 책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건 아니고 무선 키보드를 한번 살펴보기 위해 교보를 들리기로 했다. 지하에 위치한 교보문고는 책을 볼수 있는곳과 가전제품, 혹은 전자제품 등을 볼 수 있는 디지털 관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래서 디지털관 쪽으로 이동 다양한 음향기기와 마우스 등 각종 전자제품들이 있는 교보를 만날 수 있었다. 요즘 한창 음향기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먼저 눈에 들오온건 스피커.. 다양한 스피커들이 있었으며 이어폰, 헤드폰 등 많은 음향기기들도 눈에 들어왔다. 요즘 새롭게 관심가지는 제품.. 바로 스피커다. 블루투스 스피커에 다시 관심이 가고 있는데 집에 있는 야마하 스피커의.. 더보기
소니 A9으로 담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우산 ~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찾았다. 대략 한달만에 다시 찾은거 같다. 새로 장만한 카메라와 요즘 체험단 활동중인 렌즈를 테스트하기 위해 들렀는데 원래는 여기 들릴 계획이 없었으나 하늘이 너무 좋은날이라 급 들러보기로 맘먹고 간날이다. 지난 7월말 경에 갔을때도 하늘이 좋았는데 그때는 타사 카메라로 담았는데 역광에서 카메라의 DR이 딸려서 내가 원하는 정도의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따. ㅜㅜ 이번에는 소니 A9을 들고 갔는데 다행이도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정도의 결과물이 나온 ㅎㅎㅎ 역광에서 우산을 담다보니 지난번에는 하늘이 많이 날아가서 구름들이 거의 다 하얗게 날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하늘과 우산 구름 등 모두가 적절하게 살아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도 알록달록 여전히 이쁘게 매달려있는 우산.. 더보기
합정 메세나폴리스 스냅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출사를 다녀왔다. 하늘이 좋은날 메세나폴리스의 알록달록한 우산을 파란 하늘과 담아보고자 했었는데 때마침 하늘이 좋은날 너무 더워 다른 야외출사를 나가기 부담스럽던차에 합정역으로 출발했다. 땡볕에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이라 이런 무더운날에 가볍게 다녀오기 괜찮은거 같다. 먼저 합정역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신호를 기다리던 중에 한컷~ 하늘이 오랜만에 참 좋은 날이어서 뭘 찍어도 그림같이 이쁜 사진이 나오던 날이다. 신호등을 한번 건너고 두번째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담아본 메세나폴리스 건물이다. 초광각으로 웅장하게 담아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번들만 챙겨간 날이라 웅장한 광각 사진은 접어야했다. 물론 주변에 잡다한 여러가지가 많아 웅장한 광각사진이 나올지도 의문이지만 다음기회엔 초광각 계열로 .. 더보기
[홍대/합정/상수] 오뎅바 거기가 여기.. 에서 한잔 .. 아니 두잔 ~ 한때 온동네마다 오뎅바가 판을 치던 시절이 있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오뎅... 하나.. 거기에 사케나 소주한잔이 참 좋았던 시절.. 요즘은 오뎅이라고 하지 않고 어묵이라고 부르지만 희안하게 어묵바 라고 하지 않고 여전히 오뎅바라고 한다. 오랜만에 늦은시간.. 오뎅바를 찾았다. 상수역에서 합정역으로 걸어가는 큰 도로변에 있는데 상수와 합정 중간쯤에 있는 홍대 주차장골목 근처 대로변에 있다. 티스토리 다음 지도에는 상호검색으로 나오지 않아 주소검색으로 첨부하니 참고해서 찾아가면 좋을거같다. 대략 가격을 보면 아래와 같다.. 음.. 그러고 보니 오뎅 하나가 얼마인지 안나와있다...큽... 당연히 있을줄 알고 요거 하나 메뉴판으로 담아왔는데 오뎅가격이 없다.....ㅜㅜ 일단 오뎅가격은 패스하고.. 기타 다른.. 더보기
합정 맛집 한우마을 정육식당에서 포식한 날 ~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합정역 홍대에서 발전했던 상권은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 상수역과 연남동 그리고 합정까지 발전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구녀석이 요즘은 합정역쪽에 맛있는 집이 많다며 나를 안내한 곳은 바로 정육식당인 한우마을이다. 오늘은 고기를 먹자는 내 제안에 이곳을 안내했는데 친구녀석은 워낙에 맛집에 대해 많이 아는 녀석이다 보니 녀석을 믿고 따르면 일단 맛은 보장 한다고 봐도 된다. 합정역 한우마을 정육식당 정육식당은 주로 홍대에 있는 장가네를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모듬을 시켜서 비교적 저렴하게 즐기곤했다. 여기 한우마을의 위치는 합정역에서 성산동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돈사돈을 지나서 좀더 가면 좌측에 위치해있다. 근사한 스타일의 고급스런 가게는 아니고 정육식당의 이름에 딱 맞는 .. 더보기
홍대 합정 카페 무연탄 anthracite(엔트러사이트) 이름한번 참 어렵다. anthracite 라고 한다. 처음에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몰라서 애먹었는데 앤트러사이트라고 읽으면 된다.의미는 무연탄이라고 한다. 홍대쪽에 이색카페가 있다는 소리에 한번 들렀다. 아는 사람이 하는데라고 일행이 데리고 갔는데 홍대카메라고 해야 할지 합정카페라고 해야할지 상수 카페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런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상수역과 합정역이랑 좀더 가까이 있으니 뭐 상수카메라고 해도 될듯 요즘 홍대존이 커지면서 상수,합정까지 홍대 번화가랑 연결되면서 그 범위가 어마어마해지긴했다. 앤트러사이트 예전에 신발공장이었다고 한다. 그걸 지금 카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공장의 느낌이 그대로 녹아있으며 가게를 들어서면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찾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