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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선릉역 이자카야에서.. 도미머리 조림에 한잔 ~ ^^ 요즘은 선릉역 나들이가 뜸하다. 뭔가 사는게 바쁘다 보니 소주한잔 가볍게 즐길 시간도 잘 없는거 같다. 오랜만에 선릉역을 찾았다. 뭐 그렇듯이 선릉에 가면 늘 가는 몇군데가 있다. 오늘도 역시나 늘 한잔하기 위해 들리는 이자카야를 찾았다. 오레노... 오랜만에 찾아도 늘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 이제 자주 찾다보니 익숙한 비쥬얼들이다. 가게가 한가할 때면 창가쪽 부스쪽에 자리를 잡고 손님이 많아 창가쪽 자리가 없을땐 홀에 있는 테이블에 앉곤 하는데 오늘은 창가쪽에 자릴 잡았다. 오늘은 가볍게 한잔할 안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정말 가벼운 안주로 선택했다. 도미머리조림.. 예전에 도미머리 구이를 먹은적이 있는데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조림으로 선택했다. 술을 한잔.. 더보기
초여름 날씨.. 시원한 초계국수 ~ 갑자기 후덥지근해진 날씨.. 벌써 초여름이 된거 같다. 쉬는날이지만 아침 일찍 움직인덕에 급 허기를 느껴 눈에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초계국수... 흠.... 요즘같은 날씨에 왠지 딱 어울리는 선택인듯? 미세먼지로 칼칼한 목도 .. 후덥지근한 날씨에 더위도 물러나게 해줄거 같아 주문했다. 식초랑 겨자를 솔솔 뿌려주고... 식초는 굳이 안뿌려도 괜찮았을거 같고.. 겨자는... 좀 넉넉히 뿌려도 괜찮을듯... 가격대비 닭고기는 양이 좀 적은 느낌.. 면발은 차가운 얼음물에 있으니 당연히 면발 느낌 좋다.. 맛도 괜찮음.. 뼈속까지 얼얼해지는 시원함으로 허기를 채웠던날.. 두명이서 만두도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딱 맞을거 같았는데 혼자라 만두까지 시키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촬영 : 갤럭시 S8+장소: .. 더보기
합정 메세나폴리스 생어거스틴을 다녀오다. 영화를 보기 위해 롯데시네마를 찾았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블랙펜서를 보기위해 메세나폴리스 롯데시네마를 찾았는데 영화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메세나폴리스를 한바퀴 돌다 발견한 생어거스틴.. 와이프가 늘 여기 한번 가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서 오늘 점심은 여기로 정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실내는 제법 여유가 있었어며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태국 요리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여태까지는 그닥 내키지 않아서 오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와이프를 위해 기꺼이 태국요리 맛보는걸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에 만족스러웠던 곳이 별로 없던 터라 큰 기대는 않고 들어가는걸로 ~^^ 태국 느낌을 내려고 했던걸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여워서 한컷 ~ 일단 테이블에 앉고 음식 주문은 .. 더보기
bhc 맵스터 치킨 1+1은 아니지만.. 어쨋던 후기 ~ 오랜만에 치킨을 주문하기로 했다. 치킨 주문해 먹은지가 한달은 넘은거 같다. 요즘은 그닥 땡기는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저냥 치킨을 끊고 살고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밥맛도 없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치킨에 냉면을 먹기로 하고 뭘먹을까 고민하다 새로나온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BHC 맵스터다 ~ 처음들어 보는 이름인데 ... 뭐 대충 매콤한 치킨류인거 같다. 맵스터 더매운맛이라는 메뉴까지 나온걸 보니. .나름 인기가 있나보다.. 아마 볼케이노 같은 매운맛 치킨을 겨냥한건 아닐까 생각이든다. 어쨋던 신메뉴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 ^^ 이미 주문하고 나서야 안 사실인데 요기요에서 시키면 1+1 행사인지 뭔가를 한다고 한다. ㅜㅜ 이런.. 난 배달의 민족에서 시킨건데.. ㅜㅜ. .. 더보기
강서구청 참치집 에서 배채우던날 ~ 오늘은 강서구청쪽 밤나들이를 나섰다. 화곡역 메가박스에서 시빌워를 보고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곳인데 바로 참치집이다. ~ 대충 검색을 하며 뭘먹을까 고민을 하다 눈에 딱 보인것이 바로 황제참치 ~~ 이름에서 뭔가 끌렸을까?? 일단.. 이집으로 정하고 들어가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먹은 홍대 신경섭의 참치박사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참치회를 기대하며 이날의 메뉴를 참치로 정했는데 .. 음.. 미리 얘기하자면...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홍대 참치박사에는 못미쳤다. 가격대를 살펴보자..음... 사실 가게가 그닥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닌편이고..그냥 일반 참치회 가게랑 비슷하다. 소위 말하는 독도참치나 동원참치 같은 분위기? 조금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가격대는? 싸지.. 더보기
토다이 반포점 솔직후기와 맛평가 ~ 토다이..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녀석인데 나는 이번에 처음 이곳을 방문해보게 되었다. 대략 토다이에서 내거는 요소들을 살펴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 저염식 레시피, 올리브유와 카놀라유만 사용, 모든 육류에 화학적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음. 오픈된 키친에서 조리 등을 내세우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뷔페 이런거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이런데를 찾지 않는데 요근래 보노보노, 신라호텔뷔페, 토다이 등 자주 방문하는거 같다. 토다이 반포점은 고속터미널역에서 나와 지하상가로 이동하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로 바로 들어갈수 있다. 물론 외부로 나와서 외부에서 들어갈수도 있다. 지하에서 올라가는 입구의 모습은 뭐 그닥 멋지거나 있어보이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 앞을 수도없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여태 여길 한번 .. 더보기
김포공항 국내선 오사카 키친.. 솔직히 실망. ㅜㅜ 공항을 이용하다보면 식사를 할때가 종종있는데 늘..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요즘은 공항, 고속터미널, 서울역 등에도 식사할 가게들이 제법 생기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주 여행을 떠나기 위해 국내선을 찾았다가 오사카 키친이라는 일본식 음식점을 찾았다. 옆에 한식집도 있고 몇군데가 보였는데 왠지 깔끔해 보이는 오사카키친을 선택.. 일단 메뉴를 살펴보니..음..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잠시 뭘 먹을까 고민... 사실 비행기 탈 시간까지는 아주 넉넉한 상황인데.. 고민고민하다 카레우동 정식을 택했다. 잠시 가게를 두리번 거리며 몇컷 찍어보고.. 손님이 한명도 없어 나혼자 였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니 몇팀이 들어섰다.. 역시 손님을 몰고다니는 1인 ㅎㅎㅎㅎ 오사카키친이란 이름은 왜 그런지 모르겠고.. 가게는 일단 깔끔.. 더보기
베테랑 칼국수 반포 고속터미널점에서.. 솔직한 후기. 얼마전 길을 지나다가 베테랑 칼국수 간판을 봤따. 어?? 많이 듣던 이름인데?? 알고보니 전주에서 유명한 칼국수 집이다. 인사동에 생기고 이번에 고속터미널에도 반포점이 생겼나보다. 호남선 쪽에 위치해있는데 북촌 손만두, 삼백집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들어섰다. 지나다가 눈에 들어왔던 간판이다.. 베테랑.. ㅎㅎ 이름이 특이하다.. 베테랑 칼국수라... 사실 칼국수는 얼마전 이쪽 근처에서 인사동 칼국수집에서 먹은 낙지 뚝배기칼국수가 엄청 입에 맞았던 기억이 있어 과연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이곳은 어떨까 궁금했었다. 지나다 얼핏 봤을때도 사람들이 즐비했는데 내가 찾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이 자리는 있어서 기다릴 필요까진 없었다. 총 네명이서 주문을 했는데 칼국수 네개와 만두를 두개 주문했다. 기본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