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FLOWER

하늘공원 코스모스와 억새축제~

요즘 가을 억새축제가 한창이다. 


하늘공원에서 진행하는 억새축제는 이번주 주말로 행사가 끝인데 아마 이번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며칠전 미리 다녀왔는데 평일에 다녀온 서울 억새축제에서 담은 코스모스와 억새 몇장이다.. 그리고.. 일몰 몇장까지.. 









하늘공원 억새축제장에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서 입구로 향하면 제일먼저 반겨주는게 바로 코스모스다.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에서 가장 먼저 담으려고 한게 바로 역광 코스모스 사진 ~ 


꽃잎이 태양에 살짝 반투명하게 투과되는 모습이 이뻐서 꽃사진을 찍을때 역광으로 자주 찍곤 하는데 코스모스 역광사진은 참 이쁠때가 많다. 

그래서 제일먼저 역광 사진부터 도전 ~~~ 










사람들이 엄청많고 코스모스 꽃밭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쁘게 코스모스를 담기가 쉽지가 않다. 

DSLR이 있다면 망원렌즈가 있으면 좋을거 같다. 물론 표준 렌즈인 50미리 정도와 함께 있으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오늘 나는 DSLR은 꺼내들지 않고 그냥 하이엔드 카메라 하나로 오늘의 출사를 즐겨보기로 한다.  ^^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그냥 찍어보고 모지래면 눈으로 맘으로 담아오면 그만이다. 










살짝 반투명한 코스모스의 꽃잎을 보면 늘 이쁘다는 생각이든다. 

사진을 찍은뒤 보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가 되기도 하고 강렬하고 진득한 색감의 코스모스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반투명의 맑은 느낌의 코스모스가 컨셉이다 ~ ^^




























슬슬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쯤... 

한창 빛이 좋아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야 하는 타이밍이다. 

억새도 함께 담아야 하는데..코스모스에만 빠져서 억새담을 타이밍을 놓칠거 같다.. .

뭐 결국 억새는 제대로 못담았다..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기위해 쳐놓은 라인에 걸쳐 담아본 두장.. 



















하늘공원에는 입구쪽에 펼쳐진 코스모스가 전부이고 맹꽁이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현재 노랑코스모스가 심어져 슬슬 만개를 기다리고 있었다. 


짬이 난다면 요기도 한번 들려보고 싶은데 과연 조만간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 









하늘하늘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 

올 가을에는 상암에서 이렇게 잔뜩 만나고 왔다. 












조금 늦은 타이밍이라 파란하늘의 억새는 담지 못했다. 

그동안 억새는 파란하늘에 담은 억새들이 좀 있기에 이번에는 일몰과 함께 담아보려고 했는데 뭐 그렇다고 일몰과 담지도 못한.. 



하지만 나름 이런 분위기도 나쁘진 않은거 같다. ^^

뭔가 은은한 황금빛에 물들어가는 억새.. 












생애 처음 찾은 하늘공원 억새축제.. 

비록 원했던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건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억새와 코스모스를 담아온 것으로 만족하기로.... 











































소니 RX10III


Copyright 2016. yollstory All rights reserved.





'GALLERY >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동철길 코스모스 담기   (2) 2016.10.22
가을.. 노랑코스모스를 담다 황화코스모스  (0) 2016.09.25
Goodbye Summer  (4) 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