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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 악세사리

소니 스트로보 HVL-F60M 개봉기 및 간단소감

정말 정말 오랜 시간을 고민하다가 지른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로보 입니다. 보통 카메라에 달아서 쓰는 녀석은 스피드라이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쉽게 말해 그냥 후라시 정도 되겠습니다. 나름 소니 스피드라이트 중에서는 플래그쉽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닛신 i40이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쓰고 있고 근래에는 후속도 나왔습니다. 

저도 사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할 스트로보로 닛신을 고민하다 그냥 F60M를 질렀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 인터넷 최저가 60만원 씩이나 하는 녀석입니다. ㄷㄷㄷㄷ 에전에 니콘 카메라를 쓸때 SB800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엄청난 녀석을 사게 되었네요.. 








대충 다른 구성품들은 대충 빼고 F60M만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고 스트로보 거치대도 있습니다. 








면에서 본모습 입니다.


대략 크기는 80*150*102mm 사이즈이며 무게는 450g입니다.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로 소니 A7RII에 장착시키면 엄청 가분수 모습이 됩니다. 

이녀석을 구입하고 에네루프를 새로 또 2조 구입을 했네요. 원래 있던 에네루프가 더이상  제역할을 못하더군요 ㅜㅜ 









가이드 넘버는 60이며 이정도면 제법 고급군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LED라이트를 탑재해 영상 촬영시 조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방진 방습이 지원된다고 해서 비오는 날 우산 쓰고 촬영을 해봤는데 비가 엄청 들이치던 날이라 카메라도 스트로보도 살짝 젖는 정도 였으나 무탈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상단부분이 배터리를 넣는 곳입니다. AA배터리 네개가 들어갑니다. 에네루프 같은 충전지를 쓰시면 됩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인 A7II에 장착하니 확실히 가분수의 모습입니다. 

실제 촬영을 해보니 사실 스트로보가 너무 큼지막해서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긴합니다. 조금 작은 녀석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품 촬영할땐 아주 편하게 잘 쓰고 있는 중이네요. 








좌우로 고개를 도리도리 할 수 있습니다. 뒤로도 고개를 젖힐 수도 있습니다. 

소니의 특징중 하나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은 다른 제품들도 이렇게 나오는지 잘모르겠네요..







스트로보에 내장된 반사판과 확산판을 꺼내봤습니다. 

사실 아직 조명을 쓰는데는 능숙하지 않은편이라 이녀석을 사고나서 이것저것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ㅎ 








뒤로 고개를 젖혔을때의 모습입니다. 

잘못하면 본인 눈으로 발광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ㅎㅎㅎ 












왼쪽 전면부에 보이는 것이 LED조명입니다. 바로 앞에 조명 온/오프 스위치가 있어 바로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현제 F60M을 사용한지는 이제 대충 1년이 좀 넘은거 같은데 제품 리뷰때 제품 촬영 용도로 주로 사용중입니다. 

가끔 야외 촬영에도 동원하는데 연사시 오버히트가 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 사용해봤을때 연속으로 셔터를 누르면 제대로 발광을 안할때가 있긴합니다. 


저는 제품 촬영용으로 거의 사용하다보니 큰 불편함 없이 잘 쓰는 중입니다.. 

비싼 이런녀석을 선택하느냐 좀 더 저렴한 녀석을 선택하느냐..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게 정답일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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