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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소니 a6300 편의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들어가기전에


오늘은 네번째 리뷰인 A6300의 편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디지털의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여 각종 편의 기능이 카메라에 다 들어오는 시대인데 이번 A6300에서는 어떤 편의 기능이 들어가 있는 지 살펴보자 . 

그동안의 전작 모델들에 비해 크게 달라진 부분을 꼽으라면 A6000에 비해 무소음 촬영과 저작권 정보 입력 가능, 파일명 입력가능, 커스텀 버튼의 확대, AF시 초점 확대 등 여러가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전 리뷰에서 다룬 내용은 제외하고 다루지 않은 내용 위주로 이번 리뷰를 써 나가 보려고 한다. 






 틸트액정


요즘의 틸트액정은 기본 채택이 대부분인 세상이다. 틸트 뿐만 아니라 스위블 액정도 많이 채택되고 있는데 소니는 역시나 틸트 액정을 채택했다. 

액정을 틸트 시켜 하이 앵글이나 로우 앵글 촬영시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스위블이 안되는 점과 전면 틸트가 안되기 때문에 셀카 촬영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부분은 스마트리모컨 기능을 이용해서 보완이 된다. 






틸트를 이용한 촬영 샘플을 몇가지 살펴보자 


아래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 사진이다. 

음식사진을 찍을 때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찍을 경우 굳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찍지 않아도 충분히 담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앵글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은 구도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올 수 있으며 좀 더 다른 시선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노라마 촬영


카메라 상단의 모드 다이얼에서 붉은색 동그라미가 표시된 아이콘이 파노라마 다이얼이다. 다이얼을 파노라마로 선택하고 메뉴에 들어가면 파노라마 촬영에 대한 손쉬운 설정도 가능하다. 

소니의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예전부터 손쉽게 파노라마를 제작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주 애용하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파노라마 크기는 표준과 와이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좌에서 우로 파노라마 촬영을 할건지 우에서 좌로 할건지 등을 선택해서 설정할 수 있다. 



아래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이다. 

파노라마 촬영을 할때는 자동모드로 촬영이 되며 다른 셔속이나 조리개 등은 조작 할 수 없다. 다만 노출 보정은 가능하다






 커스텀 버턴 및 다이얼 휠의 활용






기능 메뉴는 바디 후면에서 Fn버튼에 대한 설정이다. 

총 12가지의 개인 설정값을 입력해 둘 수 있는데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할당 해 두면 메뉴화면으로 들어가지 않고 카메라 외부 버튼으로 카메라에 대한 설정을 조작 할 수 있다. 

이는 중급기 이상 모델에서 메뉴로 진입하는 과정을 최소화 한 바디들이 나오는 기능이라 볼 수 있다. 



후면 다이얼 설정은 후면 휠을 조리개로 설정할건지 셔터스피드로 설정할건지 정해 둘 수 있어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키 할당을 살펴보면 카메라에서 C버튼과 AEL버튼 등에 어떤 기능을 할당 할건지 각각 정해 둘 수 있다. 

커스텀 버튼으로 활용 할 수 있기에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설정값을 입력해 둘 수 있다. 

위의 기능 버튼과 함께 사용시 어머어마한 양의 버튼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뉴화면 으로의 진입이 거의 필요없어 지기 때문에 재빠른 조작이 가능해진다. 





 저작권 정보 설정기능


전작인 a6000에는 들어가 있지 않던 저작권 정보를 입력 하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 

이제 소니에서도 대부분의 바디에서 기본으로 채택해서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그동안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의 배려가 아쉬웠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서 보완해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파일이름 설정 가능


사진을 촬영했을때 파일명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 파일명은 dsc로 설정되어 있는데 내이름을 따서 YOLL로 설정하려하니 아쉽게도 3글자 까지만 지원한다. 

기왕 하는거 한 7자 까지 지원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메모리와 메모리 호출


자주 사용하는 세팅값을 설정해서 커스텀에 할당해 둘 수 있다. 예를들어 연사를 이용할때 세팅값과 일반 촬영에서의 세팅값 등 각 상황에 맞는 세팅값을 저장해두어 그 설정값을 불러와서 바로바로 촬영할 수 있다. 외부 모드 다이얼에 할당되어 있어 M모드 A모드 선택하듯이 바로 선택해서 촬영 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손쉽게 내가 사용하는 세팅값에 접근 가능하도록 해둔 기능인데 의외로 사용할 일이 많다. 본인은 연사 모드와 일반 촬영 모드 이렇게 설정해 두고 사용한다. 


 오토 iso와 최소 셔터스피드 지정 


근래 나오는 소니 바디들에 기본적으로 적용이 되고 있는 기능이다. 

본인은 M모드로 촬영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A모드 사용자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다. 최저 셔터스피드를 설정해두면 그 이하 셔속에서는 감도를 자동으로 올려주게 된다. 

일일이 감도를 따로 조정해서 촬영때 마다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근래 디카들은 이런 세세한 기능들을 탑재 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해주고 있다. 



 엑스트라 파인 추가


이번에 A6300에서는 엑스트라 파인 모드가 추가 되었다. 기존 A6000에서는 JPG촬영시 파인까지 지원했었는데 좀더 화질이 좋은 엑스트라 파인 옵션이 추가 되었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사진 전송과 리모컨 촬영

근래 최신형 디카에서 빠지지 않는 기능중 하나가 바로 와이파이 전송 기능이다. NFC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NFC가 활성화 되어있으면 카메라에 갖다 대기만해도 자동으로 와이파이 전송이 실행된다.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폰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며 전송한 사진들은 SNS나 블로그 등에 바로 포스팅이 가능해졌다. 

폰과 카메라 연결시 QR코드를 이용해서 연결도 가능하다. 


 스마트 리모컨 설치와 사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 메모리즈 카메라 앱에서 스마트리모컨을 설치해야 한다.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 한 후 설치를 하면 되는데 터치가 지원이 되지 않다보니 로그인 할때 개인정보 입력이 조금 불편하다. 이미 터치 기술이 들어가 있는 A5100모델도 있는데 굳이 터치 기능을 넣지 않은 부분은 아쉽게 느껴진다. 



스마트리모컨을 이용시 터치셔터를 이용할 수 있고 조리개, 셔속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리모컨의 작동 거리는 제법 먼거리까지 가능한데 수십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한것으로 안다. 



 마치며


그 외에도 충전중 촬영이 가능하며 무음 촬영도 가능해졌다. AF 기능과 4K 탑재와 더불어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점점 플래그쉽의 면모를 갖춰간다고 할 수 있다. 

이상 4주간의 리뷰를 마무리 하며 마지막으로 편의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약 한달간 사용하면서 많은 사진을 촬영해 본 결과 정말 쾌적한 AF기능과 무음셔터, 오토 ISO설정시 최저 셔속 설정 등은 일반 사용에서 정말 편리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구리배선 센서의 채택으로 이미지 품질에서도 A6000보다 조금 달라진 느낌이 있는데 이는 말그대로 느낌이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려울거같다. 



 샘플사진 보기


그동안 촬영한 샘플 사진을 살펴보자 

무보정 사진 샘플과 보정 사진 샘플로 나누어서 정리해 보았다. 

무보정 사진은 JPG촬영 후 노출 정도만 조절한 사진이며 라이트룸에서 리사이즈를 한 사진들이다. 



무보정 샘플사진


선유도 공원 봄나들이에서..





 벚꽃 시즌에 다녀온 선유도공원에서..





 버드나무 처럼 생긴 수양 벚나무.. 개인적으로 수양벚나무를 좋아하는데 아직 만개가 아니라 아쉽다. 





 무보정 인물사진 선유도 공원 식물원에서 촬영한 인물 사진이다. 




 홍대 카페 나들이 중.. 눈에 띈 봄 소식들 




 디자인이 확 바뀐 카페베네에서.. 





 동백시즌은 끝난 줄 알았는데... 





 나르시즘의 대명사.. 수선화..




 산책길에서... 하루종일 걸었던 날.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으로 목을 축이다. 








 당떨어질땐 달달한 와플이 최고 ~
















 봄에는 기운펄펄 도다리쑥국을 ~ ^^








 틸트액정을 이용해 위에서 촬영한 모습 ~


















보정 샘플 사진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색감보정만 한 사진이다. 









 꽃사진은 역광이 진리 ~!!
























 칼번들로 찍은 야경 ~ 버섯 모양의 조형물이 귀여웠다. 












 전국은 벚꽃축제중.. 















 벚꽃은 평일에도 사람들을 바깥으로 나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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