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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사진강좌

사진강좌 감성사진 나도 찍을 수 있다~









'이글은 2010년도에 작성했던 글인데 다시 올려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진 느낌 중 하나 ..


감성사진.. !!

한때 감성사진이라는 키워드가 점령했던 적이 있을정도로 감성사진, 감성사진 이라는 소릴 수도없이 들었다.


 

감성사진에서 ...감성이란 무얼까요 ?







 

감성사진이란 ???  

 

감성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감성(感性)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심리학적으로 감수성. 우리의 5관(五官)이 외계로부터 자극을 받고 그에 반응하는 정도나 강도(强度).
칸트의 지식론(인식론)에서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여, 지금 여기서라든가 아까 거기서라는 식으로 시간적·공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 감성은 이렇게 정리한 것을 생각하는 힘인 '오성(悟性)'에 소재로서 제공한다.
칸트의 도덕론에서의 감성은 욕구 또는 본능을 가리키며, 그것은 이성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고 한다.

 

 

1.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감성이 무디다
감성이 섬세하다
감성이 뛰어나다
그 시인은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2 [철학]이성(理性)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외계의 대상을 오관(五官)으로 감각하고 지각하여 표상을 형성하는 인간의 인식 능력.

 

 

 

 

 

아....어렵다.....ㅜㅜ.....뭐 대충 사전적 의미는 저러하네요 ^^

 

다음에서 검색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감성......

 

이성적으로.....(철저한 계산이나.... 계획에 의한) 촬영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순간적인 찰라를......

다른 사람..혹은 작가와.....교감 혹은 공감대가 이루어 지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감성적이다...라는.....표현의 사진들의

특징을 정리해봤네요 ^^

이건 정답이 아니라..혼자 생각한 바 입니다. 그냥 참고로 그리고 재미로 봐 주시고 이런 시선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면 되겠습니다 ~ ^^

 

 

 

 

 

 

 

1. 부드러운 계조 ..톤... 은은한 빛의 느낌..

 

컨트라스트가 강한 사진 보다는..... 은은하고...암부의 계조가 부드럽게 어느정도 잘 사는 사진 ..

사실 빛이란 녀석은 참 다루기가 어렵죠 ... 

사진이라는거 자체가..빛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의 문제이기도 한데 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대비감이 강한 사진 보다는 부드러운 빛느낌에 전체적으로 사진의 톤이 부드러운 사진들에서 좀 더 감성적인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2. 비네팅...


비네팅이란 피사체 주변부를.. 어둑어둑하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인것이 로모스타일.....

비네팅이 들어간 사진에 뭔가 아련함과.... 주제에 대한 집중력도 높이죠..... 

화질이 좋지 않은 렌즈나 올드 렌즈 등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비네팅이 생기기도 하는데 후보정을 통해서 비네팅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사진 보정 어플에서도 비네팅 효과는 쉽게 줄 수 있죠 ~ ^ ^

 

















 

3. 역광 실루엣...

 

또렷하게 나온.....피사체 보다.....역광에서의......실루엣사진들을보면...호기심을 자극하고

뭔가 생각하게 되는듯... 합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상상할수 있는, 생각할수 있는 여지를 두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실루엣 사진만 엄청 찍었던 적도 있는데 요즘은 거의 찍지 않는거 같네요 















































































 

4.. 흔들린 사진.. 혹은.. 핀나간....


흔들리고 핀나갔다고 해서 다 감성적인건 아니지만...

피사체의.... 생동감을 느낀다던지....혹은....

아렴함을 보여줄수 있는 핀나간 사진은 감성을 느끼게 하는듯 하네요 ^^

한때 핀이 잘 맞지 않는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에서 감성핀이라는 단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핀 나간 사진에서 감성이란 단어를 자주 붙이기도 했죠.. ㅎㅎㅎ 


사실 핀나간 사진은 대부분 버리는 편인데 가끔.. 이거 버리기 아까운데 ? 하는 느낌 좋은 사진들이 있더군요 ~ 





움직이는 차량에서 담은 사진이라 흔들린 사진이네요 





바닥에 고인물에 비친 꽃을 담았는데 바람이 불어 흔들리는 피사체를 담았습니다.






요건 수동렌즈로 촬영했던... 그래서 핀이 살짝 나간.. 













 

5. 얕은심도...

 

팬포커싱의 사진보다는....얕은심도의 사진... 쉽게 아웃포커싱이 많이 된 사진들을 말합니다.


주제감이.......확실히 부각되고.... 나머지는......날려버리는....

주제 하나에 집중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안개..운무...해무..등등..


요것또한..... 부드러운 톤에 속할수도 있는것이네요 ^^

그리고

몽환적 혹은 환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죠 ^^

거기에 색감까지 조금 더해지면...묘한 느낌의 사진이 잘 나옵니다. 

 




















 


7. 색감에서의...빈티지....

 

현대적인 컬러 보다는......약간 바랜듯한....  

생각을 떠올리는듯한...... 빈티지 느낌...혹은 오래된 느낌의 색감...... 중요한 요소인듯 하네요 ^^

한때 보정을 할 때 색을 틀어서 고유색상을 벗어난 보정을 많이했던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과한 색보정은 잘 하지 않는 편이네요..  

 



































8. 흑백 혹은 모노톤 


생생한 컬러 사진보다 바랜 느낌의 모노톤의 사진,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흑백사진이 좀 더 감성적인 기분을 만들어 주더군요.. 물론 대비가 강한 흑백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이 좀 더 좋은거 같아요. 

 

 























 

9. 여백..

 

항상.... 감성적이다 라고 느끼는 사진에는 여백이 자주 등장합니다.  ^^

사색의 공간으로 남겨두는거겠죠 ^^


개인적으로 여백을 남겨두는 사진을 좋아해서 그런 느낌으로 자주 담곤 합니다.

여백을 잘 다루려면 구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해서 어렵기도 한데 연습을 많이 하는 것만이 살길인거 같아요 

 

 














































































10. 빛

 

강렬함 보다는 따사로운 빛 느낌은....... 사람의 무언가를 자극하는거같아요 ^^

사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중 하나가 빛이겠쬬 ^^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측면 뒤에서 오는 역광의 빛을 좋아하는 편이라 반역광? 사진을 많이 담곤 합니다. 

그렇게 담을 때 뒤쪽 배경에 보케가 생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아련한 느낌을 주기 좋은거 같아요.


사람들 마다 빛을 어떻게 어느 위치에 두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결과물이 나오는데 정말 많은 시도와 다양한 빛을 담아봐야 할거 같아요.. 



 


































 






 

이외에도....여러가지 느낌들이 있겠지만....

 

생각나는대로.정리해 봤네요 ^^

 

쨍한 사진도 좋고 .....쨍하지 않은 사진도 충분히 좋을수 있고 

사진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기에 더 어렵기도 하고 더 재미나기도 한거 같네요 ~^^


이상 YOLL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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