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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노트북 거치대 나마네 X3 구입완료 ~

노트북을 구입해서 사용해온지가 제법 오래되었다. 

한 8년은 됐나?? 아니 7년? 

암튼 꽤 오랜시간을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한 그런 악세사리들을 구입하고 있다. 


마우스 손목받침대라던지 키보드 팜레스트, 모니터 받침대 등등... 

최근에는 무선 마우스도 두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노트북 사용시 침대에서 좀 더 안정감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를 알아보다가 구입한 녀석이다. 










나마네 X3.. 비슷한 형태의 거치대가 몇 종류가 있었는데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도 있었고 여러 업체가 눈에 보였는데 홈서대라는 제품과 나마네 이 제품중에 고민하다가 홈서대는 사이즈가 하나로 통일되있었고 나마네는 사이즈별 용도별로 옵션이 좀 더 다양해서 이녀석으로 구입했다. 가격대는 2만원대..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되는데 워낙에 가격대와 제품 종류가 다양해서 이게 착한 가격인지 어떤지는 판단이 잘 안선다. 

비슷한 스타일의 거치대가 몇종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해보고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싶다.




나마네 거치대를 구입할 때 X1과 X3중에 고민했었는데 X3가 좀 더 큰 사이즈라 침대에서 다리를 집어넣고 앉아서 작업하기 좀 더 편할거 같아서 사이즈가 더 큰녀석으로 주문했다. 


판넬 크기는 42*27Cm 이며 접었을때 크기는 52*27*4 Cm 이고 최대 높이는 46Cm다.

최대 하중은 10Kg정도 버틴다고 하는데 나는 13인치 노트북 거치대로 사용할거라 일단 지지하중은 충분해 보인다. 




재질은 100%알루미늄으로 되있고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라고 한다. 책상위에서 혹은 쇼파, 테이블, 침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노트북을 거치기킬 수 있는데 구입 후기를 보면 다리 각도만 잘 조절하면 쉽게 각도 조절이나 높이조절이 가능하다고 했다. 실제 테스트 해보니 박스를 개봉하고 각도 맞추는데 크게 어렵지 않게 쉽게 가능했다. 






노트북 거치대 나마네 X3의 모습이다. 판넬 부분에는 타공이 되있어 노트북의 발열로부터 공기가 빠지는 구조로 되있다. 크기는 적당히 큼지막하며 무게는 딱히 무거운 느낌은 아니다. 

그렇다고 평소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라서 집에서만 사용해야 할...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는 책상위에서 사용 할 접이식 제품으로 하나 알아보던지 해야할듯.. 




거치대 측면 다리쪽에 다리의 각도를 조절하는 버튼? 같은게 있는데 저기를 누르고 다리 관절을 움직여주면 원하는 각도로 조정 할 수 있다. 

한쪽씩 각도를 조절해주니 쉽게 조절 가능했는데 오른쪽 맨아래 다리 각도 맞추고 그다음 왼쪽.. 그리고 두번째 다리 각도 맞추고 다시 왼쪽 이런식으로 한단계씩 맞추니 쉽게 조절 가능했다. 


앞으로 계속 쓰면서 다리 각도 조절 하는걸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지만 아마 한번 각을 맞춰둔 상태로 계속 사용할거 같아서 다시 각도조절을 바꿔가며 할 일은 잘 없을거 같다. 



다리 각도를 조절하면서 거치대를 펴 본 모습이다. 

사진으로 본 외관은 무난한데 실제 모습은 저렴한듯 아닌듯.. 뭔가 단정지어 말하기 애매하다.. 

집에서만 사용한다면 뭐 나쁘지 않을 디자인이다. (사실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은 절대 아님.. 그렇다고 못봐줄 그런수준도 아님...가격대비 괜찮은 편으로 봐줘도 될듯 ^^)


거치대 다리 사이에는 남자 몸통(키 170에 체중 67Kg) 정도가 들어가며 일반적인 키보드도 다리사이에 놓을 수 있는 폭이다. 

키보드 수납과 내 다리가 잘 들어갈지 궁금했는데 아주 적당한 사이즈로 고른듯.. 




책상에서 사용하기 좋을 정도의 각도로 거치대를 세우고 델 노트북 XPS13을 올려봤다. 양쪽에 여유가 제법 많이 남는다. 실제 키보드로 타자를 쳐봐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경사가 생기니 타자감이 좀 더 나아진 느낌.. 


타이핑 할 때 흔들리는 느낌이 조금 있긴 한데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노트북을 받치는 부분에는 요렇게 턱이 있어 노트북이 흘러내리는걸 방지했는데 실제 타이핑할 때 저 턱이 불편하지 않을지 살짝 걱정했었지만 실제 타이핑에서 불편함은 없었다. 구입전에 저거 하나가 상당히 신경 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대만족 ~ ^^





추가로 구입한 마우스 거치대.. 집게 형태로 노트북 거치대 다리에 장착시켜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마우스 거치대는 뭔가 불안불안한 느낌.. 

딱 제대로 고정이 안되고 살짝 흔들리는 느낌.. 굳이 안샀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또 이게 있으니 은근히 편한것도 있는... 어쨋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쓸만한 정도.. 딱히 좋다고는 못하겠다. 






개봉하고 실제 침대에서 주로 사용해보고 바닥에서도 사용해보고... 

이래저래 사용해본 소감은 일단 저렴한 투자로 만족도는 대만족... 

구입할 때 큰 기대를 않고 구입해서 그런지 생각했던거 보다는 만족스럽다. 








와이프가 데스크탑을 쓸땐 난 노트북으로 침대에서 작업할 수 있고 더이상 컴 한대로 자리다툼을 하지 않아도 되는 ^^

그동안은 노트북을 조금 불편하게 사용했는데 이제는 노트북 작업에 능률이 오를듯 ~ ^^ 추가로 무선 기계식 키보드도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노트북에 사용할 무선 기계식 키보드는 아직 맘에 드는 녀석이 없다. ㅜㅜ 


유선은 갖고 싶은게 있는데 과연 노트북에 유선으로 써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일단 노트북에 사용할 기계식 키보드는 좀 더 고민해보고 구입하게 되면 후기를 다시 남기는걸로 ~^^





촬영 카메라 : 소니 A9

촬영 렌즈 :  SEL50M28 50mm F2.8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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