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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소니 RX100M6 간단 고감도 테스트 ~


얼마전 구입한 소니  RX100M6의 고감도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1인치 센서 카메라임을 감안했을때 딱히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이전 소니 1인치 센서 카메라를 사용했을때 ISO3200정도까지는 웹용으로 사용하기 무난했던 기억이 있고 노이즈에 관대하다면 6400까지도 사용할 수 있을꺼 같았다. 









이번에 새로나온  RX100M6는 이미지 퀄리티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 고감도에서 노이즈 억제력은 어느정도일지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집에서 간단히 테스트를 했으며 양주병 미니어처의 프린트된 라벨을 찍어봤다. 사진에서의 이미지로 촬영한 후 크롭해서 노이즈를 확인해봤다. 

섬유나 털 같은 디테일을 확인하긴 애매하지만 고감도로 갈수록 컬러노이즈가 올라오는 정도나 암부 입자감 등을 확인하는데는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RAW파일이 라이트룸에서 열리지 않기 때문에 JPG로 촬영했으며 노이즈 리덕션은 끔으로 둔 상태다. 

감도테스트는 iso 125부터 iso12800까지 진행했다.









먼저 감도 iso125에서의 결과물이다. 사진에는 촬영정보가 하단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다. 

저감도에서는 노이즈나 입자감이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라 가볍게 넘어가도 좋을거 같다.










iso 400의 결과물이다. 흰색 배경이나 검정색 라베에서 입자감이 아직까지는 깨끗한 편이다. 












iso 1600정도가 되면서 살짝 입자감이 거칠어 지는게 보인다. 노이즈에 아주 민감한 분만 아니라면 크게 무리 없이 사용가능해 보인다. 디테일도 많이 뭉개지지 않고 글씨부분이 선명함을 유지하고 있다. 






iso3200이다. 개인적으로 1인치 센서 카메라들의 감도 한계치가 요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6400에서는 확실히 입자감이 거칠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웹용으로 리사이즈해서 사용할 경우 종종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나 노이즈에 민감하다면 요기까지 사용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감도 iso4000정도까지는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iso12800에서의 결과물이다.



풀프레임 카메라나 크롭 센서를 탑재한 중고급기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겐 고감도 노이즈가 아쉬울 수 있으나 1인치 센설임을 감안하고 봤을때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로 보인다.  





아래는 비교적 고감도로 촬영한 일상 스냅 사진들을 모아봤다. 

보통 실내에서 감도를 올리게 되는데 어두운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라이트룸에서 색감 보정을 거쳤고 노이즈 제거는 거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


맛있게 먹었던 찜닭집에서의 사진이다. iso1600 의 사진인데 눈에 띄게 노이즈가 보이거나 하지는 않아보인다.





감도 3200에서의 결과물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담아봤는데 셔터스피드가 1/30s면 상당히 어둑한 상황이었다. 

실제 촬영에서 iso3200도 나쁘지 않은듯..






역시 카페에서의 사진인데 감도 1250이다. 더 고감도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었기에 요녀석도 무난하다.





마지막 감도 5000에서의 사진이다. 사진을 확대해서 살펴보면 노이즈 입자감이 보이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요렇게 리사이즈 해서 볼 때는 크게 무리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노이즈에 관대한 편이라 iso5000까지는 무리 없이 사용하는걸로 ~ ^^







소니 RX100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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