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보이아 퀵커버 케이스 뭔가 조금 애매한듯??

LG G7을 구입하고 받은 프리미엄팩 사은품에는 보이아 퀵커버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투명 클리어 케이스를 비롯해 여러가지 악세서리가 있는데 퀵커버 케이스는 어떨까싶어 한번 꺼내봤다. 

가끔은 그냥 클리어 케이스 보다 이런 퀵커버 케이스가 필요할 때가 있기도해서 괜찮으면 케이스를 교체하며 사용해 볼 요량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박스 전면에는 프리미엄 케이스라는 글씨가 보이고 FOR LG라는 로고가 보인다. FOR LG는 LG의 자문, 컨설팅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품질테스트와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즉 LG에서 인증한 제품이라 어느정도 성능이가 품질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보면 된다. 

이런 제품 말고도 LG인증 받은 제품들은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런 협력? 비슷한건 참 좋은거 같다. 

후면에는 퀵커버 케이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다. 슬립하고 일체감이 좋으며 편안한 그립감에 보호 기능이 좋다고 자랑하는데 가격은 최저가 2만원 후반대 ... 정가 3만원 초반대 정도 한다. 

박스에서 처음 꺼냈을때 첫 인상은 오오.. 제법 괜찮네 ? 하는 느낌이다. 시크한 블랙에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 비쥬얼이 제법 괜찮아 보였다. 전면은 보호 비닐이 씌워져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사용하면 되는데 보호 비닐을 제거 한 뒤 전면 케이스 질감이 뭔가 좀 애매? 아쉬운 느낌이.. 고급진 느낌이 아니라 뭔가 저렴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부에는 보이아 로고가 보이고 lg g7을 위한 케이스라는걸 알 수 있다. 윗덮개를 덮고 열수 있는 경첩 부분은 뭔가 좀 많이 아쉬워 보인다. 좀 더 고급진 느낌으로 빠져야 할거 같은데 살짝 애매?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프리미엄 케이스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느낌이다.

후면은 살짝 광택이 있는 재질로 질감이나 느낌이 나쁘진 않다. 

전체적으로 슬쩍보면 제법 그럴듯해 보이는데 구석구석 살펴보면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이는 ..

경첩에 해당하는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구글버튼을 알 수 있게 표기해뒀다. 저 경첩 부분이 케이스와 컬러가 같고 좀 더 튼튼하고 내구성 있게 만들었으면 혹은 디자인을 좀 다르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우측면에 있는 전원 버튼부는 케이스에서 비어있어 바로 전원 버튼을 클릭할 수 있도록 해놨다. 

핏감은 딱 맞게 떨어지는게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퀵커버를 사용할 땐 커버를 열면 전원이 켜지고 커버를 닫았을때도 통화, 알람, 시계 등을 즉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면 반투명 커버는 외부 먼지나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데 괜찮은듯 아쉬운듯.. 확 끌리지는 않는듯..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으나 젤 아쉬웠던 부분이 전면 커버를 덮었을때 이가 딱 맞게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 젤 아쉽게 다가왔다. 

경첩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고정이 되는데 전면 반투명 커버가 끝나는 부분에서는 손으로 밀면 쉽게 밀리는 편이라 이가 딱맞게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다. 

아마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면 전면 커버가 틀어지거나 삐뚤빼뚤해지는 그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 않을까 살짝 신경쓰인다. 

사은품으로 받은 무료 제품임에도 그냥 박스에 넣어 보관해뒀는데 추후에 급하게 케이스가 필요할 때 요녀석을 꺼내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당분간은 클리어 케이스로 쓰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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