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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PRODUCT

명함지갑 구입.. 그러나 실패.. ㅜ ㅠ


명함지갑을 하나 장만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봤다.

몽블랑도 보고 다른 브랜드들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녀석이 바로 요거다. 발리 제품인데 색상도 이쁘고 괜찮아 보여서 구입했다.

배송은 2일 정도 걸린거 같다.






약속이 있어 나가는 길에 택배를 받아서 그냥 택배 받는 그대로 들고 외출했다가 카페에서 개봉을 했다.





명함지갑은 곱게 잘 쌓여져 들어있었고 보증서와 뭐 기타 종이들이 있다.





드디어 명함지갑이 모습을 드러냈다.
색상이 노티나지않고 나름 이뻐서 구입했는데 실물도 아주 맘에든다.
발리의 3색 라인이 거슬리지않고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내명함이 9*5사이즈인데 좀 두꺼운 편이다. 근데 내가 장만한 이녀석은 명함지갑이라기보다는 카드지갑에 가깝다는거... 명함 한장도 엄청 빡빡하게 들어간다.. ㅜ ㅜ


알고보니 같은 디자인에 명함지갑은 따로 있고 이건 카드지갑인... ㄷㄷㄷㄷ






일단 디자인이 맘에들어서 지갑대용으로 그냥 쓰기로는 했는데 명함을 넣어다니는건 불가능.. ㅜ ㅜ
바깥쪽 포켓에는 자주 쓰는 카드하나 껴두고 안에는 다른 카드 하나랑 명함한장 간신히 껴뒀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딱 카드지갑용으로 나온거라 봐야겠다..
지폐는 접어서 넣어도 약간 삐져나오는 느낌. 카드를 여러장 넣자니 넣고 뺄때 아주 빡빡한 느낌이다. 사이즈가 너무 타이트해서 실용적이진 못한 느낌. 가죽이라 쓰다보면 좀 늘어날거 같기도하지만 현재까진 실용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디자인 하나때문에 그냥 쓰기로 결정했는데 명함지갑은 결국 통가죽으로 된 무난한 녀석으로 따로 하나 장만했다.

제대로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하고 어설프게 지른 지름이지만 만족도는 나쁘지않음 .. 순전히 디자인 하나로 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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