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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자바라형 클램프, 반사판 집게 구입










얼마전 촬영용 소품으로 자바라형 클램프를 주문했다.

정확하게 제품명은 자바라형 집게로 되있었는데 가성비의 호루스벤누 제품이다.













리뷰를 많이 하다보니 제품 촬영이 많은 편인데 집에서 제품촬영을 하는데 아직 제대로 촬영공간을 못 갖추고 있다. 평소 두개의 스트로보를 이용해 그냥방에서 무선동조로 촬영하는데 부드러운 빛 확산을 위해 반사판을 이용하기도 하고 바운스를 이용한 촬영을 하기도한다.

가장 좋은건 소프트박스를 사는게 좋겠지만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 불편할거 같고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촬영 시스템을 갖춰 보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중이다.

얼마전엔 촬영용 포토박스도 구입했는데 기대치 만큼 만족스럽지 못해 반사체 촬영 할때만 사용중이다. 만족스럽지 않다보니 후기도 안쓰고 있는 ㅜㅜ 











자바라형 집게를 산 이유는 반사판을 소프트박스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선데 촬영보조가 있으면 반사판을 직접 들어주면 되겠지만 혼자 촬영을 하다보니 집게의 필요성이 생겼다.

이것저것 뒤적이다 지난번에 클램프를 하나 구입했는데 효율성이 좋진 못했다.그래서 다시 구입한게 바로 요녀석이다. 










이번엔 요 자바라형 클랩프로 반사판을 양쪽에서 잡아주고 촬영할 계획인데 집게 부분은 제법 꽉물어주는 힘이 있는편이라 반사판 정도는 가볍게 잡아준다.

사진에 있는 나사를 돌리면 몸통과 헤드(집게)에 해당하는 부분을 분리하는것도 가능했다. 집게와 집게 사이의 몸통은 제법 단단하고 이리저리 원하는 모양으로 휠수도 있는데 고무처럼 유연하거나 그렇진 않고 쇠로 되있어 뻣뻣하게 휠 수 있다. 









사진의 나사? 같은걸 돌려주면 자바라 몸통과 집게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 뭐 딱히 분리해서 사용할 일은 없을거 같은데 보관할때 좀 더 용이할 수 있을거 같긴하다. 











집게부분은 집을 때 물체나 테이블에 가스가 나는걸 방지하기 위해 고무 같은걸 덧씌워놓았다.

요게 집게를 풀때 슬쩍 같이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분리할때 흘리지말고 잘 챙겨둬야할거같다.

















반사판을 집게로 잡아본 모습이다. 이렇게 양쪽에서 반사판을 잡아주게 할 계획이다.제법 단단하게 잘 물고 있으며 실제 촬영하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었다. 












삼각대의 다리에 한쪽을 집고 나머지 한쪽은 반사판을 잡아주게 했는데 요거 균형을 잘 못 맞추면 삼각대가 쓰러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실제 나도 세팅하다가 잘 세워두고 위치를 조금 조정하기위해 삼각대를 움직이다 보니 한쪽에 있는 삼각대가 넘어졌다. .. 스트로보 박살날뻔... ㄷㄷㄷㄷ











반대편엔 요렇게 스트로보를 삼각대에 세우고 그 아래 반사판을 클램프로 잡아뒀다.

요렇게 하면 아쉬운대로 소프트박스 효과를 어느정도 낼수 있는데 천장 바운스로 촬영하는거 보다는 훨씬 촬영하기 편했다.











반사판을 고정시킨 전체 모습이다.

균형을 잘 못잡으면 삼각대가 넘어질수 있는 불안함이 있지만 밸런스를 잘 맞추면 실제 촬영에서 큰 무리는 없었다.

요 자바라형 집게를 4개 주문하면서 반사판도 대형사이즈 반사판도 함께 주문했다. 소품이 아닌 좀 큼지막한 제품 촬영을 위해서는 큼지막한 반사판이 필요할거 같아서인데 반사판 포스팅은 직접 사용해보고 간단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일단 요 클램프는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다. 받자마자 실전테스트로 사용해 봤는데 예상보다 아주 만족스럽다.

저런형태의 만듬새가 더 좋은 녀석이 있다면 두어개 살 맘이 생길정도로 활용성은 좋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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