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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홍대 디저트 카페 올리버브라운을 다녀오다.










오랜만에 홍대 올리버브라운을 찾았다. 

홍대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나름 초콜릿 디저트 카페로 자릴 잡은 곳이다. 

일년에 한두번 이곳을 찾는 편인데 카페 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당연히 카페는 잘 안가는데 홍대쪽에 가는 카페 중 몇 안되는 곳 중에 하나다. 







개인촬영 미팅이 있어 이곳을 찾았는데 메뉴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보통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을텐데 이날은 왠일인지 벨지움 모카를 주문했다. 

왠지 초콜릿을 넣어서 마셔보고 싶었던 맘 때문인거 같다.








벨지움 모카를 선택하면 안에 들어가는 초콜릿을 선택 할 수 있는데 요렇게 몇가지 종류가 있어 이중에 하나 고르면된다. 

일단 너무 단건 좀 부담스러울꺼 같아서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는걸로 ~







디저트카페 올리버브라운에는 다양한 먹꺼리가 있다. 프렌치토스트를 비롯해 와플류도 있으며 출출할때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종류들도 제법 많은 편이다. 









와플이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와플을 시킬까 어쩔까 한참을 고민했다. 

식사를 안하고 점심 시간 때쯤 미팅이라 출출하기도 해서 뭔가 시켜야 하려고 살펴보니 모든게 다 먹고싶은... ㄷㄷㄷㄷ





한참 고민하다 결국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받아온 프렌치 토스트.. 일단 아주 먹음직스럽다. 바나나와 생크림, 청포도 등이 보이며 토스트를 잘라 먹을 수 있게 포크와 나이프가 함께 나온다.






아주 배가 고픈 상태였기에 게눈감추듯 순식간에 해치워버려서 뭔가 아쉬웠던... ㅎㅎㅎ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먹어대고서는 다이어트는 불가능할듯 ㅜ ㅜ







벨지움모카의 다크 초콜릿은 제법 쌉싸름한 맛이었고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하지만 요렇게 달달한 녀석들과 함께 먹기에는 괜찮을거 같다. 



오랜만에 찾은 올리버브라운... 간만에 달달한 토스트와 진한 초콜릿의 맛을 느끼고 온 하루였다. 



소니 a7r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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