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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 악세사리

벤로 필터 ND1000 구입..









얼마전 늘 고민만 하고 망설이던 ND 필터를 드디어 장만했다.

사진 촬영할때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주는 필터인데 장노출 사진 촬영용으로 사용되는 필터다.

일반적으로 400짜리를 많이 사용하지만 대낮에 조금의 장노출을 찍기 위해서는 1000짜리가 필요해서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ND1000으로 구입했다.







필터의 종류는 다양한데 그냥 렌즈만 보호해주는 프로텍터 필터를 비롯해 uv필터, 파란하늘을 더 파랗게 만들어주는 cpl필터.. 사실 cpl은 편광필터로 유리밖 풍경 같은거 촬영할때도 요긴하게 사용하는 녀석이다.

그리고 포그 필터, 그라데이션 필터, ND 필터, 크로스 필터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렌즈 보호 목적으로 사는게 대부분 uv필터라고 보면된다.

비교적 고가의 제품으로 인기를 끄는게 bw 필터가 있고 칼자이스 필터도 있다.

근래에는 벤로제품이 가성비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고 중저가로 겐코, 호야 등의 필터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필터는 착용하지 않고 그냥 렌즈로 촬영할때 사진품질이 가장 좋다.
필터를 끼는 순간 화질이 떨어지기도 하고 요상한 플레어가 생기기도하고 할레이션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렌즈 보호를 위해 필터를 장착하곤 하는데 굳이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고급 필터를 사용해 주는게 좋다고 한다.
뭐 나도 정확하게 뭔가를 잘 알아서 필터를 쓰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부분들을 통해서 정보를 접하고 기왕 사는거 조금 좋은 필터를 사기위해 애쓰는 편이다.










벤로 필터는 화질저하가 별로 없고 이물질이 뭍었을때 잘 닦이는 편이며 플레어나 이런게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한다.

프레임도 황동 프레임을 채택해 내구성도 좋다고 한다. 뭐 인터넷을 좀 뒤져보면 좋다는 얘기가 많아 예전에 한번 사서 사용해 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또 벤로 필터를 구입했다.

사실 b+w필터는 너무 비싸서 요녀석을 구입한게 제일 크다.

다른 몇가지 uv필터는 해외 직구를 통해 b+w제품으로 구입했는데 nd필터는 직구도 가격이 비싸서 그냥 벤로 제품으로 구입한 상태다.












소니 sel2470gm에 물려줄 용도로 구입했기 때문에 82mm 라는 대구경 필터라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고급필터군은 대략 20만원 가까이 가는 가격이다.








이번에 공동구매 행사를 통해 구입했는데 대략 12만원 선에서 구입했다.
이정도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필터들도 더 지르고 싶었으나.. 꾸욱.. 참고 넘겼다. ㅜㅜ















IR-cut 광학코팅으로 적외선을 잘 차단해 장노출 촬영시 붉어지는 현상을 억제 했고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나노 WMC  코팅을 했다고 한다.
뭐 업체 설명이야 좋다는 설명만 많으니 믿을 수 없지만 일단 오염에 대한 부분은 그동안 사용했던 uv필터들은 잘 닦이고 관리가 편리했다.














비네팅이 거의 없도록 슬림한 사이즈로 만들어졌는데 장노출시 과연 얼마나 비네팅을 잡아줄지 이건 한번 써봐야 할거 같다.














필터 측면에는 각종 스펙이 기록되어 있고 슬림한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얼마나 많이 사용하게 될지 미지수지만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한두번은 꼭 사용해보고 내게 맞지 않으면 방출을 하던지 해야할거 같다.














필터 옆면에는 필터를 장착하고 분리하기 편하도록 홈이 파여져있어 필터를 끼울때 돌리기 편하게 되있다.

아직 구입하고 사용은 못해본 상태인데 조만간 기회가 있다면 장노출 사진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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