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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

홍대포차에서... 연탄불고기와 고갈비로 한잔~~ 올만에 친구녀석과 한잔하기 위해 홍대에서 만났다. 저녁식사겸 한잔하기로했는데 어딜갈까 한바퀴 돌다가 발견한 담벼락.. 작은 실내포차다.. 바깥 입간판에 북성로 연탄불고기가 눈에 딱 들어와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연탄불고기가 급 땡겼나보다. ㅎㅎㅎ 조금 이른시간..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들이 한산한편이다. 아기자기 작고 귀엽게 꾸며진 가게내부... 사장님? 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걸로 봐서 대구분인가?? 암튼 대구 음식을 주로 하는 가게인듯. 메뉴판이다. 뭉티기... 요건 한번도 못먹어본 녀석인데.. 여름이라 육사시미가 조금 꺼려져서 패스하고 연탄불고기를 우선주문하기로했다. 대구 음식이 주로 있다보니 납작만두도 눈에 보이고 대구식 후라이드 양념치킨도 있다. 거기에 참소주도 .. 더보기
강서구청 뭉탱이 포차에서 칼칼한 수제비가 굳 ~ 양꼬치로 저녁을 먹고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느끼하기도 하고..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고.. 그래서 뭘 먹음 좋을까 한참을 망설이며 강서구청 뒷 골목을 걸었다. 아마도 모르긴 해도 두어바퀴는 돌아본거 같다. 주로 고기집이 많고 그냥 술집이 많은 느낌.. 간단하게 뭘 먹을만한데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포차 하나.. 이름도 특이하다.. 뭉탱이포차... 여기를 선택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포차는 한산한 편이었다. 원래 시간때가 그런건지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손님이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건 한산해서 조용히 먹을수 있어 좋았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뭐.... 암튼 뭉탱이포차에 들어가서 수제비를 시키고나니 재미난게 스프를 갖다줬다. ㅎㅎ 그리고 저 과자가 이름이 뭐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