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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태원 브런치 카페 앙드뜨와 UN DEUX TROIS 이태원 출사를 나갔다가 일행중 한명이 늦게 도착하게 되어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았다. 아무리 둘러 봐도 커피숍이 안보이는 상황.. 음식점들만 가득하고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보이지 않았는데 대로변에 위치한 앙드뜨와라는 곳을 찾았다. 커피숍은 아니지만 커피가 메뉴에 있어 들어가보기로 했다. 프랑스음식을 판매 하는 브런치 카페 같았는데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그런곳이었다. 실내는 타일로 꾸며놨고 넓직한 공간이 깔끔하게 보이는 곳이다. 대략적인 메뉴 가격은 브런치 종류는 2만원대.. 스테이크는 3만원대 하는듯 하다. 우리는 커피 한잔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커피만 주문하기로했다. 처음 가게 이름이 뭔지 몰라 한참을 헤맸는데 앙드뜨와라는 이름이다. 우리말로는 하나, 둘, 셋이라는 뜻이라.. 더보기
이태원 훈제 삼겹살이 일품이었던 걸구네 이태원 출사를 나갔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맛난곳이 뭐가 있나를 상의하다 지인이 추천한 걸구네 왕곱창을 가기로 했다. 용산구 이태원로 26길 6 에 위치한 걸구네는 영업 시간이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며 연중 무휴라고 한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으로 걸구네 왕곱창이란 이름으로 장사를 하다 근래에 그냥 걸구네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워낙에 알려진 맛집이라 줄서서 먹어야 하는 집으로 알려져있는데 운이 좋았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우리 뒤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았다. 자리에 앉고 음식을 주문하는데 우리는 삼겹살을 먹기로 결정했다. 혼자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동안 일행이 주문을 해버렸는데 뭘 몇인분 시켰는지는 모르겠고 일단 삼겹과 돼지껍데기 그리고 찌개를 먹거 온 날이.. 더보기
이태원 평일 나들이.. 지난 경리단길 나들이 이후 다시 찾은 이태원이다. 원래는 이태원 야간 스냅을 담기 위해 찾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야간 스냅 촬영은 실패를 한 날이다. 봄 소식 가득할거 같은 3월인데 꽃샘추위가 찾아와 쉬는 3일 내내 날씨가 추워서 저녁 스냅은 참 찍기 힘들었던 날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마치고 이태원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대낮의 이태원은 대딩때 잠시 한번 들러본 이후로 처음인거 같다. 하늘은 파랗게 시원한 색을 보여주는 날이었는데 파란 하늘만큼 칼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엄청 추었던 날이다. 해밀턴 호텔쪽으로 도착한 뒤 해밀턴 호텔 뒤쪽 골목길 출사길에 올랐다. 아직 가게들이 오픈하기전인 곳도 많아서 사실 뭔가 담을만한 꺼리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국적인 간판도 많고 이색적인 가게들도 많아 눈.. 더보기
이태원 라운지바 파운틴이 핫플레이스라죠? 이태원 출사중 저녁을 먹고 야간 스냅 촬영을 잠시 마친 뒤 한잔을 하기위해 파운틴을 찾았다. 요즘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곳이라는데 글램과 더불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클럽 분위기로 변신하고 평일에는 펍 같은 분위기다. 2층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2층과 1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2층이 좀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2층에서는 큰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큰테이블에 앉으려면 술을 보틀로 시켜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큰 테이블이 자리가 없었는데 작은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조금 뒤 자리가 나서 큰 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파운틴의 위치는 해밀튼 호텔 뒤쪽 골목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무슨 유럽식 정원 같이 생겨서 금새 찾을 수 있다. 파운틴의 가격을 한번 살펴보면 보틀세.. 더보기
이태원 레스토랑 래미스 Ramie's 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Ramie's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쪽 번화가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그냥 단순한 카페인줄 알고 커피한잔을 위해 들어갔다가 순간 마음이 복잡해졌던곳.. 밖에서 보기엔 그냥 조금 밝은분위기에 카페같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조금 어두운 분위기에 음식점 같다. 창가쪽에 블링블링 한 장식들이 많아 사진 찍기 이쁠거같아 들어갔는데 창가쪽은 예약석이라는... 그냥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많이 걸었던 날이라 그냥 차나한잔 하고가자는 맘으로 앉았다. 은은한 불빛이 은근 분위기가 있다. 커피나 한잔하자고 앉은자리에 느닷없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때문에 스텔라를 주문했다. 맥주를 주문하면 전용 맥주잔을 준다는 얘기에 홀려서 주문한 스텔라 아르투아.. 아주 상큼하고 맑은 맛을 가진 녀석.. 이날 처음 마셔본 스텔라아르투아는 개인적으로 .. 더보기
경리단길 일식당 아워커뮨 ~^^ 아워커뮨... 서울촌넘 경리단길 첫 나들이에 나선날.. 경리단길 골목을 두어바퀴 돌고 난 후 슬슬 출출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곳이다. 건물이 복합공간처럼 구성되어 있어 건물 전체가 아워커뮨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지하는 갤러리, 1층은 카페, 그 위층은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발렛 파킹이 가능한거 같으니 차량을 가지고 가도 괜찮을거 같다. 건물이 이뻐서 정말 여기는 가야해..라고 자꾸 주문을 외우는것처럼 이곳에 끌렸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2층에는 사람들이 다 차있었다. 그래서 3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하나 턱 하니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드 쪽으로 테이블이 조금 있는 구조다. 단체손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