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오는날

비오던 날 홍대 카페베네에서... 촬영을 위해 홍대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원래는 야외촬영을 계획중이었는데 전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밤새 내리고 또 비가 오더군요. 그래서 야외촬영은 포기하고 가까운 홍대로 나갔는데 역시나 비가 그칠 생각을 하지않아 카페 놀이를 하기로 했네요. 처음계획은 호호미욜이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좁은 카페내에 많은 손님들이 있어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페를 가기위해 다시 걷기 시작했네요. 아직도 피어있는 능소화.. 저 멀리서 소니 rx10m3을 이용해서 줌인해서 담은 컷 입니다. 이미 다 졌어야 할 능소화가 아직 피어있네요. 이번에는 길가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담아봤습니다. 전천후 줌이라는 녀석은 거의 써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써보니 엄청 편리하긴 하네요. 한자리에 서서 이것저것 줌인 줌아웃 하면서 .. 더보기
비오는날 감성 블링블링 보케 담기.. 요즘은 정말 날씨가 미쳤나봅니다.. 비가 온다 안온다.. 예보다 하나도 맞질 않고.. 날씨는 덥고.. 비가 오면 또 무섭게 쏟아지고..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네요.. 이럴때 짜증도 많이 나고.. 지치고 힘들때인데 저같은 경우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거나 하면 카메라를 꺼내들고.. 스냅도찍고 하면서 그냥 즐긴답니다. 이날도 퇴근길..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적잖게 당황했는데.. 차창에 맺힌 빗방울을 담아보려고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앞쪽 자동차들을 바라보고 찍으면 차들의 뒤쪽 후미등 때문에 알록달록 보케를 담을 수 있답니다. 사실 이럴땐 af로 찍기 보단 그냥 초점을 mf로 두고 초점링을 가장 근거리로 놓고 그냥 찍으면 됩니다.. 굳이 어딘가에 초점을 안맞춰도 되니까요.. 좀더 분위기 있게 찍으.. 더보기
겨울비 포근하게 내리다...캐논 g7x 오늘은 정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있다.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오늘도 비다. 오전에 잠시 비가 그치나 싶더니 저녁이 되어서는 엄청나게 쏟아진다. 퇴근길 올림픽대로에서 모든 차들이 비상등을 키고 운행을 할정도다. 나도 운전하면서 이정도로 쏟아지는 빗속운전은 많지 않았는데 완전 온몸에 긴장하고 운전하며 퇴근했다. 뒷덜미에서 진땀이 주르륵... 비오는 날에 감성사진이라도 찍어볼 요량이었으니 쏟아지는 폭우로 모든건 포기다 ..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커다란 dslr보다는 작은 똑딱이 디카가 좋다. 우산에 주머니에 카메라하나 푹 찔러넣고 다니다가 슬쩍 주머니에서 카메라를 꺼내들고 찰칵 찰칵 찍으면 된다. 물론 풀프레임 카메라에 비해 화질은 부족하지만 이렇게 블로그용으로는 충분한듯 ~ 요즘들어 스마트폰에 밀리.. 더보기
비오는날 거리를 걷다... 비오는날엔 스냅을 찍기가 좋다. 감성에 젖어 길바닥만 쳐다보고 다니다보면 은근히 재미난 사진들을 건지곤한다. 오랜만에 비오는 오늘 괜시리 감상에 젖어 카페에서 카페모카 한잔과 비오는날의 스냅사진들을 뒤적여봤다 비오는 날엔 단연코 반영사진을 빠뜨릴수없다. 사실 길거리에 고인 물의 반영을 담기위해선 준망원 이상의 렌즈가 좋긴한데 우산들고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챙겨들기엔 좀 버겁긴하다. 늘.. 눈높이에서 지나가던 풍경이 눈을 아래로 내리고 보는 풍경은 또다른 느낌이다. 물에 비친 세상은 물감을 풀어놓은듯 모든게 흐드러진다. 한때는 비만오면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가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나이의 무게까지 더해져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가기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한적한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비오는날의 감상에 .. 더보기
소니 a7 + fe28-70 상남동 스타벅스에서 비오는날 저녁생각은 없고 카메라매고 돌아다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만료 기간이 다되어 가는게 생각나서 들린 스타벅스 윽... 기간이 자났단다 ㅠ ㅠ 그래서 내돈주고 한잔~ 비오는날 된장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