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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튤립을 만나다 ~ 비가온다는 일기 예보를 뒤엎고 해가 나온 날..동네 마실을 살짝 나섰다. 집에서만 뒹굴뒹굴하다 집앞 나들이를 나섰는데 온갖 꽃들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었다. 도심의 거리를 걷다보면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게 튤립이나 팬지꽃, 양귀비 등을 볼 수 있다. 특히나 5월쯤 되면 양귀비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지금은 튤립들이 눈에 자주 띄는거 같다. 튤립은 눈에 띄네 ? 하다가 금새 없어져서 사진으로 남겨놓은게 별로 없는편인데 오늘은 꼭 담아둬야겠다 싶어 이렇게 길거리에서 쪼그려 앉고 사진을 촬영했다. 색깔들이 다양한 튤립들이 모습을 보였는데 붉은색, 핑크색 노란색 등 각양각색의 튤립들을 볼 수 있었다. 강서구청 근처 도로변에 심어놓은 튤립들인데 팬지도 함께 보였다 현재도 봄꽃 축제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는데 앞으로도 .. 더보기
봄소식의 메카 김해 건설공고 매화 봄소식의 전령사 라고 할 수 있는 매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김해 건설공고 앞 매화는 이른 봄소식을 전하는데 작년 2월 말 경에 다녀온 사진이다. 지금은 아마 좀 더 펴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검색을 해보니 제법 매화들이 핀 듯 해 보였다. 용이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와룡매라고 불리는 매화들이 길따라 즐비하게 서 있다.주차는 학교내에 잠시 주차하고 해질 무렵 쯤에 다녀왔다. 때마침 가로등에 불이 들어와 주어서 운치있는 매화를 담을 수 있었다. 대신 어둑어둑한 덕분에 노이즈가 자글자글 한건 보너스 ~ 서울은 아직 매화소식이 들리지 않지만 3월 중순 쯤 부터는 매화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다. 봉은사 홍매화를 담으러 많이들 가는데 나는 작년에 반포에서 매화를 실컷 담았던 기억이 있다. 벚꽃도 담을 곳.. 더보기
영화 봄 ..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간만에 영화 리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사실... 이런거 거의 안쓸뿐더러 관심도 별로 없지만 앞으로는 하나씩 써나가 보면 어떨까 싶어 써보기 시작한다. 얼마전 케이블 채널에서 상영해준 영화다. 2014년 작품이며 조근현 감독에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이 출연했다. 이중 배우 이유영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의 스토리가 대단하다거나 긴장감이 넘치거나 그런류는 아니다... 누드모델이 등장하기에 노출은 강한 편이나 야하거나 퇴폐적이진 않다. 화면 한장면 한장면이 아름다워 눈을떼기 힘들정도로 집중하게 만든다. 영상으로 이렇게나 화면에 집중시킬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작품. 예술을 사랑하는 남자와 예술가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은 여자... 이 세사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