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 및 여행

안면도여행 .. 기지포해수욕장을 다녀오다. 아주 오랜만에 안면도를 찾았습니다. 대략 1년정도 된거같은데 안면도를 가면 늘 가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기지포해변입니다. 산책로와 백사장과 캠핑장이 함께 있어 걷기도 좋고 사진찍기 놀이하기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서울에서의 하늘이 너무 좋아 급하게 출발을 결정하고 와이파이와 지인 이렇게 셋이서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안면도에 도착하니 하늘이 밋밋 ㅜ ㅜ 정말 좌절스러운 날이었네요.. 그래도 기왕에 왔으니 산책로따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한가지 재미난건 바닷가엔 발도 안담그고 왔다는거 ㅜ ㅜ 이곳을 찾으면 늘 요기를 들리고는합니다. 지인들은 다아는 나만의 포인트 ~^^ 요기서 실루엣 놀이하기에 참 좋거든요~~ 한참을 요기서 인증샷 놀이를 했네요. 두 여성분들 열심히 포즈를 잡아봅니다.. 더보기
종로 익선동 맛집 경양식 1920을 다녀왔네요 ~ ^^ 근래 핫하게 뜨는동네 종로에 위치한 익선동 입니다. 종로 3가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이내에 있는 동네인데 얼마전 익선동을 다녀오면서 스냅사진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 ^^ 한옥 마을과 옛 골목의 느낌이 남아있는 묘한 분위기의 익선동에 나름 맛난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오늘은 경양식 1920 이라는곳을 다녀왔네요 ~ 종로 3가역 5호선 라인 4번출구로 나오면 가까이 있습니다. 경양식집이라는 이름 자체를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데이트 장소 혹은 맞선장소로 많이 애용되던 경양식집.. ㅎㅎ 그때는 돈까스가 그렇게 귀하고 고급음식 이었지요 ~ 지금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돈까스가 되었지만요..여기 경양식 1920은 이름에 어울리게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가 주 메뉴입.. 더보기
[서울 가볼만한곳] 초여름의 선유도공원에서.. 후덥지근하면서 습해진 날씨...사진찍으러 다니기에는 참 좋지않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산책겸 가까운 선유도 공원을 찾아가보기로 했네요.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선유교 건너는 쪽에 내려주는데 왠일인지 육교를 공사하느라 건널수 없게 되있어 어쩔수 없이 걸어서 정문쪽으로 향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많이 걷게 되었네요 ㅎ 정문쪽에서 늘 반겨주는 낙서가 가득한곳..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하고 조용한편이었는데요 살짝 무덥긴 했지만 산책하기는 괜찮았네요 어라? 선유도공원에 이런게 있었나요? 평소에 보지못했던 벽화네요~~ 신기한걸 발견한 느낌이었어요.새로 생긴건지 원래있던건지 알수 없지만 기념으로 한컷 ~ 여름을 앞두고 대부분의 꽃들은 모습을 감추었네요. 봄에 벚꽃을 담기위해 찾았던 기억이 .. 더보기
부천 상동 호수공원 양귀비 꽃 담고오다 ~ 올해의 양귀비는 바로 부천에서 담았다. 작년까지는 함안에서 양귀비를 담고 왔는데 올해는 부천을 찾았다. 부천에 있는 상동 호수공원에 양귀비와 청보리가 심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이번에 나도 이곳을 다녀왔다. 상동 호수공원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네비를 찍고 후다닥 다녀왔다. 마침 평일 오전이라 한산하니 차도 안막히고 잘 다녀왔다 ~ 오늘의 상동공원 나들이는 후지 x70과 소니 a7rii를 들고 다녀왔다. 소니 바디에는 fe 85mm f1.4 gm 렌즈를 물리고 광각인 x70은 상동공원 전경을 담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렇게 두개의 카메라를 들고다니니 왠만한 사진 찍는덴 큰 어려움이 없는듯 했다. 부천 상동 호수공원은 1주차장과 2주차장이 있었다. 차는 대충 두군데 중 아무데나 주차를 해도 .. 더보기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 축제 다녀왔네요 ~ 지난 주말에 서래섬을 다녀왔다. 5월이면 늘 유채꽃 축제가 만발 한데 이번에는 85미리 렌즈 하나만 들고 다녀왔다. 렌즈 리뷰를 위해 요즘은 FE 85.4GM 렌즈만 들고다니는데 준망원 렌즈로 풍경을 담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사실 유채꽃을 담기위해 사진을 찍으러 다녀본적은 없는거 같다. 그냥 유채꽃이 있어도 지나치기 쉽상이었는데 이번에는 유채를 담기위해 따로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반포 한강공원에 있는 유채꽃밭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유채꽃 축제를 했는데 사실 그전부터 유채꽃의 노란 물결은 시작되고 있었다. 서래섬은 반포대교 아래 한강공원쪽에 있는데 세빛섬쪽을 더 지나서 걸어가면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우측 반포대교 아래에서는 반포대교 야경을 찍는 장소로 유명하다. 주차는 무료였으며 전철로는 고속버.. 더보기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숲 봄나들이 다녀왔네요~ 서울은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제법 많은 도시다. 크기도 큰 도시라 그런지 알고보면 곳곳에 나들이 갈만한 곳이 참 많은편인데 나는 늘 가던데만 다니는 편이라 낯선곳 가는것을 꺼려한다. 얼마전 서울숲 나비식물원을 한번 다녀온 뒤 제대로 서울숲을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 마음먹고 서울숲 나들이에 나섰다. 만만하게 잠시 걸으며 돌아다니면 되겠찌 하는 맘으로 길을 나섰는데 이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전혀 정보없이 그냥 막연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여기 면적이 15만평이나 된다고 한다. 2005년에 개원하였고 5개의 테마공원과 놀이터, 산책로 등이 있다. 먼저 주소부터 확인해보자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273(성수1가 1동 685)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전시관은 월요일 휴관이다. 전철로는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더보기
5월 양귀비 축제를 알아보자 ~ 5월은 양귀비들이 만발한 계절이다. 양귀비는 원래 아편을 만드는 꽃으로 알려져 재배가 금지되어 있지만 요즘에는 개량양귀비로 관상용으로 만들어져 자주 볼 수 있다. 양귀비처럼 이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실제 빛받은 양귀비는 정말 이쁜거같다. 이제 슬슬 전국적으로 양귀비 축제들이 시작하는데 양귀비를 볼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가 담은 양귀비 꽃 사진들은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담은 양귀비 꽃들과 함안 둑방에서 담은 양귀비 사진들이다. 오늘 포스팅에 쓰인 사진들은 2015년에 두곳에서 찍은 양귀비 꽃 사진들인데 올해는 어디로 양귀비를 담으러 갈지 현재 고민중이다. ~ 서울 경기권에서는 양귀비 꽃을 볼 수 있는곳이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상동호수 공원에서는 청보리와 .. 더보기
[밀양 가볼만한곳] 이팝나무 가득한 위양지 봄이되면 하얀 이팝나무가 반겨주는 밀양 위양지가 생각난다. 작년 5월경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지금 이팝나무가 한창 터뜨리고 있는 듯 하다. 2015년 기준 5월 15일 쯤.. 다녀왔으니 그때는 만발을 지나 조금 꽃들이 떨어진듯 했다. 밀양 위양지를 제일 먼저 갔던 적은 겨울이었다. 대략 십여년 전 쯤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십년까지는 안된듯 싶다.. 겨울의 위양지를 보고.. 몇년 뒤에야 봄에 이팝나무가 한창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그래서 이팝나무를 담기위해 처음 찾은 위양지다.. 평일 오전에 찾은 위양지에는 비교적 한산했으며 중간 중간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전날의 비로인해 하늘은 꾸물꾸물 흐린날이어서 멋진 하늘과 반영을 함께 담을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위양지 위에는 수많은 부유물들이 깔끔한 반.. 더보기
양재 시민의 숲 봄나들이 미세먼지 가득했던 날.. 미세 먼지 가득했던 날 ... 오랜만에 양재 시민을 숲을 다녀오다. 실로 몇년만에 방문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일기 예보상 하늘이 좋을 것으로 예보되어 신나는 기분으로 출발을 했으나 실제 하늘은 우중충 완전 흐린 날이 되버렸다. 물론 아주 잠시 하늘의 빛은 있었다. 오후 들어서는 미세먼지가 미친듯이 밀려들어 정말 뿌연 하늘을 보여준 그런 우울한 날이었다. 그 많은 미세먼지 속에서 이런 컷을 건진게 얼마나 행운인지 ~ ^^ 개인화보 촬영 겸 각종 테스트를 위한 출사 오늘은 시그마 어댑터인 MC-11을 테스트 할겸 개인화보촬영 겸 1석 2조를 노리기 위한 출사였다. 어댑터 테스트를 위해 각종 렌즈를 바꿔 가며 사진을 찍어야 했으며 그 와중에 인물 사진 또한 촬영해야 한 날이다. 한마디로 정신없던 날인데 .. 더보기
제천 여행 봄나들이 with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300 올해 봄 나들이는 제천으로 정했다. 얼마전 통영을 다녀온 뒤 다시 제천으로 향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300을 들고 길을 나섰다. 개인적으로 제천은 처음 가보는 여행길이라 설렘반 기대반 그리고 날씨 때문에 걱정반으로 길을 나섰다. ㅣ 전날 밤 비소식 아.. 전날 예정에 없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ㅜㅜ 어쩌지??봄나들이 여행을 나서는데 비소식이라니 ㅜㅜ 원래는 이날 밤에 출발을 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루 연기를 해야했다. 제천 벚꽃축제 시기에 맞춰 길을 나서는 거였는데 비소식에 벚꽃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ㅜㅜ 아무튼 그렇게 걱정많은 여행길이 시작되었다. ㅣ 드디어 출발 당일 하늘이 파랗게 물들다. 다음날 아침 여행길에 오르는 하늘은 파랗고 파란하늘 이었다. 동생 녀석.. 더보기
제천 청풍호 벚꽃 나들이 ㅣ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나들이 전국이 벚꽃축제로 몸살을 앓는중에 제천 밪꽃축제장으로 출발했다. 전날의 비소식에 벚꽃이 떨어졌을지.. 혹은 계속 비가 내릴지 걱정하면서 밤을 지샜는데 다행히 출발 당일은 비가 오지않았다. ㅣ 엄청난 교통체증 벚꽃축제 나들이 분명 평일 오전에 출발했는데 이렇게 차가 막히나? 정말 ㅎㄷㄷ 하게 차가 막혔다. 서울을 빠져나가는데만 두시간이 넘은 듯하다. 아..정확히는 여주휴게소까지 가는데 두시간 넘게 걸렸다. 정말 지루한 시간이었다 .서울 하늘은 더없이 좋은 오전이라 제천 벚꽃 나들이를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었다. 오늘의 목적지는 제천 es리조트다 . 리조트로 향하는 청풍호 주변 벚꽃길이 정말 멋지다. 잠시 차를 세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참고 곧바로 리조트로 향했다. ㅣ 아직은.. 더보기
통영 야경을 담다.. 일출의 아쉬움에 일몰이라도 하며 기대했던 하루가 무색해지는 날이었다. 그래도 일출에서는 해 비슷한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나 일몰에서는 붉은빛 조차도 거의 없었다. 생애 일출일몰 출사중 거의 역대 최악으로 꼽을만큼 좋지 않은 날이다. 물론 비가 오지 않은거에는 감사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일몰도 아쉽고 딱히 담을것도 없고.. 그래서 결정한게 야경촬영이다. 사실 야경도 해질때 딱 30분 가량.. 열심히 담아야 멋진 야경이 나오겠지만 어차피 틀려먹은 일몰에 무슨 야경이 나오겠냐만은... 그래도 아쉬움을 남긴채 철수 할수는 없었다. 끝까지 욕심부린덕에 그래도 요런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붉은 빛은 없었지만 하늘이 묘하게 그라데이션 색감을 보여줬다. 흐린날이었지만 보라색과 푸르스름한 하늘은 나름 운치있는 장면을 보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