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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국가부도의 날 영화내내 답답했던 세가지 이야기.. 국가부도의 날.. 영화 스플릿을 연출했던 최국희 감독의 작품이다. 원래는 개봉일에 맞춰서 다녀오려고 했으나 일정이 꼬여서 조금 늦게 관람을 하고 왔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중 하나가 바로 IMF.. 그 힘들고 힘들었던 IMF에 대해 다룬 영화인데 김혜수,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다. 배우들만 봐도 끌릴만한 영화인데 IMF를 다룬 영화라니 더욱 흥미가 생겼다. 대학 시절 IMF를 겪은 세대여서 주변에서 들려오는 안좋은 소식들... 그리고 금모으기 운동 등.. 기억나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서 IMF가 왔는지 어떤 속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관람하기 위해 화곡역 메가박스를 찾았다. 미리 예매를 해두고 메가박스를 찾았는데 통신사 혜택으로 월 .. 더보기
앤트맨과 와스프 보고 앤트맨 피규어 컵도 구입~ 얼마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최근에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러 갔다. 마블 무비는 빼놓지 않고 모두 챙겨보는 1인인데 마블 코믹스에서 만든 히어로 영화들은 모두 어벤저스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하고 있어 뭔가 집중하고 봐야 하는 압박을 느끼곤 한다. 그동안 마블 영화들에 비해 앤트맨은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편인데 앤트맨1은 가볍고 흥겹게 즐겼지만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 앞으로 인피티니워의 후속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하면서 극장을 찾았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티켓을.. 화곡역 메가박스에서 티켓을 출력하고 금요일 저녁 관람을 시작했다. 평일 퇴근시간 전이라 좌석은 굉장히 여유가 있었다. 영화를 보기전에 음료와 팝콘은 필수 ~ ㅎㅎ 팝콘을 그다.. 더보기
스파이더맨 성공적인 홈커밍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마블에서 소니로 팔려나갔던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마블 영화에 등장했다. 처음 스파이더맨에 이어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맨에서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시 컴백한 스파이더맨 .. 개인적으로 이번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어떨지 기대가 컸었는데 결론적론 상당히 성공적인 컴백이라 할수 있을거 같다. 스파이더맨 1에서 토비맥과이어의 역할이 워낙에 인상 깊어 과연 토비맥과이어를 능가할 스파이더맨이 있을까 했는데 사뭇 심각하고 진지했던 토비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달리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원래 캐릭터에 가까운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했다. 어벤저스 시빌워에서 이미 수다스러움을 보여줬던 스파이더맨은 이번에도 역시나 엄청난 수다를 보여주는데 젼형적인 10대의 장난스럽고 천방지축한 모습.. 더보기
미이라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다.. 최근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즐겁기만 하다. 요즘 핫 한 영화 중에 하나인 미이라를 보고 왔는데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전날 dc유니버스에 해당하는 원드우먼을 보고 다음날엔 미이라를.. ㅎㅎㅎㅎ 조만간 마블 유니버스에 해당되는 스파이더맨도 봐야할거같다 ㅎㅎㅎ 다크 유니버스란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그동안 유니버셜 영화에 등장했던 몬스터들을 모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 영화를 제작한다는건데 이번 미이라를 시작으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사실 원래 첫발은 2014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으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크유니버스에서 제외하고 이번 미이라를 첫 출발로 정했다고 한다. 유니버셜 몬스터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에는 드라.. 더보기
원더우먼 갤 가돗만 보인다.. 아쉬웠지만 2는 기대해보는걸로.. DC 코믹스의 히어로물 원더우먼이 개봉했다. 수퍼맨 리턴즈, 수퍼맨VS배트맨의 흥행 실패로 우울한 가운데 이번 원더우먼에 대한 기대는 큰편이었는데 화곡 메가박스에서 원더우먼을 보는걸로 ^^ 요즘 통신사 무료영화 혜택으로 월 3편을 볼 수 있어 본의아니게 영화를 자주 보게 되는듯.. (두대의 스마트폰을 쓰는중이라 두개의 통신사에서 월 3편 무료영화가 가능하다.) 내가 알고 있는 원더우먼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어릴적 티비에서 보던 빙그르르 돌면서 변신하는 원더우먼.. 황금밧줄로 못된놈들을 잡고.. 만화에서는 투명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그런존재 라는게 내가 아는 전부다. 실제 원더우먼의 배경이나 스토리는 잘 모르고 그냥 아마조네스의 여전사 출신의 히어로 라는 정도만 알고 갔는데 원더우먼에 대한 배경지식을.. 더보기
에일리언 커버넌트 액션은 아쉽지만 볼만한...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개봉했다. 개봉 첫 날 놓치지 않고 보기 위해 오전에 대선 투표를 마치고 동네 메가박스를 찾았다. 에일리언 시리즈는 내가 아주 어렸을쩍.. 처음 접한 기억이 있다. 중학교 땐가.. 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본듯 한데... 이제는 워낙에 오래되어 가물가물... 징그러운 에일리언의 모습만 기억에 있고 여전사 시고니위버의 강렬한 이미지만 기억속에 남아있는게 바로 에일리언이다. 리들리스콧 감독이 첫 출발을 끊은 에일리언 1에서 부터 에일리언 2까지는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는에 그 뒤로는 뭔가 시큰둥해졌었다. 점점 스토리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에일리언을 잊고 살다 지난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에서 다시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10년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더보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사랑스러운 그루트와 마성의 욘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오갤 2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 첫날 영화를 보러가는일은 드문편인데 때마침 휴일이고 시간도 널널하고 그래서 와이파이님이랑 영화를 보기로 ~ ^^ 영화관은 집에서 가까운 화곡역 메가박스로 정했다. 마블 시리즈 영화는 빠뜨리지 않고 챙겨보는 편인데 다음 어벤저스 시리즈에 가오갤 멤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어 이번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꼭 챙겨보기로 했다. 현재 메가박스에는 아래와 같은 영화가 상영중인데.. 일단 볼만하다 싶은것도 가오갤 하나밖에 없는듯.. 미리 집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을 보고 바로 이어 2편을 보기위해 저녁시간으로 예매를 한 상태였다. 영화관에서 빠질수없는건 바로 탄산과 팝콘 ^^ 사실 입장하기전에 거의다 먹어버린다는게 함정이지만 전기구이 오.. 더보기
더 킹 .. 현실같아서 더 씁쓸했던 영화.. 2017년 초 한국영화 히트작 중 하나 더 킹 2017년 1월 18 일에 개봉한 영화 더 킹.. 자그마치 정우성과 조인성이 주연이다. 배우 두명만으로도 일단 확 끌렸던 영화다. 조금 늦은 아니 많이 늦은 후기지만 나름 재미나게 봤던영화다. 대략 134분의 러닝타임을 자랑하고 누적관객수는 531만명 정도 된다. 흥행1위로 시작했다가 공조에 따라 잡히며 관객수에서는 공조에 뒤졌다고 할 수 있다. 역대 관객수 순위는 69위다. 2017년 3월 25일 기준이다. 한재림 감독의 작품으로 정우성(한강식역) 조인성 (박태수역 ) 배성우(양동철역) 김아중 (임상희역) 류준열(최두일역) 등이 등장한다. 주연배우의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다. 현실같아 더 짜증나는 영화.. 영화를 보다보면 내내 답.. 더보기
공조 멋있었고 아쉬웠지만 재미는 있다. 오랜만에 영화 감상후기다.. 영화는 간간히 계속 보고 있지만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다. 근래 개봉했던 한국영화중에 더 킹과 공조가 나름 히트를 터뜨렸는데 오늘은 공조에 대해 잠깐 얘기해보려 한다. 배우 와 제작진 김성훈 감독의 영화로 2017년 1월 18일에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125분 이다. 현빈이 주연으로 나오고 유해진과 호흡을 마춘다. 악역으로는 김주혁이 맡았으며 응팔로 인기몰이를 했던 이동휘도 나오며 소녀시대의 윤아도 등장한다. 출연진은 제법 탄탄하고 영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영화 공조 간단 줄거리 위조지폐 동판을 회수하기 위해 북한형사 임철령(현빈)과 한국형사 강진태(유해진)의 공조수사가 벌어지고 남한과 북한의 형사간의 공조 수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 .. 더보기
마블 사기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 관람 후기 마블 영화중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고 왔다. 화곡 메가박스에서 관람을 했는데 이전부터 닥터 스트레인지의 사기적인 캐릭터의 얘기는 얼핏 들은적이 있는데 과연 영화에서는 어떻게 소화해 냈을지 궁금했다. 스칼렛 위치도 엄청난 사기 캐릭터인데 어벤저스 영화에서는 적당히 그 능력이 좀 약하게 나와 균형을 맞춘편 인거 같다. 앞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얼마나 능력치를 균형있게 맞춰서 밸런스 조절을 할지 궁금해진다. 사실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극강의 아이템을 가지고 노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엄청난 사기캐릭터로 도저히 밸런스가 맞지 않는 존재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장과정? 정도를 다룬 영화정도로 볼수 있을거 같다. 간만에 주말 일요일을 쉬고 있는 요즘 드디어 영화를 보기위해 .. 더보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캐릭터 알고보자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보고 왔다. 원래는 슈퍼맨 앤 배트맨을 보고 시빌워도 보고 두개를 비교도 좀 해볼까 했는데 시빌워만 보게 되었다. ㅜㅜ 언제부터 마블 코믹스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던지... 마블 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했다. 퍼스트 어벤저로 시작된 어벤저스 시리즈는 꾸준히 개인 캐릭터를 영화화 하면서 어벤저스 시리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언맨 vs 캡틴아메리카의 대결 구도가 그려진 시빌워 까지 왔다. 영화를 보기전에 대략적인 캐릭터들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하고 보면 더 재미날 것으로 보이는데 각 캐릭터에 대해 잠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이글에는 스포일러는 없도록 쓰려고 했지만 해석에 따라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 더보기
대호 재밌지만 조금은 아쉬운.. 믿고보는 배우 최민식이 선택한 영화 대호~ 지루하다,재미있다,재미없다..감동적이다 등 말들이 많던 영화지만 내눈으로 직접보기로했다. 지리산 호랑이의 우두머리.. 지리산 산군에 대한 이야기인데 나는 제법 괜찮게봤다~ 요즘은 최신 개봉작들도 쉽게 IPTV에서 볼수있기 때문에 극장까지 가지않아도 안방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그 덕에 요즘 영화를 많이보는거같다. 대호는 모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에 대한 몰입을하게 해준다면 조금은 어설퍼 보이는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하게도 만들어주고 연결의 흐름이 조금은 덜 매끄럽게 보여주기도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야기의 전개방식의 순서를 좀 더 다르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지만 현재도 나쁘지는 않다.다만 뭔가 아쉬워보이는 것일뿐~ 호랑이의 CG느낌은 제법 수작이며 영화에서의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