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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치마살.. 아니 속치마살? 아무튼 맛있게 ~ 며칠전 마트를 다녀오면서 사온 소고기.. ㅎㅎ 치마살인지.. 속 치마살인지..아무튼 치마살을 사왔다. 두개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침 행사하는 중이라서 후다닥 겟 해온 녀석이다. 자.. 야식으로 고기를 굽기로 했으니 당연히 맥주는 빠지면 안된다 ~ ^^ 그래서 그날 사온 맥주도 꺼내기로 했다. 맥주잔은 스텔라 잔이지만 맥주는 스텔라가 아니라는거.. ㅋ 처음 사본 피츠.. 요거.. 광고에서 하도 많이 나와서 과연 맛이 어떨까 싶어... 한박스 6캔 짜리를 사왔다. 뭐 맛은.. 그냥저냥.. 그런듯..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다시 사먹을거 같진 않다. 야들야들 잘 구워진 치마살... 크.. 고기는 자고로 살짝 겉만 익혀서 먹는게 제맛이다 ~ 대충.. 세덩어리가 남아서 앉은 자리에서 세덩어.. 더보기
초여름 날씨.. 시원한 초계국수 ~ 갑자기 후덥지근해진 날씨.. 벌써 초여름이 된거 같다. 쉬는날이지만 아침 일찍 움직인덕에 급 허기를 느껴 눈에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초계국수... 흠.... 요즘같은 날씨에 왠지 딱 어울리는 선택인듯? 미세먼지로 칼칼한 목도 .. 후덥지근한 날씨에 더위도 물러나게 해줄거 같아 주문했다. 식초랑 겨자를 솔솔 뿌려주고... 식초는 굳이 안뿌려도 괜찮았을거 같고.. 겨자는... 좀 넉넉히 뿌려도 괜찮을듯... 가격대비 닭고기는 양이 좀 적은 느낌.. 면발은 차가운 얼음물에 있으니 당연히 면발 느낌 좋다.. 맛도 괜찮음.. 뼈속까지 얼얼해지는 시원함으로 허기를 채웠던날.. 두명이서 만두도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딱 맞을거 같았는데 혼자라 만두까지 시키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촬영 : 갤럭시 S8+장소: .. 더보기
생면식감 돈코츠라멘..국물맛이 일품이다.. 얼마전 마트 나들이를 갔다가 사온 생면식감 돈코츠라멘.. 튀기지 않은 면을 쓰기 때문에 와이프가 좋아하는 라면이다. 마트 매대에 새로운 라면을 발견했다. 바로 돈코츠라멘.. 음... 이걸 인스턴트로 만들었다.. 오오... 살짝 기대가 되면서 과연 맛이 괜찮을지 걱정도 되어 살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한팩 장만해왔다. 돈코츠라멘.. 일본식 라면으로 요즘 일본라멘집들도 많이 보이는데 사실 맛은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다. 일단 인스턴트로 나온 요녀석은 돈코츠라멘의 국물맛을 내 줄지 궁금했는데 일단 하나 끓여보기로했다. 별다른 조리법은 없으며 국물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라면을 다 끓이고 난 다음에 마지막에 넣으라는 문구가 보인다. 음... 면만 끓이면 된다는 소리다. 구성물은 간단한데 파 건더기 스프와 액상스.. 더보기
훌랄라치킨 참숯 갈릭바베큐 후기~ 오늘은 훌랄라치킨.. 치킨 매니아인 내가 오늘 선택한 치킨은 훌랄라 치킨이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치킨을 맛보고 즐기는 중인데 아직 한번도 안먹어본 브랜드라 주문해봤다. 물론 요걸 먹은지는 제법 되었는데 포스팅은 오늘에서야.. ㅎㅎㅎ 참숯 갈릭바베큐치킨을 주문했는데 마침 제품 사진을 찍던 중이라 그냥 거기에 치킨을 올려놓고 담았다. ㅎㅎㅎ 치킨 사진찍는데 조명까지 동원하는 일이 벌어지다니... ㄷㄷㄷㄷ 아무튼 포장은 아주 깔끔하고 맘에들게 해서 나왔다. 이런 포장 맘에 든다. 안에 내용물도 깔끔하게 담겨있고 박스가 찌그러지거나 그럴일이 없어 좋다. 콜라도 요즘은 작은 캔 콜라가 나오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큼지막한 페트병의 코카콜라가 나와서 좋다. 피클과 치킨무, 샐러드도 함께 왔다. 가격이 17000원 이었.. 더보기
매생이 굴떡국... 새로운 세상이네요 ~ 내가 태어난 곳은 경상도 .. 주변에 바다가 없는 곳에서 태어났다. 결혼한 와이프는 전라도 섬처녀.. 정말 완전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자란 두사람이 만나 합치고 나니.. 서로 새로운걸 많이 경험하곤 하는데 나는 가장 많이 겪는게 전라도 음식들을 맛보는거.. 그중 이름도 첨들어보는 것들도 많았는데 이번엔 와이프가 굴떡국을 끓였다. ^ ^떡국에 굴이 들어간다?? 들어는 본거 같은데 일단 먹어본적은 없는거 같다. 자 일단 비쥬얼부터 한번 보자.. 이름하여 매생이 굴떡국이다.. 떡국에 굴이 들어가고 매생이도 들어간다.. 원래는 고기 다진게 들어가야 제맛인데 와이프가 고기를 안먹다보니 고기가 없는 새로운 음식들을 자주 맛보게 된다. ㅎㅎㅎ 어쨋던 비쥬얼은 정말 군침돌게 생겼다. 직접 공수해온 자연산 굴이라고 하는.. 더보기
역시 집밥이 최고.. 비빔밥에 김치찌개 ~ 직장생활에 쫓기다보면 늘 집밥이 그리워지곤 한다. 아침에 출근해서 밤 10에 퇴근하는 일이 많다보면 집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맞벌이 부부일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주말에 같이 쉬는날이 되었을때나 집밥을 제대로 한끼 먹을 수 있는데 오늘은 아주 푸짐한 한상을 차려먹은 느낌 ~ ^ ^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쉬는날이면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곤한다. 오늘은 김치찌개에 샐러드, 그리고 비빔밥이다. 윤식당에서 비빔밥을 보고 자기도 만들어보겠다고 시작한거 같다. ㅎㅎㅎ 와이프도 사진찍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면서 사진도 찍고 혼자 엄청 바쁘게 움직인다. 한때 카메라 카메라 노래를 계속해서 내가 쓰던 a7r2를 물려줬다... 이제서야 아주 흡족해 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요리한다. 군침돌.. 더보기
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콜린에서.. 홍대쪽에 촬영을 위해 나갔다. 워낙에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라 야외촬영을 위해 나간 출사였지만 일찌감치 야외 촬영을 접고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 근처 카페를 찾았다. 홍대 주차장쪽 거리에 몇개의 카페가 있는데 드롭탑과 가까이에 있는 플라워 카페다. 분명 예전에도 여기 와본적이 있는데 이름이 콜린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지금보니 이름이 콜린(colline)이라는 카페다. 홍대엔 워낙에 많은 카페가 있어 지나다가 한번 들어가봐서 맘에 들어 다시 찾으려고 해도 골목골목이 헷갈리기도하고 다시 찾기가 쉽지 않은데 콜린은 홍대에서 상수역 가는쪽 큰길가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홍대에서 카페를 찾다가 갈데가 없으면 여길 가곤 한다. 플라워 카페 답게 입구에서부터 꽃들이 가득하다. .. 더보기
달달한 호로요이 한잔.. 맥주가 이렇게 달달해도 대?? 정말 한번 마셔보면 반할거 같은 호로요이.. 예전에 한번 맛보고 그 달달함이 기억에 확.. 남았었는데 얼마전 마트에서 발견하고 바로 사왔다. 심야에 뭔가 맥주한잔 생각 나서 냉장고에서 꺼내서 맛본 녀석.. 살구빛? 복숭아빛 핑크색이 뭔가 나.. 달달해.. 라고 얘기하는거 같다. 시원하게 한잔.. ^ ^다음에 또 호로요이 한잔 하는걸로 ~^^ 소니 A7R3[Copyright 2018. Yoll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홍대 줄서서 먹는 무라... 드디어 가보다.. 홍대를 지나다보면 늘 줄서 있는 가게들이 몇군데 있다. 그중에 한곳을 꼽으라면 무라 라는 음식점인데 일본음식 전문점으로 보이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줄 서서 음식먹는걸 조아하지 않는 1인이라 줄서 있는 곳에서 먹는일은 잘 없다. 그런데 이날은 왠일인지 무라 앞에 사람들이 줄서 있지 않아 이게 왠일이야 하면서 얼릉 들어가봤다. 여기 무라가 있는 라인에 맛있는 음식점들이 제법 있다. 골목골목 작은 규모의 가게들이 많은데 지나다보면 줄 서 있는 음식점들이 곳곳에 보인다. 대부분 그냥 지나쳐 가버리다 오늘처럼 줄 서있지 않은날 운이 좋을때 이렇게 유명해 보이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실내는 생각했던거 보다 좀 더 좁은편이었다. 다닥다닥 가깝게 테이블이 배치되있어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고 테이.. 더보기
노랑통닭 매콤한 고바치 후기 ~ 노랑통닭 고바치.. 노랑통닭은 뭔가 모를 어릴적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던 치킨이었는데 요즘 신메뉴들은 그런 추억과는 좀 거리가 먼 최근 트랜드에 맞는 종류의 치킨들이 나오는거 같다. 얼마전 노랑통닭에서 간바치를 한번 먹어본 뒤 맛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고바치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녀석이 바로 요녀석이다. 노랑통닭의 포장은 아직도 뭔가 적응이 안된다. 첨엔 그냥 노란봉투 같은거에 줬던거 같은데.. 아니었나?? 암튼... 재생용지 같은 박스에 딱 도착했다. 요만한 박스가 두개.. 두개의 박스에 나눠서 왔는데 사진은 한장만 ~ ^^ 와이프가 집에 있을땐 요렇게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기 때문에 사진이 좀 더 먹음직스럽게 찍힌다.. 혼자 시켜먹을땐 그냥 그릇에 담지도 않고 찍는... .. 더보기
로버트 몬다비 나파 밸리 멜롯 글 /사진 : YOLL 미국와인 로버트 몬다비 나파 밸리 멜롯 오랜만에 꺼낸 와인 한병.지난 연말에 조촐하게 분위기를 내보고자 집에 있던 와인을 하나 꺼내기로 했다. 그중에 하나 고른녀석이 바로 로버트 몬다비다. 술이 약하고 못마시는 와이프를 위해 부드러우면서 독하지 않은 녀석을 찾다가 눈에 들어왔는데 까베르네 쇼비뇽과 두개가 세트로 있었는데 내기억엔 멜롯이 좀 더 달달한 느낌이라 생각해 오늘은 요녀석을 오픈하는걸로 ~ ^^ 미국산 와인인 로버트 몬다비는 대충 인기도 좋고 맛도 좋은 녀석이라 인지도가 제법 있는걸로 안다. 가격은 적당한 중가 정도로 보면될거 같다. 구입장소에 따라 대충 4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된걸로 보인다. 나파 밸리 멜롯 2013년 빈티지 되시겠다. 알콜 도수는 15%.. 드.. 더보기
생골뱅이 한접시 ~ ^^ 오랜만에 맛본 생골뱅이 ~ 정말 얼마만의 생골뱅이를 맛보는건지 모르겠다. 가끔... 아주 가끔 생골뱅이를 먹곤 했는데 마지막으로 생골뱅이를 먹어본건 10년쯤 되었을까??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물론 골뱅이 무침에 맥주한잔,, 혹은 소주한잔은 자주 즐기는 편이지만 이렇게 생골뱅이를 삶아서 먹어본건 얼마만인지.. 해산물을 좋아하는 와이프 덕분에 요렇게 해산물은 걱정없이 먹는편이다. 다만 고기를 안먹는 와이프 덕에 고기는 가끔.. 먹어야 하는... 일단 골뱅이가 아~~주 잘 삶아졌다. ㅎㅎ 탱글탱글 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초장에 찍어먹으니 소주가 절로 생각난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바쁘고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 소주한잔을 마시지는 못하고 그냥 골뱅이만 먹어야 했던 슬픈날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