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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MACRO

초망원 rx10m3로 담은 배추흰나비와 무당거미~

요즘 600mm 망원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rx10m3 를 쓰면서 그동안 써보지 않은 수퍼줌과 초망원에 해당하는 망원 영역을 맛보고 있는데 이 망원으로 담는 사진이 무척이나 재미가 있네요 


1인치 센서에서 얼마나 아웃포커싱이 되겠어.. 뭐 화질은 얼마나 좋겠어? 했던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래는 대부분 600미리 화각으로 담은 사진들 입니다. 


그동안 곤충사진들을 찍어본적이 없는데  rx10m3으로 담으니 아주 손쉽게 담을 수 있더군요.

손떨림 방지도 있어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600미리 화각을 이용해서 담아봤습니다. 
















곤충들을 담아보면서 나비의 이름이나 각종 곤충들의 이름을 알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욘석은 배추흰나비인가? 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나비의 세상은 어렵고도 어렵네요 ㅜㅜ 


















이날의 촬영은 대략 30분 정도 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사진을 건져온거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은 그중 일부분인데 나비 한장 담기위해 노력한 시간 치고는 제법 많은 사진을 얻어온거 같아 아주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대부분의 사진은 멀리서 조용히 나비를 담았기 때문에 나비들이 도망가지 않고 자세를 잘 잡아주었습니다. 


망원영역에서 af가 조금 느린감이 있는데 요정도 담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네요 ~ 
















그동안 사진을 대략 10년이상 20년 가까이 찍으면서 접사를 거의 다뤄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곤충사진들은 엄두도 못냈는데 그동안 제가 담아본 곤충이나 나비들 중 이정도 디테일 있게 담아본 사진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네요.. 












대략적인 간단 접사용도는 이정도 카메라면 충분히 담아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 600미리로 간이접사를 담다보니 오히려 접사렌즈 뽐뿌가 생기고 있습니다. ㅎㅎㅎ 더 들이대고 싶은 욕심이 스물스물 생기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거미 사진입니다 ~^ ^

역시나 요정도로 가까이 크게 담아본 거미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무당거미 숫컷이라고 합니다. 물론 제가 알아낸건 아니고.. 주변에서 알려줬습니다. 이름을 들어도 까먹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는데 요렇게 블로그에 적어서라도 남겨둬야겠습니다. ㅎㅎㅎ 




























음.. 이녀석은 무슨 잠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ㅜ 

잠자리도 요렇게 들이대고 찍을수 있다니.. ㅎㅎㅎ 

요즘들어 이런 작은 세상을 담는 재미가 쏠쏠해서 자꾸 더 자세히 뭔가를 찾으려고 하는 습관이 생기네요 ㅎㅎㅎ 

600미리가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서 담기도 하지만 요렇게 최소초점거리가 가까우니 이런사진들도 쉽게 건지게 해주네요 ~ ^^












앞으로 또 다른 사진들도 도전해 보겠지만 제겐 상당히 낯선 수퍼줌.. 초망원의 영역은 새로운 사진 생활에 재미를 주고 있네요 ㅎㅎㅎ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사진들도 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오늘은 요기까지 슝 ~~~















소니 rx10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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