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있는 홀리차우를 찾았습니다.
여의도 회식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거 같네요.
소니 포토그래퍼 발대식때 뒤풀이? 겸으로 식사를 위해 13명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둔 상태라 바로 안내를 받고 룸으로 자리를 배정 받았네요 .
중식당이라고 얘길 듣고 갔는데 일반적인 중식당이랑은 좀 다른 느낌 입니다.
음식을 고르는 시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시간이 가장 힘든 시간중에 하나 입니다. ㅎㅎㅎ
저희는 다들 통일.. 세트 메뉴중에 차이나타운 샌프란 시스코 4인용으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분 말씀으로는 4-5인 용이라 13명이서 4인용 3개를 주문하면 좀 많을거 같다고 했네요
가격은 117.500원 입니다.
4인용으로는 차이나타운 토론토와 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가 있는데 토론토가 조금 더 저렴하네요.
룸으로 배정받은터라 따로 실내 컷은 담은게 없네요.
월요일 저녁 8시가 좀 지난 시간이라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기본반찬은 요거 하나네요 ^^
아주 단촐 합니다. ㅎㅎㅎ
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는 총 6가지 종류가 나오네요..
스프하나.제너럴 쏘 치킨, 점보프론, 사천포크, 상하이 누들, 후라이드 라이스(쉬림프)로 구성되어 있네요
스프는 종류가 몇개 있는데 고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커피나 리찌가 제공되네요
음식이 나오기전 일단 맥주한잔을 곁들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맥주는 칭따오 ~~
다들 잔을 높이들고 건배부터 하고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칭따오가 무슨 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들 칭따오로 대동단결 ~^ ^주문도 맥주도 아주 까다롭지 않게 한방에 딱딱 주문들어가네요 ~ ^^
먼저 등장한 스프입니다.
음.. 게살 스프인가요?? 뭐 암튼 따뜻하니 부드러운게 입에 쑥쑥 들어가네요 ㅎㅎ
배가 좀 고팠던 터라.. 게눈감추듯이 해치웠습니다. ㅎㅎㅎ
바로 이어 나온 점보 프론입니다.
새우가 ㅎㄷㄷ 하게 큽니다.
살이 통통한게 씹히는 식감도 아주 굳이네요 ~ ^^
개인적으로 새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요거 괜찮네요..
다음은 사천포크 입니다.
사천요리는 매운게 특징이라고들 하는데 그리 맵지는 않았네요.
삼겹살을 잘라놓은거 같기도하고 요녀석도 맛있었네요. 제겐 요게 젤 맛났던거 같습니다. ㅎㅎ
다음은 쉬림프 볶음밥입니다.
세트 메뉴라 개인 식사와 자잘한 뭔가가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나와서 개인 앞접시에 담아서 덜어먹는 형식이네요 ~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있네요 ~^ ^
그리고 요녀석은 제너를 쏘 치킨 입니다.
요건 음.. 그냥 저냥. .그랬던거 같네요. .
사진에는 없지만 상하이 누들도 있었는데 요녀석도 그냥 저냥 무난..
개인적으로 중식이라고 하면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 요런것만 좋아라해서 먹어봐서 그런지 요런 녀석들은 좀 낯설게 다가왔네요 ㅎㅎ
확 맛나다? 요런건 잘 모르겠지만 배는 든든하게 잘 채우고 왔습니다.
점보 프론과 사천포크는 맛나게 먹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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