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드디어 오막삼의 후속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 본격적인 발표가 있었는데 가격까지 확정지었네요
가격은 429만원... 어찌보면 조금 쎈.. 어찌보면 그럭저럭 착하게 나온 가격 같네요.
일단 저한테는 아주 비싼.. 가격이라 군침만 흘릴뿐인데 간만에 써보고 싶은 캐논바디가 나온거 같네요.
5D MARK III 이후 대략 4년정도만에 발표한 5D MARK IV 입니다.
4년만에 나온 바디다 보니 모든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 한듯 한 느낌입니다.
풀프레임 센서 탑재에 화소수가 약 3,040만 화소로 커졌습니다.
영상 처리 엔진은 디직 6+로 해상력과 감도에서 성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61포인트 AF시스템에 4K 촬영 지원, 듀얼픽섹 AF와 듀얼픽셀 RAW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상용감도는 ISO 32000 까지 지원하며 확장 감도는 ISO 102400을 지원합니다.
영상은 4K에서 30P를 지원하며 카메라 내 디지털 렌즈 최적화 기능으로 각종 수차와 회절 현상등을 보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디지털렌즈 최적화는 DPP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바디내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며 JPG촬영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이트 우선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JPG 위주의 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 화밸에 대한 편리함을 제공하네요
연사는 약 7연사를 지원하며 연속촬영 가능 매수는 JPG라지/파인에서는 약 110매 RAW는 약 17매 지원합니다.
최대 61개의 AF포인트에서 F8 대응하네요 (크로스 41포인트)
익스텐더 사용한 초망원 촬영시 최대개방 조리개가 F8인 경우 대응 가능한 AF포인트가 1개 였던 종전과는 달리 대응 가능한 AF포인트가 61개로 확대되었네요 . 캐논에서는 엄청나게 스펙을 풀어준거 같네요..
캐논의 전매특허?라고 할수 있는 듀얼픽셀 AF를 지원하며 EV-4의 저조도 에서도 AF를 잡을 수 있네요 .
한마디로 완전 부족함이 없는 바디로 재탄생해서 출시 되는거 같습니다.
4K영상은 30p Full HD 는 60p를 지원합니다.
카메라 내에서 4K영상을 1프레임을 약 880만 화소의 이미지로 추출하여 JPG로 저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USB 3.0 포트를 갖췄으며 Full HD 영상을 8비트 비압축으로 HDMI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듀얼픽셀 RAW의 지원으로 이미지 미세조정, 보케 시프트, 고스트 현상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지원합니다. 단 DDP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약 162만 도트의 풀터치 LCD 액정을 채용했으며 라이브뷰 촬영시 초당 4.3장의 연사가 가능하네요
아래는 사양표입니다.
전작인 오막삼에 비해 AF포인트가 좀더 확대 되어 실제 촬영에서 좀 더 쾌적한 촬영이 가능할것으로 보이네요..
9월 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는데 예판 사은품으로 배터리그립, 혹은 마이크, 새로운 이미지 저장장치인 CS100중 1개를 선택하여 지급한다고 하네요.
예판 조건이 참 좋게 나온거 같습니다.
제가 써본 캐논 DSLR 바디는 사실 1D MARK 2N 이후로는 제대로 사서 써본 바디가 없다고 봐도 되는데 (빌려서 사용한거는 제외 했습니다.) 이번 오막포는 정말 끌리는 사양으로 나왔네요.
센서는 신센서를 채택한것으로 보이나 공정은 그대로 인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듀얼 픽셀 RAW를 이용해서 신센서와 공정의 부족함을 채울것으로 보여지네요..
현재의 스펙으로는 정말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스펙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한번 써보고 싶어지는 녀석이네요...
출처 : http://www.canon-ci.co.kr/product/DSLR/Medium/EOS5DMarkIV/content/NPAB79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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