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스타와 와인이 있는곳 퀴진R

여의도란 곳은 내평생에 갈일이 거의 없을것으로만 생각했던 곳인데 작년부턴가 여의도를 갈일이 많아졌다. 

오늘도 여의도를 찾았는데 저녁식사를 위해 파스타와 와인이 있는 퀴진 R을 안내 받았다. 

오늘 촬영의 모델분께서 안내하신 곳으로 간단한 스냅 촬영을 겸하기 위해 이탈리안 음식점으로 선택했다 ~  

여의도 롯데캐슬 엠파이어에 있는 퀴진R 이름이 참 특이한거같다. 무슨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는편이다. 

여의도 백화점 근처니 여의도를 자주가시는 분들은 아마 쉽게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가게 내부는 조그만편이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복층구조로 내부를 꾸며놓았네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2층으로 올라갔네요 ~ 

2층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 ~ ^ ^

2층은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너무 세우면 부딪힐 수 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자기 재미나게 꾸며놓은 가게 같았네요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니 요렇게 세팅이 되었습니다.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즐겨먹는편은 아닌데 가끔 이렇게 먹을일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리는편이 아니라 먹기는 잘 먹지만 갠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네요 ^^

2층에서 바라본 외부.. 

날씨가 흐린날이었는데 아직은 덜 어두워서 운치있는 모습이 나오진 않네요 . 

이날은 와인은 안먹었지만 와인이 참 많은곳인거 같습니다. 

가게 곳곳에 빈 와인병으로 채워져 있더군요 ~ 

자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오오 코스요리도 있네요.

저는 파스타는 별로지만 스테이크는 좋아합니다 ^  ^ 하지만 오늘은 먹으로 온게 주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합니다 ~^ ^

다음은 피자 종류입니다. 고르곤졸라가 눈에 들어오네요.. 

다들 모슨 피자인지 늘 이름이 어렵습니다. 가격대는 15000원 전후정도네요 ~ 

모든 피자는 수타로 만든다고 하는데 맛이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다음은 리조또 메뉴네요 ~ 

가격대는 평균 16000원 선이네요 ~ 

뭐 비싸지도 착하지도 않은편인거 같네요. 요즘 물가를 생각하고 여기가 여의도란점을 감안하면 무난한편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착한편인거 같네요. 저희는 모시조개인 봉골레와 까르보나라로 주문했네요 

주문하고 보니 둘다 크림소스로 주문해버린.. ㅜ ㅜ 

이럴줄 알았음 봉골레는 오일로 주문할걸 그랬나봐요 ㅎㅎ

음식을 주문하고 잠시 사진 놀이도 하고 하는동안 등장한 샐러드 입니다. 

아삭한 식감도 괜찮았고 무슨 소스인진 몰라도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느낌의 샐러드였네요 

이런쪽에는 문외한이라 무슨소스에 뭐가 들어간건지 이런건 패스해야겠네요 ㅎㅎㅎ

샐러드와 함께 나온 빵 ~

음.. 빵은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좀더 촉촉하거나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네요 

그리고 피클.. 

오랫동안 절인 느낌이 아니라 나름 아삭함이 있는 상태였는데 제입에는 잘 맞았네요 ~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고 하다보니 드디어 등장한 봉골레 입니다. 

일단 비쥬얼은 참 좋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런 비쥬얼이네요 ㅎㅎㅎㅎ

약간 소스가 적은?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좀 더 소스양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은 까르보나라 입니다. 

같은 크림파스타다 보니 맛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둘다 면발은 괜찮은 편이었고 무난한 정도의 파스타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파스타가 우와 맛있따? 이런거 잘 모르기 그냥 다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는 무난하게 나쁘지 않았으며 레스토랑 분위기는 참 좋았던거 같네요. 아늑하고 포근한 그런 공간이었네요 ~

파스타를 즐길줄 모르는 1인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는 어찌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소니 A7RII + FE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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