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멋진 카페 롯지에서 커피한잔..

볼일이 있어 길음역을 향했습니다. 

지인이 커피맛이 멋진 카페가 있다길래 맛난 커피를 맛보러 찾았는데 커피가 맛있을뿐 아니라 가게도 멋지더라구요 ~ 

길음역에 있는 카페 롯지를 소개합니다. 

등산장비가 가득한 카페 롯지. 

그리고 빈티지하면서 럭셔리해 보이는 인테리어. 

넓직한 공간에 시원한 에어컨도 빵빵한 롯지..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과 와.. 이런 분위기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장에는 각종 병들을 이용해서 조명을 만들어놨네요. 

가게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을 많이쓴 흔적이 보입니다. 

평일 점심때 쯤이라 손님이 많이 없고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2015년 로스팅 대회에서 챔피언 하신분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네요. 그래서 커피맛도 좀더 기대가되는 ~

창가와 카페 구석구석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전체적인 전경을 못담아오고 구석구석 스냅위주로 사진을 좀 담아왔네요 ~ 

등산에 관련된 용품들로 꾸며져 있기도 하고 빈티지한 소품들도 가득했네요.. 올드한 카메라들도 있고.. 끌리는 소품들도 많았습니다. 

왠지 타닥타닥 하는 소리가 들릴거 같은 타자기도 보이네요

벽난로도 있고 산장느낌이 가득한 침대도 있었답니다 ㅎㅎㅎ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네요.. 정신없이 스냅을 담았네요 ^^

저의 시선을 좀 더 끌었던건 당연히 카메라 ~ ㅎㅎㅎㅎ

잘 모르는 녀석들이지만 그냥 눈이 가는 녀석들 ^^ 

요리조리 구경을 하는 동안 주문한 커피가 금새 등장했습니다. 

일단 무난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했네요 ^ ^ 무더운 요즘이니까 당연히 아이스로 ~ ^^

드디어 등장한 시원한 아메리카노.. 

일단 갈증이 난 상태라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창에서 빛이 들어와 이쁘게 한컷 담아봤네요 ^ ^

요즘들어 커피의 맛에 중독되어 가는 요즘 좀더 맛난 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 아직 커피의 종류와 맛을 잘 구분하지는 못합니다. 

요기는 일단 향이 좋고.. 끝맛이 개운한 ? 그런 느낌이었네요 ^^

늘 믹스 커피를 즐기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아메리카노 한잔을 안하면 일과가 진행되지 않을정도로 아메리카노 매니아가 되어가고 있네요 

조금은 쌩뚱맞아보이는? 곳에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한번쯤 꼭 다녀오면 좋을거 같아요 ^^

커피도 굳 분위기도 굳.. 그리고 가격도 착하답니다 ~ ^^

길음역 7번출구로 나와 쭉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있답니다 .. 

아무튼 요기는 강추!!

소니 A7RII + FE35.4   Distagon T* FE 35mm F1.4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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