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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이자카야 야키토리마타에서 한잔~ 괜찮은듯 ~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를 했다. 

뭐 사진도 찍을겸 나갈일이 있었는데 때마침 약속이 생겨 잠시 스냅 사진을 좀 담고 한잔하기 위해 이자카야를 찾았다. 


예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는 곳인데 가게 이름을 몰라 포스팅을 못했던 곳이다. 


이번에는 제대로 가게 이름을 알아와서 요렇게 포스팅 해본다 ^^

오늘은 음식 사진도 모두 85미리로 촬영하다보니 .. 찍을 수 있는게 좀 한계가 있었지만 뭐.. 포스팅 해보자. 





홍대 이자카야 야키토리마타


사실 여기는 가게이름도 가게 간판이나 이름이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예전에 한번 여기서 먹었다가 다시한번 찾으려고 했는데 간판이 안보여 한동안 못찾았던 곳이다. 


딱 완전 맛난 그런곳은 아니지만 그냥 슬쩍 한잔하기엔 괜찮은듯 싶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고 크기는 적당한 크기다.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창밖을 바라보며 한잔을 즐길 수 있다. 

먼저 가볍게 꼬치부터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 및 가격


뭐 모든 메뉴는 알 수 없지만 대충 음식가격대는 아래와 같다. 


꼬치 6종세트 : 14000원 

꼬치 8종은 19000원 10종은 23000원이다. 

물론 낱개 꼬치도 판매 한다. 

탕류는 18000-20000 원 선이며 볶음류는 15000원대다. 

그외에 튀김이나 구이류, 기타 안주로 연어사시미, 명란계란말이, 연어샐러드, 소고기 타다키, 타코와사비 등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15000에서 23000원 사이로 보면 될거같다. 






먼저 꼬치 10종을 시키고 시원하게 소맥을 한잔 하기로 했다 ^^

일단 안주가 나올때까지 소맥으로 ㅋ ㅑ~>>>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라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의 얘기 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니 먼저 꼬치 5종이 등장했다. 

소금에 찍어먹는 꼬치와 그냥 소스에 찍어먹는 꼬치 이렇게 나눠서 나오는듯 했다.





일단 꼬치의 비쥬얼은 요렇다. 

아무래도 85미리로 음식 사진을 찍다보니 일어서서 멀리서 찍게 되는데 사진은 ㅎㄷㄷ하게 먹음직스럽게 나오는거 같다. 






다음은 소금에 찍어먹는 꼬치류.. 

나는 개인적으로 요런 녀석들이 좋다 ^^ㅎㅎㅎ 

일단 맛은 무난하고 냄새? 같은건 없어서 먹기에 좋다. 

바로바로 구워서 나오니까 맛이야 당연히 굳 ~ ^^

개인적으론 천하에 문타로에서 꼬치류나 이자카야 음식들을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그 이후 이자카야를 종종 찾는편인데 뭐 딱.. 그 이상이 되는 집은 잘 모르겠다. 






두런두런 얘기하며 한잔하다보니 꼬치 10개는 삽시간에 사라졌다. ㅎㅎ 

그래서 추가로 시킨 녀석은 타코와사비 ~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안주다. 배도 안부르고 소주한잔에도 가볍게 먹기에 좋은 ^^


그릇위에 올려져 있는 와사비를 슥슥 풀어서 먹으면 된다  ^^ 맛은 ? 요녀석도 무난하게 괜찮다  ^^

한가지 흠이라면 요런녀석들은 양이 적다는 거 ㅜㅜ 





다음은 소고기나베..

오늘 안주는 푸짐하게 잘 먹는다.. 

테이블에서 직접끓여가면서 먹는식으로 나오는데 고기는 금방 익어버리기 때문에 후다닥 해치워야 한다. 

국물맛 굳... 고기도 굳.. 

가격은 2만원으로 기억한다 ~ ^^


대충 3가지 안주로 소맥을 먹었는데 안주는 기본은 하는편이고 한산하니 조용해서 일단 좋았던거 같고 .. 2층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한잔하는 운치가 있어 그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뭔가 이자카야 같은데 가면 활기찬 분위기의 가게가 많은데 약간은 풀이죽어 있는 느낌이라.. 아쉬운?? 그런 느낌이다.


다음에 또 홍대에서 한잔 할일 있으면 다시 한번 찾을 의향은 있음 !~ 


그나저나 85미리로 찍는 음식 사진도 귀찮아서 그렇지 나쁘진 않은듯 ^^




소니 a7rii + FE 85mm F1.4 G-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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