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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카페 발로(cafe valor) 드디어 다녀오다.


l 카페 발로

한참 요즘 핫 한 카페 발로를 드디어 다녀왔다. 

영화 촬영지와 각종 드라마 뮤비 , 광고 등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원래는 무료로 촬영이 가능했으나 요즘은 dslr을 들고 가면 촬영비 만원을 따로 받는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무료라고 하는데 요 부분이 좀 애매한데 렌즈 교환 안하는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무료라고 봐도 될 듯 하고 좀 큼지막한 미러리스는 돈을 내야 할듯? ㅎㅎㅎ


아무튼 와이파이님과 둘이서 가서 카메라 두대를 보여주면서 물어보니 나만 만원을 내고 입장을 했따  ^  ^
평일에 찾아간 거라 적당한 융통성이 있는건지 아무튼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다. 






l 빈티지 가구들의 천국

빈티지한 가구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빛이 있는 공간..

한마디로 여기 카페 발로는 분위기는 환상이다. 주기적으로 연기를 뿜어내주어 더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데 이날은 빛이 그리 들어오는 날은 아니어서 내가 원하던 장면을 담아내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시큰둥 하게 촬영을 하다 돌아온 날이었는데 언제 날 좋은날 한번 더 들러야 할 듯 한 곳이다. 











이런 빈티지한 가구들이 있는 카페는 파주의 헤이리마을에 호메오도 있다. 하지만 여기 발로가 더 크고 돌아디니면서 인물 사진 찍기 놀이하기도 좋다. 

호메오도 나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요기가 더 끌리긴 하다. 






평일에 찾은 카페 발로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앞에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다행이 무사히 주차를 하고 입장했는데 기본 음료값 + 사진 촬영비 만원을 내야했다.

촬영비 만원을 내면 촬영을 허가 받은 목걸이를 주는데 그걸 달고 입장하면 된다 ^ ^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제법 많아서 대략 한두시간은 즐겁게 사진놀이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은 소품들과 곳곳에 촬영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는데 촬영중이라는 라인이 그어져 있어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따. 음.. 일단 아무도 촬영은 안하고 있어 들어가도 될거 ? 같았는데 그냥 참기로 하고 그 주변에서만 어슬렁 거리며 촬영을 했다. 








l 영업시간 안내


주말에 이곳은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한다.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들로 엄청 붐비기 때문에 평일을 추천한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종종 촬영이 잡혀있거나 하면 좀 일찍 닫기도 한다. 

촬영때문에 입장을 못할 수도 있다 .. 꼭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게 좋다. 





요기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


http://cafevalor.modoo.at/



주말에는 조금 더 늦게 까지 영업을 하는데 저녁 8시까지다. 

아무래도 빛이 주 컨셉인 카페다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다. 늦게까지 영업 하지는 않으니 참고하고 찾아가야 할 거 같다. 









l 분위기 깡패 카페 발로


주기적으로 이렇게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창으로 빛이 들어올때 연기가 함께 나온다면 아주 멋질거 같았지만 불행히도 이날은 빛이 들어오지 않았다. 너무 아쉬웠던 날이다 ㅜㅜ 

날씨가 좀 흐린 날이어서 그랫는데 빛이 안들어올거 같은 불안감을 안고 갔는데 역시나.. ㅜㅜ 








l 알수없는 커피맛


카페면 커피맛을 이야기 안할 수 없는데 .. 사실 커피는 뭐 그리 맛난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촬영을 주 목적으로 놀러온 곳이다 보니 커피맛이 어떤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냥 저냥 무난한 정도는 될 듯 하다. 








l 휴무일

아.. 참고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영업 하지 않는다고 하니 꼭 참고해야 할 거 같다. 

보통 직장인들은 한마디로 한번 찾아가기 힘들게 되어있는듯 하다. 

7시에 닫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니 말이다 ㅜㅜ 










l 실내 조명은 ? 

실내 조명은 아주 어둡지는 않다. 밝은 단렌즈가 있다면 대략 감도 800정도에서 최대개방으로 찍는다면 충분히 담을만한 그런 공간이다. 

사진마다 메타정보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중간중간에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돌아다니는게 좋을거 같다. 

타인의 촬영을 방해 하거나 괜시리 부딪혀서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이날이야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사람이 많다보면 분명 시끄러운 일이 생길 소지가 있어보인다. 서로서로 배려하며 돌아다니는게 좋을거 같다. 




















아무튼 쉬는 날 이렇게 다녀온 카페 발로는 한번쯤 다녀올만한 매력이 있는곳은 분명하다. 

다만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 상황이 확 달라질거 같은데 빛 좋은날 언제 다시한번 더 다녀와야 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거 같다. 

이날은 빛이 없어서 영.. 아쉬웠다. 


빛이 없던 발로는 그냥저냥 그랬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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