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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화보/개인화보촬영

개인화보 촬영 우음도편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우음도 촬영 첫번째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우음도 개인화보 첫번째 촬영본 링크

http://yollstory.tistory.com/569



















2015년 가을경에 촬영한 개인화보 촬영컷 입니다. 

제법 쌀쌀했던 날씨였는데 하늘하늘 여름컨셉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모델님께서는 고생을 조금했답니다.


늦가을 모기에 엄청 뜯기기도 하고 말이죠 ㅜㅜ 














먼저 촬영했던 촬영 포인트 입니다. 

우음도에서 자리를 잡고 푸르른 들판위에서 하얀색 원피스와 함께 촬영을 진행했어요 

생각보다 빛이 조금 강해서 눈뜨기가 조금 힘들수 있었는데 요리조리 잘 피해가면서 촬영했답니다. 


파란 하늘이 참 좋았던 날이에요 ~ 


야외 개인화보 촬영의 경우 이렇게 날씨가 딱 좋은날이면 정말 최고인데 미리 예약하고 진행하는 촬영이다보니 날씨가 좋지 않을때도 종종 있답니다 

하지만 뭐 비교적 날씨운은 좋은편이라 날씨가 완전 안좋은 경우는 없었던거 같네요 ~^^

미리미리 날씨도 어느정도 확인하고 진행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시원한 녹음과 함께한 하루 ~ 


이제 다시 슬슬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 ^

야외 촬영의 시즌이 다가오는데 이제 예약도 하고 스케쥴도 잡고 해야 한답니다. 

봄은 아주 짧고 굵게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어영부영 하다보면 무더운 여름이 와버린답니다. 

















광각렌즈를 이용하면 따로 포토샵없이 이렇게 길죽길죽 날씬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답니다. 

포토샵으로 늘리고 이런거 안해도 된답니다 ~^^


저는 화보촬영을 할때 주로 수동렌즈를 이용해서 촬영을 많이 하는데요 모델님이 원하실때는 af렌즈로 촬영도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한컷 한컷 정성껏 수동으로 초점링 돌려가며 촬영하는걸 좋아한답니다. 


수동렌즈만의 묘한 분위기와 색감을 의뢰하시는 분들도 다들 원하시더라구요 ~ 

제 사진만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올드 수동렌즈를 잘 사용한다는 점일수 있답니다. ~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분이셔서 그런지 발레 포즈도 아주 잠깐 한컷 ~ ^^

웃는 미소가 너무너무 아름다운 분이셨답니다 ~^^


















이번에는 의상을 갈아입었어요 ~ 

주차장에가서 살짝 붉은색 원피스로 갈아입은뒤 다시 우음도안으로 들어왔네요 

여기서 일몰때까지 촬영하려고 했는데 관리하시는분께서 해가 질때쯤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중간에 철수를 해야했답니다 ㅜㅜ 

















붉은색 드레스와 하늘, 그리고 들판이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

하얀색 원피스도 굳이지만 레드도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네요 ~ 


의상은 촬영전 미리 상의 후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한 옷이랍니다. 

카톡으로 의상 선택까지 같이 상의하고 쇼핑몰을 뒤적뒤적 거려가며 고른옷이네요 ^^
















해가 지기 직전의 하늘은 정말 마법같은 색감을 만들어준답니다. 

야외 촬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가 바로 시간대를 잘 맞추는거랍니다 


이런 시간에는 빛이 너무 이쁘기 때문에 자리만 잘 잡고 그저 셔터만 눌러줘도 멋진 사진이 만들어진답니다 ~^^

야외 촬영의 경우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준비하고 실제 촬영시간도 멋진 빛이 나오는 시간까지 기다려가며 촬영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ㅜㅜ 


그냥 한두시간 슬쩍 찍고 철수하는 그런 촬영이 아니랍니다 ~ 





































우음도에서 철수를 해야했기 때문에 일몰 실루엣 촬영은 다른 포인트를 찾아야 했어요 ^^;; 


그래서 급하게 제가 알고있는 비밀의 장소?로 이동을 급하게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 어라? 원래 가던 그길이 안보이네요 ㅜㅜ 

어둑어둑해져서 그런지.. 길도 헷갈리기 시작하고 ㅜㅜ 그래서 급하게 주변에 차를 세우고 실루엣 촬영을 했답니다. 


야외 촬영은 이렇게 시간과의 싸움의 연속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도 많이 닥치지만 그런게 다 추억이고 매력이랍니다 ~^^
















그렇게 담아낸 일몰 실루엣 화보컷 이네요 ~^^

모기떼와 하루살이들이 엄청나게 달려드는 와중에 촬영을 했답니다. 













이렇게 오후 내내 촬영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감을 해야했구요 ~ 

파란 하늘에서의 멋진 컷과 일몰 실루엣 컷 이렇게 만들어낼수 있었답니다 ~ 

사진은 포스팅 한 사진 이외에도 더 있지만 오늘은 요기까지 포스팅 합니다 ~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근래들어 화보촬영이 여성분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간다는 기사도 나오고 그런 얘기들이 많이들 돌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는거 같더라구요 ~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나만의 모습을 담아내는 과정... 

결과물뿐 아니라 그 모든 과정까지도 좋은 추억이 될수 있답니다 ~ ^^



























촬영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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