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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소니 A6300 첫느낌 과 디자인

소니에서 새로운 크롭 바디 미러리스를 발표했다. 

아직까지 출시는 안되었지만 3월쯤엔 출시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소니 이미지 프로페셔널 서포터라 소니에 종종 방문할 일이 있는데 우연히 방문했다가 이번에 새로 발표한 신제품을 잠시 만져볼 기회가 있었다.

지난번에 두번 포스팅한 G MASTER렌즈와 이번 A6300이 그것인데 현재 A6000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A6300은 샘나게 나왔다 ㅜㅜ 














먼저 달라진 부분을 보면 일단 바디 재질감이 바꼈다. 

좀 더 까슬까슬한 느낌으로 더 고급진 디자인을 가졌다. 

425af 포인트는 뭐 크롭바디의 종결자라 할 정도로 ㅎㄷㄷ 하게 나왔다. 

내가 만져본 바디는 아직 베타펌 바디였는데 잠시 af테스트를 해보니 정말 쾌적하게 잡아낸다. 


뭐 그냥 삐빅삐빅 거리면서 초점을 잡아낸다. 

거기다가 역광에서도 제법 잘 잡아주었다. 형광등을 앞에두고 손은 들어 역광으로 손을 촬영해보았는데 아무 무리없이 af를 잘 잡아주었다. 
















이번 a6300은 4k영상을 지원하는데 영상테스트는 해보지 않았다 .

뭐 워낙에 짧은 시간에 잠시 만져본게 전부이기 때문에 자세히 만져보고 테스트해 볼 시간은 안되었다. 

하지만 af성능과 바디 재질은 충분히 좋다는걸 느낄수 있었으며 연사테스트시 블랙아웃?현상 같은건 확실히 나아진 느낌이다. 

그동안 소니 미러리스에서 연사시 뷰파인더에서 약간 딜레이되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부분은 확실히 보완되어 보인다.

액정을 통한 연사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촤르륵 하고 잡아주었다. 한마디로 굳이었다. 













터치를 미지원하는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제외 하고는 뭐 크롭에서 최강자를 또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니콘에서 출시될 d500이 정작 최강자에 오를듯해 보이지만 가격과 기타 성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a6300도 최강자 자리를 노려볼만 하다. 

아직까지 동체추적에서는 미러리스들이 dslr을 따라가기 힘들어 하는 부분인데 정식 출시되었을때 a6300의 동체추적이 어느정도까지 따라왔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지지 않을까 싶다. 














정식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촬영만 해보고 실제 이미지는 저장해 오지 못했다 

그래서 a6300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은 없다. 


















잠시 만져본 그 느낌을 정리해보면 좀더 묵직해진 느낌의 바디와 외관 재질의 변화로 고급져 보인다는거. 

충분히 만족스러운 af성능과 연사. 여러모로 괜찮은점이 많은 녀석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신센서를 채택한게 아니라 구리배선 정도에서 타협을 봤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줄지가 궁금하다. 

고감도에서 노이즈 억제력만 좀더 좋아진다면 아주 만족스러울듯 하다. 















이번에 a6300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아이컵.. 

기존의 a6000은 아이컵이 너무 잘 빠진다. 그냥 가방에서 빼다가 빠지고 툭툭 잘 빠져서 2개나 잃어버렸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 말이다 ㅜㅜ 

근데 이녀석은 손으로 잡아 당겨도 잘 빠지지 않을정도로 단단히 고정되어있다. 이점은 참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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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리 잠시 만져본 a6300 기존  a6000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도 군침이 도는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