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G5X 2주차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체험단을 시작한 이후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 샘플 사진 촬영이 쉽지가않네요 .. ㅜㅜ
이번에는 1인치 센서 2020만 화소, 24-100mm 의 화각을 가지고 있으며 iso 125- 12800을 지원합니다. 셔터 스피드는 1/2000 - 30초 , 벌브를 지원하며 연사는 초당 5.9매를 지원합니다. 최대광각에서는 최소초점거리 5cm 이며 최대망원 100mm에서는 40cm 입니다.
전작인 G7X와 화질차이는 거의 없어 보이며 색감의 차이는 조금 있어 보입니다.
편안한 리뷰진행을 위해 아래에서 부터는 평어체 이용을 양해드립니다.
고화질을 위한 1인치 CMOS 센서와 DIGC 6
디직 6가 탑재된 1인치 CMOS 센서와 35미리 환산 24-100mm 렌즈
경쟁작인 RX100M4 에 비해 망원에서는 화각의 이득을 보는대신 화질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두 바디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화각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화질을 선택할것인지에 따라 골라야 할듯 하다. 메인바디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도 선택의 폭은 달라질 수 있을거 같다.
2주 가량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처음 바디를 받고 디자인에서 우와~~~ 하며 감탄을 하고 다양한 커스텀 버튼의 설정등에서 하이 아마추어유저 혹은 프로유저를 위한 바디가 출시되었구나 했었지만 현재 좀더 살펴보니 조금 애매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핫슈의 채용이나 뷰파인더의 탑재, 다양한 커스텀 설정과 릴리즈 단자등 하이아마추어 유저, 혹은 프로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는 반면 화이트 밸런스의 캘빈값의 부재, 픽처스타일의 부재, 마이 컬러로 설정은 가능하나 각 모드별 세부 설정이 불가능, DR이나 암부보정에서 세부 조정 불가 등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G5X 감도별 노이즈 살펴보기
감도샘플 촬영 조건은 노이즈 리덕션은 약으로 설정했다.
웹용으로 사용시 리사이즈로 3200까지는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다만 고감도로 갈수록 채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보이며 노이즈 리덕션 끄는 옵션이 따로 없다.
아래는 감도별 실제 샘플 사진들이다.
촬영정보가 나와있으니 참고하고 살펴보면 될거 같다.
G5X 화이트밸런스별 샘플 보기
G5X는 기본 카메라에서 처럼 다양한 화이트 밸런스를 지원하는데 캘빈값이 빠진 부분은 아쉬워 보인다. 커스텀 화잴은 두개까지 지원하며 오토화밸, 태양광, 그늘, 흐림, 텅스텐, 형광등, 형광등 H, 플래시, 사용자지정1,2, 를 지원한다.
야외오토 화밸은 무난한 편으로 보이며 실내화밸에서는 조금 들쭉날쭉하는 느낌을 받는편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마이컬러의 지원
캐논 G5X는 각 카메라 회사에서 지원하는 픽처스타일같은 기능의 마이 컬러를 지원한다. 캐논 고유의 픽처스타일은 지원하지 않고 마이컬러란 것을 선택했는데 각 모드별 세부 설정이 불가능한 모습이 아쉬워보인다. 다만 커스텀설정을 하나 마련해 두어 본인이 원하는 세부 설정값으로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배려를 해두었다. 커스텀버튼에 할당해서 사용할수 있는데 본인은 동영상 버튼에 마이컬러 설정을 할당해서 사용중이다.
G5X 2020만 화소의 화질에 대해 살펴보자
아래는 원본 사진의 리사이즈 부분과 초점이 맞은 부분의 확대한 모습이다.
포토샵에서 100%화면을 확대한 뒤 크롭한 사진들이다. 촬영정보가 나와 있으니 참고해서 보면 좋을거 같다. 화질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최대개방에서는 조금 소프트 한 느낌이며 조리개를 조금 조여주고 촬영해주는게 좋다.
근래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에 비해 화질은 당연히 더 우수하며 크롭용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시 번들렌즈만으로 사용할때 보다는 조금 낫거나 비슷한 화질을 보여주며 아웃포커싱 능력은 크롭바디에 일반 번들렌즈 보다 좀더 나은 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어떤렌즈를 쓰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화질 차이를 보이기에 번들렌즈 하나만으로 사용할 유저들에겐 이런 1인치 카메라도 좋은 선택옵션이 될수 있다. 다만 고감도에서의 노이즈는 일반적인 DSLR이나 미러리스의 감도를 따라가기에는 센서의 크기차이에서 오는 (판형이 깡패) 부분을 이길수는 없다.
G5X 두번째 리뷰 간단 총평
35미리 환산 24-100MM 의 유용한 화각. 화각에서 오는 이점 때문에 24-70을 채택한 카메라에 비해 화질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는편이다.
전작인 G7X와 화질에서의 차이는 없으며 색감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고감도 촬영시 리사이즈로 웹용으로는 3200까지도 봐줄만 할거같다.
본인은 고감도 노이즈에 대해 관대한편이기에 이정도까지 봐줄만할듯 하고 냉정하게 본다면 1600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싶다. 야외에서는 무난한 오토화밸을 보여준다.
이상으로 G5X의 두번째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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