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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 출시와 캐논의 행보

요즘 캐논에서 신제품 카메라가 제법 쏟아져 나오고 있다.

DSLR에서는 5DS를 시작으로 준 중급기라고 명칭한 760D도 발매되었으며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M3를 발매하고 엔트리 모델로 M10

그리고 1인치 카메라로는 G5X와 G9X까지 쏟아내고 있다.

 

요즘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논도 나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대략 초보유저들.. 혹은 엔트리 유저들을 향한 외침이 많이 보이는듯 하다.

 

저렴하게 풀리는 미러리스 카메라 M시리즈들은 M1에서 대란이라 할 정도로 싸게 풀려서 많은 호응을 얻었고 M2역시 대란이라 불리만큼 저렴하게 풀렸었다.

지금 M3는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적당히 가격방어를 하고 있는듯 하다.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초반 소니의 성장배경을 보면 보급기 유저들을 겨냥한 미러리스 출시를 통해 차츰 성장해왔따고 할 수 있는데

캐논은 가격을 통해 보급기 유저를 향해 제품을 출시 홍보를 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오늘은 엔트리 모델로 나온 EOS M10을 살펴보려 한다.

M3모델에 이어 바로 함께 나온 모델인데 M3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미러리스 카메라다.

 

 

 

 

 

 

 

 

 

 

최근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의 사진 기능의 발전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카메라 보다는 좋은 화질..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을 따져 나오는 카메라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M10이라고 할수 있을듯 하다.

렌즈교환식의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면서 고감도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훨씬 좋은 화질을 유지해주는 그런 카메라..

 

사실 디카는 센서크기가 깡패라는 말이 나오는데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의 센서 크기와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센서크기 차이에서 오는 화질과 고감도 노이즈 차이는

아직까지는 극복이 힘든상태다.

 

 

 

 

 

 

 

 

 

 

 

EOS M3 에서 가격을 좀더 다운 시키고 같은 엔진 디직6을 탑재 했으며 1800만 화소 COMS 센서를 채용했다.

감도는 12800까지 지원이며 연사는 초당 4.6매까지 지원한다. 고급설정에서 감도는  ISO 256000까지도 가능하다.

풀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이렇게 세종류가 있으며 위로 180도 틸트 되는 104만 화소의 터치 액정을 탑재해 셀카 촬영에 편리함을 더했다.

터치를 이용하여 메뉴전체를 세로 스크롤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기도 했다.

 

 

 

 

 

 

 

 

 

팝업식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으며 와이파이와 NFC를 탑재해 바로바로 스마트폰 전송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301G 이며 이는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한 무게다.

 

 

 

 

 

 

 

 

 

 

함께 나오는 번들렌즈라고 할수있는 15-45렌즈는 크기가 컴팩트 하며 기존 렌즈 대비 길이을 27%가량 줄였다고 한다.

휴대성을 위해 침동구조로 제작되어 렌즈를 수납할수 있는 형식이며 저소음 모터인 STM이 장착되었다.

 

 

 

 

 

 

 

 

 

 

 

 

 

 

아래를 보면 자켓 형식으로 카메라를 꾸밀 수 있도록 나온 악세사리도 갖췄는데 한때 펜탁스에서 시도했던 다양한 컬러의 바디 조합이 떠오른다.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나온 카메라로 보여지는데 셀카 촬영이 용이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갖췄다.

 

 

 

 

 

 

 

 

 

 

 

 

 

다만 기존 EOS 시리즈의 성능에서 AF속도에서의 불만족이 많이 표출 되는만큼 그 하위 모델인 M10에서는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지가 관건인데

M3 모델인 강소라가 광고에서... 얘기하는.. 난.. 사진만 보고 캐논을 선택했다는 문구가 앞으로 얼마나 더 통할지도 지켜봐야할듯 하다.

 

워낙에 저렴한 렌즈군과 뛰어난 성능으로 M시리즈 대란때 렌즈만으로도 그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렴하고 뛰어난 단렌즈들이

캐논에는 많다. 카메라의 기본 성능은 타사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그외 가격과 렌즈에서는 우위를 가진다.사진이 잘나오는 카메라? 그건 찍는 사람의 내공의 문제다. ㄴ르 사람이 문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보급기 모델로 밑바닥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훑어오고있는 캐논... 앞으로 차차 그 폭을 넓혀 고급기종에도 손을 댈것은 충분히 예상된다.

니콘에서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온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앞으로의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위치가 더 올라갈것으로 보이기에

어느 카메라 회사든 놓칠수 없는 시장이 바로 미러리스 카메라 쪽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