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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서초 반포 삼계탕 ~ 영양센터

여름엔 그저 몸보신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최고다. 요며칠 무더위에 그냥 일항이 지쳐가던쯤 삼계탕을 먹으러갔다.

삼호가든 사거리쪽에 위치한 영양센터.. 음.. 이름이 제법 오래된 느낌의 음식점이다. 알고보니 1960년 부터 시작된 곳이란다.. ㄷㄷㄷ 혹시 맛난 맛집인가?


아무튼 11명이서 삼계탕 하나씩 주문했다.





가격은 대략 아래와같다.. 음 일단 기본삼계탕으로~~ 2년여간 창원에서 일하느라 삼계탕은 창원에서 주로 먹었는데 서울에선 오랜만에 먹는듯하다.




기본 반찬은 간단하다. 깍두기하나~~사실 몸보신늘 위해서는 주로 홍대에 있는 싸리골이란 곳을 자주갔었다. 닭백숙이 유명하고 닭도리,삼계탕 등도 하는데 나름 맛집이라 백숙먹으러 자주갔다. 오늘은 반포쪽에서 자릴 잡았는데 은근 그 맛이 기대되었다.




대략 가게분위기는 요런느낌.. 손님이 많아서 제대로 가게컷을 담기가 애매했다.그래서 요렇게 한컷으로~~인기있는집인지 손님은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는듯했다.





깍두기.. 비쥬얼은 그냥저냥 그런데 맛은 새콤하니 맛나다~. 보기완 좀 다르다~~ ㅎㅎㅎ




대략 15분정도 기다렸을까? 기다리는 동안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음.. 창원에서 먹던 삼계탕집보단 기본반찬이 부족한 편인데 삼계탕맛은 어떨지.,.










드디어 등장한 삼계탕.. 맛은? 음.. 글쎄 그냥저냥 무난한듯하다.. 야들야들 영계느낌은 아니다. 그냥 고만고만한 정도? 생각보다 기대엔 못미쳤으나 기본적으로 충분히 먹을만한정도는 된다. 오래된 가게다보니 기대가 좀 컸나보다.


어쨋건 든든하니 배를채우고 오랜만에 몸보신한 느낌~~^^ 내입맛엔 뭔가 아주 대단한 기대엔 못미쳤지만 평균은 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