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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리뷰

인공눈물 아이톡 점안액 사용 후기 ~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안경을 써온 1인으로 안경 착용을 상당히 오랜시간 해왔다. 

콘택트렌즈를 착용 해온지는 대략 26년이 넘은거 같은데 렌즈를 워낙 오랜 시간 착용해 오다보니 요즘은 주로 안경을 쓰고 다니는 중이다. 








그런데 가끔 렌즈를 착용하고 다닐 때도 있는데 흡연의 영향이기도 하고 오랜시간 렌즈를 착용해서일까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렌즈를 낀 눈에 뻑뻑해질 때가 많다. 


그래서 인공눈물이 갑자기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날도 급 눈이 뻑뻑해져서 후다닥 약국으로 달려가 인공눈물을 하나 구입했다. 



직접 인공눈물을 사본지가 상당히 오래된거 같은데 일단 눈이 너무 뻑뻑해서 인공눈물 하나주세요.. 했고 두 종류가 있었는데 8000원짜리와 12000원짜리.. 

12000원짜리가 보습도 좀 더 좋고 개수도 10개가 더 들어있다고 한다.. 응? 10개?? 



난 그동안 플라스틱 통에 든 인공눈물을 사용해왔었는데 30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 뭐지 ?? 하고 궁금해 하며 구입한 제품.. 바로 아이톡 점안액이다. 






박스는 대충 요런 모양으로 생겼다. 아.. 이 1회용 점안액.. 요런종류 몇번 사용해본적이 있다. 다만 내가 구입한건 아니고 주변 지인이 하나씩 빌려줘서 급하게 사용하거나 와이프가 사다둔 점안액을 한번씩 사용하곤했는데 내가 직접 요렇게 1회용 점안액을 구입하는건 처음인듯.. 


1회용 말고 그냥 통에 들어있는 점안액은 구입해서 사용해봤지만 한번 오픈하고 오랜시간 사용하기가 껄끄러웠는데 차라리 이런 1회용이 좋은거 같다.





사악한 가격.. 12000원... 음.. 사악하다.. ㅜㅜ 

예전엔 그냥 식염수를 눈에 붓고 했었는데 이런 점안액이란것도 생기고 뭔가 나아진점이 있긴 있겠지? 

광동제약에서 나온 녀석이라고 하는데 광동에서도 이런게 나오는구나... 










박스 측면에 적힌 설명을 보면 눈이 건조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1회 1방울을 점안하면 된다고한다. 

나는 한번 외출하면 렌즈를 착용하고 활동해야 하는 시간이 길때는 12시간 이상이 될때가 많은데 심지어 담배도 피고 하니 눈이 빨리 건조해지고 눈에 피로도 많이 느끼는 편인데 한동안 콘택트 렌즈 사용을 안하다가 요즘 다시 콘택트 렌즈를 끼면서 점안액의 필요성도 생겼다. 







급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원데이 렌즈를 사용중인데 미리 구입해둔 원데이 콘택트렌즈를 빨리 소모해야 할 상황이 생겼다. 


요즘 뭔가 안경 도수가 잘 맞지 않는 느낌이라 안경을 새로 맞춰야 할거 같은데 안경을 바꾸면 구입해둔 콘택트 렌즈도 모두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빨리 써버리고 다시 안경과 렌즈를 맞춰야 할.. .


그동안 시력이 20여년간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 안경이 안맞는거 같아 안과를 가면 늘 시력이 좋아져있어 도수가 안맞는 상황이.. 


지난번에는 자그마치 3단계?? 나 시력이 좋아졌다는 신기한 경험을... 아마 이번에도 2년정도 지났으니.. 시력 검사를 해보면 또 시력이 조금 나아졌을꺼 같다.. 예전에 느끼던 그 도수 안맞는 느낌이 요즘에도 비슷하게 느끼니.. 






아무튼 그렇게 구입한 인공눈물 아이톡.. 음.. 

총 3팩으로 나누어서 들어있는데 한 팩에 10개씩 들어있다. 

구입하자마자 한팩을 뜯어서 사용하고 요 사진은 며칠이 지난뒤에 촬영한거라 온전한 세팩 사진이 없다. ㅋ 






0.5ml 용량이 30개 들어있는데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년 , 개봉후에는 1회 사용 후 바로 버려야 한다. 


뭐 국내 최초 트레할로스 성분을 함유해 보습과 보호를 높였다는데 이런 기술적인건 잘모르겠고 직접 사용해보고 그동안 썼던 녀석들과 차이가 있나 없나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별 포장을 보면 각 개별 점안액마다 유통기한이 있어 오래된건지 써도 되는건지 확인할 수 있다는점이 좋다. 

내가 그동안 썼던건 요런 유통기한이 없었던거 같은데..





또한가지 장점은 저 마개를 뜯어서 한번 점안액을 넣고 남은건 다시 뚜겅을 닫아서 좀 더 보관할 수 있다는점.. 물론 그날 다 써버려야 겠지만 보통 한번 뜯으면 몇번에 걸쳐서 눈에 넣다보니 두세시간은 사용하게 되는데 뚜껑을 다시 닫아서 잠시 더 보관하다가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 맘에 든다. 





실제 사용했을때 느낌은 뭐 일반 점안액을 사용했을때와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뭐 보습이 더 좋은지 어떤지 눈에 더 좋은지 그런 느낌은 모르겠고 예전에 썼던 어떤 점안액에 비해 보습력이 좀 더 오래가는 느낌은 확실히 있다. 


물론 내가 썼던 제품이 어디 제품인지 어떤건지도 잘 모르지만 말이다.. 







아직은 몇개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일단 유통기한이 나와있다는점, 다시 뚜껑을 닫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습력도 나쁘지 않게 느껴진다는 점이 나름 만족스러움.. 


다음에는 좀 더 저가형을 한번 써보고 차이가 있나 없나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일단 아이톡은 맘에 듬.. 하지만 더 저렴한것도 비슷하게 좋다면 좀 더 저렴한 녀석으로 구입하는걸로 ~^ ^






촬영 카메라 : 소니 A9 

촬영 렌즈 : SEL50M28 50mm F2.8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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