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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 악세사리

소니 NP-FZ100 배터리 개봉 신고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3세대 배터리... NP-FZ100를 질렀다. 

이녀석을 산지는 대략 6개월도 넘은거 같은데 개봉은 이제서야 하다니... 


 







A7R3 체험단 때 추가로 구입한 배터리인데 A9이랑 A7R3 두 대를 운영하다보니 추가 배터리 없이 두개의 배터리를 교대로 사용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영상용으로 가볍게 사용할 A6500과 관련 악세사리를 구입하기 위해 A7R3를 방출하고나니 추가 배터리의 필요성이 생겨 이제서야 개봉하게 되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초창기에는 배터리 소모가 커서 말들이 많았는데 A7 3세대부터는 배터리가 바뀌면서 배터리 용량에 대한 얘기들이 쏙 사라졌다. 

NP-FZ100는 2280mA 용량으로 NP-FW50 시리즈 대비 2배 용량을 자랑한다. 

전력 용량은 16.4Wh ,배터리 잔량을 LCD 모니터에 1%단위로 표시하는 인포메이션 기능도 탑재되었으며 무게는 약 83g이다. 

 

 

 

 

기존 NP-FW50는 추운날씨에서나 카메라 대기상태에서 배터리 소모가 심했는데 NP-FZ100에서는 그런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었다. 


배터리 효율도 좋아 일반적으로 한개만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데 일단 두개를 사용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추가 배터리를 구입했다. 


가격은 8만원대로 사악한편인데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은편이다. 


밀봉상태가 아주 빡세게 되있어 케이스를 오픈하는데 한참 걸렸다. 칼로 잘라도 잘 안잘리던... 

 

 

 

 

 

제품 구성품은 간단하다. 사용설명서? 같은거 한부와 배터리 본체가 끝이다. 뭐 배터리는 특별할게 없으니까... 



 

 

 

 

갓 개봉한 따끈따끈한 NP-FZ100의 모습이다. 확실히 이전 세대 배터리보다 크기도 더 큼지막해지고 뭔가 든든해진 모습이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는데 뭔소린지는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는... 



 

 

 

 

 

 

 

이전 모델인 NP-FW50와 비교해봤다. 

일단 크기에서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며 배터리 전면에 신모델은 Z가 표기되어 있고 NP-FW50에는 W로 표기되어 있다. 


 

 

 

 

 

배터리 후면을 보면 NP-FW50는 간략하게 영어로 기술해둔 반면 NP-FZ100는 좀 더 많은 설명이 기술되어 있다. 뭐 어차피 둘다 이런걸 자세히 살펴보진 않는 1인이다.. 



 

 

 

 

 

배터리 용량이 두배로 커진 덕분에 크기나 두께도 상당히 커졌다. 그렇다고 두배나 커진건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들에서 배터리 효율성에 대한 부분은 그래도 소니가 상당히 좋은편인데 후발 주자인 니콘, 캐논에서 나온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배터리에 대해서는 아직 NP-FZ100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다. 


카메라를 충전하면서 촬영하는 기능이 그렇게 대단한줄 몰랐는데 아직 충전중 촬영 기능이 안되는 카메라도 많다. 그런면에서는 아직 소니가 앞서있는 편이긴 한데 얼릉 타사들도 따라잡아서 치열한 경쟁을 해주면 하는 마음이 ~ ^^



 

 

 

소니 A7R3를 방출하고 A9에서 배터리 한개로 사용하기 살짝 애매했는데 이제 추가 배터리 하나로 넉넉하게 촬영 가능할 듯 

 

 

 

 

 

사실 야외 출사시에는 배터리 1개로 부족함이 없는데 집에서 제품촬영 할때 미리 충전해두지 않으면 열심히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기에 추가배터리가 필요했다. 








 

뭐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땐 늘 충전하는 부지런함만 있으면 배터리 한개로도 충분하지만 아직 그정도로 부지런하지는 않은듯... ㅜㅜ 

어쨋건 이제 추가 배터리 하나로 여유있는 사진 생활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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