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갑 블루투스 헤드폰 바워스앤윌킨스 PX 개봉기

오늘은 오랜만에 헤드폰을 하나 개봉했다. 

얼마전 포터블코리아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운좋게 선정되어 블루투스 헤드폰인 PX를 잠시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바워스앤윌킨스는 명성이 익히 알려진 제품인데 아직 직접 사용해본적이 없어 궁금하던차에 이번에 사용해보게 되었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블루투스 헤드폰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들어간 소니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들을 차단해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현재 소니와 B&O 제품이 유명한 상태다. 

바워스앤윌킨스 PX는 소니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없지만 소리에 집중하고 꼭 필요한 편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니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과 차별화하고 있는데 오늘은 px의 언박싱을 살펴보자.

제품 패키지는 화이트 컬러의 박스로 되어있다. 전면에 헤드폰 디자인을 알 수 있도록 헤드폰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로이코에서 취급하는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박스를 오픈하면 내부에 들어있는 헤드폰을 만날 수 있는데 내가 받은 제품은 골드 컬러 제품이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와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헤드폰의 디자인에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박스에 있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다. 블루투스 헤드폰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유선 케이블과 휴대용 파우치, 제품 설명서가 함께 제공된다. 

파우치는 페브릭 재질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케이블을 보관 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따로 있다. 충전 케이블은 최근에 출시된 제품답게 USB-C타입 충전 단자를 채용해 변해가는 충전단자의 호환성을 높였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들어가 있으며 블루투스 4.1이 채용되었고 한번 충전하면 최대 22시간 사용 할 수 있다.주파수범위는 10Hz-20KHz 이며 임피던스는 22옴이다. 무게는 335g으로 무거운편은 아니며 배터리는 850mA 이며 블루투스 코덱은 Aptx HD를 지원한다. 

이어컵 주변은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헤어밴드와 이어패드는 가죽으로 마감해 푹신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제 착용했을때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다.

헤드폰 우측 유닛쪽에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들이 배치되어있는데 페어링, 볼륨, 전원, 재생,정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노이즈 캔슬링을 세가지 종류로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오피스 모드, 시티모드, 플라이트모드로 구분된다. 사무실과 도시, 비행기에 최적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담았는데 실제 체감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모드마다의 차이는 느껴진다.

앞으로 약 2주간 사용해보게 될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바우어앤윌킨스 PX ..소리도 소리지만 일단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갖고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거 같다. 

소리에 대한 종합 리뷰는 추후에 다시 한번 작성하는걸로 ~^^

---

[Copyright 2018. Yoll All rights Reserved.]

"포터블코리아 레전드 회원 자격으로 체험단에 우선 선정되어 자유롭게 리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