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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NAPSHOT

메세나폴리스 여름 스냅 몇장.




푹푹찌는 폭염속에 잠시 메세나폴리스에 들렀다.

가끔 사진을 찍기위해 찾는데 이번엔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불볕더위에 찾았다.




하늘은 약간 꾸물꾸물.. 요즘 멋진 하늘을 보여주는 날도 많은데 하필 간만에 나온 날 하늘이 이렇다니..ㅜ ㅜ

원래 한 두시간 전 까지만해도 하늘이 참 좋았는데 한템포 늦은듯 하다.




메세나폴리스에 사진 찍으러 가는 이유는 바로 요 하늘에 매달린 우산 조형물 때문이다. 파란 하늘에 매달린 우산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는데 오늘은 하늘이 좋지 못해서 아쉽다.





멋진 하늘을 기대하고 나왔는데 그렇지 못해 우산 조형물은 포기하고 메세나폴리스 건물을 담아보는걸로..




메세나폴리스 건물 틈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빛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가 매력적인데 오늘은 둘다 없는 날이어서 흑백으로 담았다.








그래도 중간중간 파란 하늘이 보일 때는 컬러로 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날 사진은 흑백이 더 마음에 든다.



올 여름은 폭염덕에 카메라가 제습함에서 잠자고 있는데 아마 한동안은 계속 잠재워야 하지않을까싶다.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1분만 있어도 땀에 다 젖어버리는 날씨에는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는게 최고지않을까싶다.



오랜만에 찾은 메세나폴리스.. 생각했던 장면들을 담는데는 실패했지만 제습함에서 카메라를 꺼내준거에 의의를 두기로...







소니 RX100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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