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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자급제폰 소니 엑스페리아 XZ2C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


●  자급제폰 XZ2C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자급제폰이 점점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 약정 보다는 자급제폰을 많이 찾고 있다. 오늘 살펴 볼 제품은 자급제폰으로 보급되고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 모델이다. 

XZ2의 컴팩트 사이즈로 출시되어 스냅드래곤 845라는 고사양으로 출시되어 작은 사이즈에 고사양의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소니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 상당히 궁금했는데 오늘은 세계 최초로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는 XZ2C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 살펴보자. 




●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1900만 화소의 메모리 적층형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Motion Eye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F2.0조리개값의 소니 고급형 렌즈인 G렌즈가 탑재되었다. 조리개 값은 요즘 나오는 최신형 카메라에 비해 좀 아쉬운 편이지만 다른 부가 기능들로 아쉬운 부분을 극복했다.







측면에는 카메라 버튼을 따로 배치해 사진촬영에 특화한 모습이다. 가운데에 전원 버튼이 있어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면 캡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볼륨 버튼은 줌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데 모든 버튼을 한쪽에 배치해 카메라 조작에 편의성을 더했다.


카메라로 촬영할 때 처럼 셔터를 누르고 볼륨버튼을 사용해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는점은 실사용에서 상당히 편하게 다가왔다.







XZ2C의 카메라 성능은 소니 알파와 사이버샷의 노하우를 담았는데 예측 캡처로 동작이나 웃음을 자동으로 감지해 셔터를 누르기전에 촬영을 시작해 순간포착을 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 추적해 선명한 연사 촬영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자동모드는 사진 촬영에 서툰 사람들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AI카메라가 상황에 맞는 세팅값으로 전환해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거기에 AR효과 , 크리에이티브 효과, 파노라마, 보케모드도 있다.


좀 더 고급 사용자를 위한 M모드 촬영도 지원하는데 화이트밸런스, 노출보정, 감도, 셔터스피드 , AF 거리 설정 등이 가능해 전문가처럼 디테일한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버튼은 실 촬영에서 정말 편하게 다가오는데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해서 화면을 터치해서 셔터를 누를 때보다 좀 더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며 볼륨 버튼을 활용한 줌 기능은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잡고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뒀다.






XZ2C로 촬영해 본 사진들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엔 야외로 나가기 힘들어 시원한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를 즐기기 참 좋은거 같다.






XZ2C의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자동모드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좀 더 본인의 의도대로 찍고 싶다면 M모드에서 노출보정과 감도 조절을 통해 좀 더 원하는 밝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완전 무더웠던날 합정역에 있는 메세나폴리스의 알록달록한 우산을 담으러 나갔다. 가로로 촬영할 때는 셔터버튼을 활용해 촬영하고 세로 앵글로 촬영할 때는 화면에 셔터버튼을 이용해 촬영하면 편하게 촬영이 가능했다.






메세나폴리스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하늘에 매달린 우산을 맑고 깔끔한 색상으로 이쁘게 담아줬다. 

XZ2C의 기본 색감은 차분하면서 맑은 느낌을 주는데 만족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카메라 버튼을 연속촬영 ON에두면 셔터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연사가 가능해 움직임이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연사로 촬영한 뒤 맘에 드는 사진을 한장 골라내면 된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을 연사로 촬영한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을 건졌다. 

물방울이 물에 떨어질때 생기는 파동이 가장 마음에 들게 나온 사진이다.  ^^







● Full HD 촬영이 가능한 수퍼 슬로우모션




이번 소니 XZ2C에서는 슈퍼 슬로우모션 촬영을 좀 더 강화했는데 이번에는 Full HD 화질의 960fps촬영이 가능하다. 

총 세가지 모드로 촬영 가능한데 처음부터 960fps로 촬영해 슬로우모션을 재현하는 수퍼 슬로모션과 영상을 촬영하다가 원하는 장면에서 터치하면 960fps로 촬영해주는 수퍼 슬로(단일샷) 모드, 그리고 120fps로 촬영 한 뒤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편집을 통해 슬로모션 효과를 줄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이다. 








세가지 모드의 차이점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세가지 모드에 따라 소리도 다르게 재생되고 영상 결과물의 재미도 각각 개성이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수퍼슬로 단일샷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싶다. 

정상 촬영하다가 원하는 부분에서 슬로우 촬영이 가능하니 슬로우로 찍고 싶은 타이밍에 딱 맞춰 찍기 좋을꺼 같다. 







● 세계 최초 4K 10bit HDR 촬영 




세계최초로 4K10bit HDR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데 고가의 핸디캠에 지원되는 HIG 형식을 지원해 최상의 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실제 4K촬영을 진행해 봤으며 HDR ON과 OFF의 차이를 확인해봤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D 크리에이터 




이번에 XZ2C를 사용하면서 재미난 카메라 기능은 바로 리얼타임으로 3D로 캡처할 수 있는 3D 생성기 기능이었다. 음식이나 사람 그리고 다양한 피사체를 실시간으로 3D 스캔을 해주는 기능인데 내 모습을 3D 아바타로 바꿔서 SNS공유도 가능하며 사물은 3D로 스캔해 3D프린터르 인쇄도 가능하다.





내모습은 셀카모드를 이용해 얼굴 전면을 3D로 담을 수 있는데 완전 신기한 새로운 세상이었다. 추후에 3D프린터가 보급화가 이루어지면 다양한 사물을 스캔해 3D로 프린터 해낼 수 있는 세상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을거 같다.





● 재미난 코드리스 이어폰 이어듀오 




다양한 사업체를 가진 소니답게 XZ2C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녹아있는데 화면은 브라비아 TV의 기술이 적용되었고 카메라에는 소니 카메라 알파와 사이버샷 기술이 들어간거 처럼 오디오에는 소니의 음향 기술이 들어가 있다. 


소니의 다양한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의 음향 제품을 함께 활용 할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에 착용법도 특이한 이어듀오라는 코드리스 이어폰이다. 





소니만의 첨단 오디오 기술인 Clear Phase 가 적용되 오픈 이어 구조에서 뛰어난 음질과 자연스러우면서 선명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주변 소리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자동 조절해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스마트폰의 음악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소리를 차단해서 듣고 싶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이어폰들을 선택해도 좋은데 야외에서 길을 다닐 때는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좀 더 안전하기 때문에 운전중에나 자전거를 타거나 요리를 할 때는 이어듀오의 활용성이 좋을거 같다. 





인체 공학을 바탕으로 10.6g의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용 충전 케이스를 활용해 총 3회 충전, 최대 16시간 재생이 가능해 하루종일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1회충전으로는 최대 4시간 재생 가능하다. 









특히 7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가능한 퀵차지를 지원해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는 간단히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4개의 마이크가 있어 주변 소음에서 목소리를 깨끗하게 분리해준다. 


이번 2주차에서는 XZ2C의 카메라 성능과 스마트폰 악세사리로 사용가능한 이어듀오에 대해 살펴봤는데 4K HDR 촬영과 수퍼 슬로우모션 촬영은 개인방송이나 Vlog가 대세인 요즘 활용하기 상당히 유용할 거 같다.  

다음주에는 마지막 사용기인 자급제폰 XZ2C의 총평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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