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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나의 첫 갤럭시노트 8 개봉기 ~

비교적 스마트폰을 자주 바꿔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갤럭시 노트를 구입해보기로했다. 

얼마전까지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두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정기간이 끝나서 기존 폰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게 더 유리한 상황이라 강제 기변을 해야 했다. 

갤럭시 S9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이번에는 3년 정도 사용해볼 요량으로 갤럭시 노트를 선택했다. 











사실 요즘 삼성쪽이 시끄러운 관계로 삼성폰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기기변경의 조건이 삼성으로만 된다는거.. ㅜㅜ 

처음 갤럭시 S8+를 개통할때 체인지 프로모션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강제 기변을 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오히려 요금이 더 비싸게 나오는 말도 안되는 마법이... ㅡ,.ㅡ; 

그렇게 강제성을 가지고 갤럭시 노트8을 구입했다.






갤럭시 시리즈는 이제 노트든 그냥 갤럭시든 패키지는 비슷하다. 이전 갤럭시 S8을 샀을때 패키지랑 같은 느낌이다. 

난 딥씨블루로 선택했는데 검정에서 벗어나 좀 시원한 느낌으로 골라봤는데 과연 이녀석으로 3년을 버틸 수 있을런지... 

물론 2년 사용 후 반납하면 신제품 기기를 30프로?40프로 할인받는 프로모션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2년 사용 후 반납해도 되겠지만 이제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되어 굳이 기변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끼는 요즘이다. 






책을 펼치듯이 펼쳐주면 개봉이 된다. 맨먼저 스마트폰 기기가 보이고 그 아래 각종 구성품들이 들어 있다. 






기본 구성품은 푸짐한 편이다. 설명서와 본체, 유심트레이 분리핀, 데이터 전송용젠더, USB C타입 젠더와 충전기, 충전 케이블, 그리고 펜 심 교환을 위한 추가 펜심, 이어폰과 영유분의 이어팁, 그리고 투명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어제 예판으로 장만한 G7은 케이스가 기본 제공이 아닌점에 비해 이런점은 좀 더 맘에 든다. 물론 요즘은 구입하면 구입한 대리점에서 케이스 정도는 한두개 서비스로 주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급하게 케이스가 필요할땐 이렇게 여유분의 케이스가 있는게 도움이 된다. 





디자인은 확실히 갤럭시 S8이 이쁘긴 이뻤다. 엣지 스타일을 1년사용하고 나니 다른 폰들의 디자인에 큰 감흥이 안온다. 

확실히 디자인은 엣지가 이쁜거 같다.





후면의 모습은 블루컬러를 띠고 있으며 상단에는 가로로 카메라 렌즈가 보인다. 듀얼렌즈를 채용한걸로 아는데 자세한 스펙은 이미 출시한지도 오래됐고 굳이 스펙을 따져가며 장만한게 아니라서 생략한다.





하단에는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 그리고 노트를 위한 펜이 있다. 노트의 크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동안은 사용하기 망설여졌는데 이제는 노트의 크기도 제법 작아진 편이라 쓸만한 사이즈라 생각한다. 

갤럭시 S8+대비 크기 차이도 많이 나지 않아 드디어 노트를 사용해보게 되었다.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다. 엣지는 아니지만 살짝 엣지스러운 모습같다. ㅎㅎㅎ




상단에는 유심트레이가 있으며 저기 트레이에 유심카드와 외장 메모리를 삽입하면 된다. 기존 S8+에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면된다. 

늘 기변할 때 마다 유심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유심기변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





좌측 측면에는 볼륨버튼과 빅스비버튼이 보인다. 

갤럭시 S8을 사용할때도 빅스비는 거의 사용안했는데 아마 이번에도 빅스비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 않을까?? 아직까지 인공지능 서비스의 성능은 부족하다 생각된다.





갤럭시 노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펜.. 이번 노트에서는 저 펜을 이용하면 번역도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이 많이 들어간걸로 안다. 아마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방수에 무선충전 지원까지.. 카메라 성능은 예전에 출시 되었을 당시 잠시 사용해봤었는데 크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었다. 요즘은 삼성이 카메라쪽은 최고라고 해도 되는 수준이라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진이 맘에 안들면 다른 폰들 카메라는 다 못쓸 수준이 되버리니..뭐... 


일단 현재 1주일?? 정도 사용중인데 새로운 폰을 샀다는 감흥은 하루만에 사라지고 이제는 그냥 예전에 사용하던 폰을 쓰는 느낌이다. ㅎㅎㅎ 

그래도 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끔 새로운 재미를 주긴한다. 











소니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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