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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리뷰

솔리스 분유포트 타입 5512 구입후기 ~









분유포트를 하나 장만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우리의 용도는 그냥 전기포트다. 

커피를 내릴 때 쓰던 전기 포트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 뒤적거리다 발견한 녀석이다. 솔리스 분유포트.. TYPE 5512모델이다.

분유포트가 좋은게 뭐냐 하면 온도조절에 맞춰 몇가지 온도로 물을 끓일 수 있다는 점이다. 


뭐 나야 살림을 안하니 와이프가 알아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다 요녀석으로 주문한거 같다. 











큼지막한 박스에 먼저 놀랐다.. 얼마나 큼지막한 녀석이 온거지?? 

박스를 보면 40도에서 100도까지 온도 조절을 하면서 물을 끓일 수 있으며 2중구조.. 내부는 스테인레스, 터치 센서 컨트롤러 등의 기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솔리스 분유포트를 구입하게 된 두가지 결정적인 이유.. 온도 조절과 스테인레스 내부다. ^^

와이프 말로는 스테인레스로 되있어야 세척하기도 좋고 플라스틱이 없어야 물을 끓일 때 환경 호르몬도 없다나... 암튼 스테인레스로 된게 좋다고 한다. 





박스를 열고 구성품을 꺼내봤다. 단촐한 구성이다. 전기 포트 하나와 설명서, 그리고 받침대 이렇게 들어 있다. 포트 자체는 뽀얀 색감을 뽐내며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분유포트 받침대도 흰색 컬러, 버튼을 살펴보면 데우기, 온도유지, 온/오프 버튼 등이 보인다.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성에서 어려움은 없을거 같다. 








하단부는 전기 코드를 감아 둘수 있도록 해뒀다.















우리는 주로 커피 내려 마실때 물 끓이는 용도로 사용하고 가끔 티를 마실때 와이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단 사이즈는 제법 큼지막해서 기존에 쓰던거에 비해 확실히 큰 느낌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디자인은 깔끔하니 괜찮다. 자체적으로 거름망 같은게 있어 보리차를 끓이거나 티를 끓일때 찌꺼기 같은게 따라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손잡이는 생각보다 좀 굵다는 느낌이다. 헌데 주전자 자체가 용량이 있기 때문에 너무 가늘어도 문제가 될 수 있을거 같다. 안전을 위해선 좀 굵어도 튼튼한게 좋을거 같다. 어쨌던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 포트에 비해서는 확실히 크다는 느낌이다. 


















뚜껑쪽에 버튼식으로 누르는 부분을 눌러야 뚜껑을 열수 있도록 되있어 쉽게 뚜껑이 열리거나 하지 않도록 해놨다. 













내부는 통으로 스테인레스로 되있으며 물을 넣을때 맥스라는 표시가 있는곳까지 넣어야 넘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건 난 잘 모르고 와이프가 잘 아는데 사진찍는 중에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ㅎㅎㅎ










대략 몇주째 사용중인데 세척하기 좋고 물온도 조절이 가능해 편하다고 한다. 다만 커피를 내릴때 주전자가 크다보니 주둥이도 크고 그러다보니 물 따를때 양조절이 잘 안되 콸콸 따라져서 간혹 곤란할 때가 있다는 점이 아쉽다면 아쉽다. 

실 사용은 내가 하지 않는 편이다 보니 현재까지 아쉬운점은 요정도로 정리 할 수 있을거 같다.





기존의 전기포트.. 4년간 사용하고 이제 방출해야 할 때.. 요녀석은 입구가 좁아서 손을 넣어 세척하기 힘들었는데 솔리스 분유포트는 손을 그대로 다 넣어서 세척 할 수 있어 좋단다.. 

그리고 내부에 아래처럼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이 없어 좋다고 한다. 암튼 정들었던 전기포트.. 이제 안녕..~~





소니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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