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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미러리스 카메라 어디까지 발전할까? 소니 A9 외관 및 특징 살펴보기









미러리스 카메라가 초창기에 출시 되었을 때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았다. 작아진 크기지만 부족한 렌즈군, af성능과 배터리 타임... 아쉬움이 많았던 초창기 미러리스 카메라 였지만 꾸준히 발전 시켜온 소니에서 드디어 카메라 종결자로 불릴만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다바로 소니 A9이 그 제품인데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발표 후 드디어 완성형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한 셈이다

 

오늘은 소니 A9의 외관 및 간략한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소니 A9은 초당 20연사와 센서 면적의 93%를 차지하는 693개의 위상차 AF 연사촬영 시 블랙아웃이 발생하지 않는 뷰파인더 탑재와 완전 무소음, 무진동 촬영이 가능한 전자셔터, 뛰어난 화질의 4K영상을 탑재해 출시했다. 전면의 렌즈 마운트 고정 나사수도 늘려 렌즈 마운트 시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거운 망원렌즈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타사의 플래그십 바디 대비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DSLR보다 뛰어난 스펙으로 무장해 프레스시장도 공략하기위해 나섰는데 오늘은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도록하자. 


저진동 설계외 정밀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셔터 동작이 화질에 마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으며 50만회의 내구성을 통과한 셔터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바디 전체를 실링처리해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해 거친환경에서도 촬영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플래그십인 소니 A9는 후면에 조그다이얼을 탑재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처음으로 측거점 이동을 조이스틱을 통해 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후면 액정에는 3.0 타입 틸트 터치패널을 탑재, 터치를 이용한 AF측거점 이동도 가능하다. 









카메라 뒷면을 살펴보면 AF-ON 버튼과 AEL버튼이 분리되면서 새롭게 버튼이 배치되었으며 영상 녹화 버턴의 위치도 변화가 생겼다. 좌측면에는 C3버튼을 배치해 커스텀버튼에 기능을 할당해 촬영시 빠른 조작이 가능하게 해뒀다.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2,420만 화소 적층형 센서를 탑재했다. 

좌측 상단에는 드라이브/초점모드 다이얼을 배치해 메뉴로 진입하지 않고 외부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빠른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플래그십 미러리스답게 듀얼 메모리카드 슬롯을 지원하며 그 중 하나는 UHS-II 슬롯을 지원, 연속 촬영시 빠른 연사가 가능해졌으며 한쪽 메모리카드에 문제가 생겨도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나머지 카드로 촬영 가능하게 해뒀다. 

하나는 SD전용이며 다른 한쪽은 SD카드와 메모리스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래쪽 슬롯에 UHS-II를 지원하며 사진과 영상을 백업을 위해 두 메모리에 동시저장도 가능하며 JPG를 저장하는 동안 다른 메모리에는 RAW를 저장할 수도 있으며 사진과 영상을 각각 다른 메모리 카드에 저장도 할 수 있다. 

프로를 위한 카메라답게 안정성과 속도 모두 잡으려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이다. 






좌측면에는 HDMI단자와 USB충전단자, 유선 LAN포트와 플래시 단자가 배치되있으며 유선랜포트와 플래시 단자는 이번 A9에서 추가된 부분이다.







소니 A9에서는 용량이 2.2배 늘어난 신형 배터리인 NP-FZ100을 도입했는데 기존 배터리 대비 배터리 효율이 엄청 좋아져서 더이상 배터리로 인해 촬영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준에 다달았다.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는 미러리스의 특성상 DSLR대비 전력 소비가 많아 배터리 효율이 좋지 못한데 이번에 새로운 배터리 탑재로 더이상 배터리로 인해 DSLR에 뒤지지 않을 수준에 이러렀다. 업체에서 얘기하는 공식적인 배터리 효율은 LCD사용시 650매 촬영가능, 뷰파인더 사용시 480매 촬영 가능(30초 마다 1번촬영했을시)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사용에서 1000컷 이상 촬영해도 배터리가 남아 있을 정도의 배터리 효율을 보여준다. 


영상촬영에서는 LCD 사용시 195분 촬영 가능하며 뷰파인더 사용시에는 185분 촬영 가능하다.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9와 타사 플래그십 DSLR과 스펙을 비교한 도표를 살펴보면 풀프레임 4K를 유일하게 지원하며 바디 손떨림 방지와 AF포인터의 개수, 블랙아웃의 유무 , 최대 연사속도 등 여러부분에서 DSLR을 앞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랙아웃 없는 초당 20 연사는 소니 A9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데 최대 241매의 RAW 촬영과 362매의 JPG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타사 DSLR과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AF 커버리지와 AF포인트 개수에 눈동자에 초점을 맞춰주는 EYE-AF 성능까지 탑재해 인물 촬영시 연속 AF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할 때 눈동자 감지 성공율이 A7RII 대비 30% 더 향상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체감은 훨씬 더 크게 느껴진다. 움직이는 인물의 눈에 정확하게 AF가 따라다니는데 이는 후에 따로 리뷰에서 다루도록 해보겠다. 






실제 소니 A9를 손에 쥐어 봤을때의 모습이다. 126*95.6*63mm 의 작은 크기와 693g(배터리,메모리포함)의 무게는 여성분들이 들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가벼운 모습을 보여준다. 













소니 SEL1635GM 렌즈를 마운트 했을때의 모습이다.

이번 소니 A9에서는 배터리가 달라지면서 세로그립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바뀐 세로그립 사용시 USB충전이 가능해졌으며 그립의 모양이 카메라 그립과 동일하기 때문에 바디에서 사용하는 습관 그대로 그립장착 후 사용가능해 조작이 편리하다. 

다만 LA-EA4 사용시에는 세로그립과 동시사용이 불가능하며 LA-EA3에서는 세로그립을 사용할 수 있다.  







언박싱 했을때의 제품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미러리스 카메라 A9과 스트랩, 충전 케이블,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USB케이블, 케이블 프로텍터, 제품 보증서, 사용자 가이드와 렌즈 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배터리가 한개만 기본 제공인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다음은 소니 A9으로 직접 촬영한 샘플사진들이다. 

지난 늦 여름부터 담아온 사진들 중 일부다. 대략 현재 4개월 째 사용중에 있으며 앞으로 약 4주간 미러리스가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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