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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카페 & 디저트

동대문 DDP 새로 생긴 카페 헤븐온탑 이쁘네~








DDP는 야경 촬영을 위해 자주 가는 곳이다. 원래는 성산대교나 자주 찾곤했는데 작년부터 DDP를 자주찾는 중이다. 

야경 촬영을 위해 좀 일찍 도착해 건물 내부도 찍고 한바퀴 돌면서 커피도 한잔하곤 하는데 늘 가던 DDP내에 착한커피가 없어졌다. 음..안그래도 손님이 별로 없더라니.. ㅜㅜ 








그래서 어디서 커피한잔 하나 생각하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정말 엄청난 알록달록이 눈에 확 띠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카페다. 헤븐온탑이라는 카페인데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이것도 프렌차이즈 같아 보인다 ~^ ^






이렇게 알록달록한 테이블들이 가득하고 쇼파도 알록달록.. 무슨 스튜디오 같기도하고 아무튼 분위기가 묘하다. 

일단 남정네 둘이 마땅히 갈곳이 없어 어울리지 않는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했다. 


실제 이날 남자 둘이 여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신 사람은 우리 둘밖에 못봤다는거.. 대부분 여성들끼리 많이 찾은거 같았다.






약간은 파스텔 톤같은 알록달록함으로 카페 곳곳을 꾸며놨는데 뭔가 기분이 업되기도 하면서 편안해지는 분위기다. 물론 남자둘이 여기 가는건 왠지 눈치가 좀 보이긴하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음.. 뭐 나름 가격은 나쁘지 않은거 같다. 이정도 인테리어에 이정도 가격이면 인정 ~^ ^







알록달록한 카페 컨셉에 어울리게 직원들은 굵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일하는 모습이다. ㅎㅎ 노랑+검정으로 입으면 꿀벌 컨셉이 될 수도 ^^








일단 커피 두잔을 주문하고 한바퀴 둘러보기로 ~ ^^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각종 케익들이 있었는데 손님이 많이 온 탓인지.. 군데군데 빈곳이 많아 사진으로 담아온건 별로 많지 않다. 









여기 카페 오기 직전에 배불리 식사를 하고 온터라 요기 케익들이나 빵은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요기서 케익도 먹어보는걸로 ~^ ^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베이커리와 조각 케익들.. 정말 군침이 돌았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패스.. ㅜㅜ 

지금 사진을 보니 역시나 먹어볼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ㅜ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게 크리스마스 트리에 싼타 장식도 보인다 ~^^ 

뭔가 카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장식들이 가득했다. ~






커피는 1회용 잔에 나왔는데 뜨거운걸 대비해 요렇게 2중으로 된 1회용잔에 나왔다. 

요즘 이렇게 뜨겁고 차가운 음료를 잡기 불편하지 않게 하기위해 요런 유형의 컵을 많이 이용하는듯..






커피맛은 뭐 그냥저냥 무난한듯.. 나쁘지 않고 적당히 먹을만하다. 사실 커피가 와.. 맛있다 별로다는 잘 모르고.. 그냥 별로인곳은 확실히 별로인데 요기 커피정도면 뭐 무난한 수준은 되는거 같다. ~ 


자주가던 착한 커피는 없어졌지만 좀 더 블링블링 하고 기분이 업 될수 있는 느낌의 카페가 반갑기는 하다 ~^ ^




소니 A7R3 + 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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