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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ARCHITECTURE

가로수길 젠틀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 ~









오랜만에 젠틀몬스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작년쯤이던가 가로수길에 있는 젠틀몬스터를 알게 된 후 종종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하곤 했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덕에 많은 사진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출사지로도 이름을 알렸는데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한동안 찾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다시 플래그십스토어로 새단장했다는 얘기에 찾아가보기로 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고 있는 젠틀몬스터.. 홍대에도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데 홍대쪽은 앞을 지나치기만했지 들어가보진 못했다.

젠틀몬스터는 안경점으로 선그라스를 주로 판매하며 맨 위쪽에는 카페 형식으로 커피를 팔기도 하는거같다.

이색적인 공간 연출로 이곳을 방문하면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프로젝트 공간을 진행하기도 해 가로수길에 배트 라는 코믹스 공간도 따로 있다.





조심스레 1층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장했다. 

지난번에는 강렬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배색을 주로 이루며 마치 병원같은 느낌을 주면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구같은 오브제들이 잔뜩 설치가 돼있다. 

지난번과는 너무 파격적인 변신이라 적응이 어렵다. 





이번 젠틀몬스터 컨셉은 물리학의 엔트로피 법칙을 어쩌구 블라블라 하는데 내가 물리학의 법칙을 알리 만무하기에 패스하고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오브제들과 자연물을 형상화 시킨 나뭇가지들이 배치되있어 새로운 느낌을 준다.





이전에 비해 강렬함이나 사진 찍을만한 소소한 볼꺼리는 줄었지만 뭔가 이 공간속에서 있으면 뭔가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편안한 듯 하면서도 뭔가 규칙적인 공간속에 갇혀있는 느낌도 들도 아무튼 묘한 느낌이다. 










각 층별로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는 젠틀몬스터.. 이곳에 오면 또 선그라스 구경을 빠뜨릴 수 없는데 특색있고 개성 강한 디자인의 선그라스들을 잔뜩 만날 수 있다. 

가격대는 다양한데 내가 얼핏 본것들은 대체로 2-30만원대가 많았던거 같다. 

편안하게 구경하고 돌아다녀도 되니 한번쯤 구경가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젠틀몬스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새롭고 신선한 느낌의 공간을 보여줬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신해 갈건지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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