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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미스터 짱닭 쓰리치킨 포장이 영.. 아쉬운..








야식을 즐겨야 할 시간.. 

오늘은 무슨 새로운 치킨이 있나 검색을 펼쳤다.


어라? 못보던 녀석이 등장했다. 미스터 짱닭.. 

새로본 브랜드다.. 

이게 동네에만 있는건지 프랜차인즈인지 먼저 검색 해보고 프랜차이즈인걸 확인하고 오늘 치킨은 짱닭으로 정했다. 






이날은 늦은 퇴근 후 정말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라 보통은 순살치킨을 주문하지 않는데 뼈 발라내는것도 귀찮은 나머지 순살 메뉴로 골랐다. 일명 쓰리치킨.. 세가지 맛을 골라서 담아오는건데 크리스피, 양념, 불닭,매운간짱, 스위트 델리, 커리, 그냥간짱, 오뇽 크리미, 파닭, 마늘간짱, 양파닥, 스노우볼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종류가 정말 어마무시하다 ㄷㄷㄷ 

일단 일반적인걸로 보이는 세가지로 주문했는데 크리스피, 불닭,마늘간짱으로 주문했다.

대충 한시간 가량 걸려서 도착한 치킨.. 어라 박스가 사이즈가 다른게 두개다?? 






알고보니 작은 박스 하나에는 크리스피 치킨과 요렇게 군만두가 들어가 있었고 큰 박스에는 불닭과 마늘간짱이 들어가 있었다. 

이게 좌우로 나뉘어져 치킨이 담긴게 아니라 2층 형태로 담아둬서 먹을때는 상당히 불편한 구조다. 


즉 위에 있는걸 다른 그릇에 담던지 아님 그거부터 먹고 나서 아래 치킨을 먹던지 해야 하는 상황.. 음... 뭔가 구조적인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먼저 맨 아래쪽에 있던 마늘간짱이다.. 윤기가 좌르르.. 군침이 확 돈다. 마늘간장 향이 솔솔 올라온다. 

맛은 뭔가 달달하면서 짭짤한데 단맛이 좀 많은 느낌이다. 내입엔 그냥저냥..








요녀석은 크리스피.. 개인적으로 세가지 중에 크리스피가 젤 맛있었던거 같다.






요녀석은 불닭.. 

맵긴 매운데 그냥 맵기만 하다. .맛있게 매운 느낌은 아니다.. 다른 매운맛들의 치킨들이 뭔가 중독성있게 매운거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느낌.. 





각각 한점씩 맛보고 나서 크리스피 부터 먹고 그담 마늘간짱.. 그리고 마지막에 불닭을 먹었다. 

크리스피를 먹을땐 불닭이랑 적당히 같이 먹어줬는데 불닭이 맵긴 맵다.





맛은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다. 확 맛있고 그런건 잘 모르겠다. 담아오는 포장이 영 불편해서 맘에 안든다. 

홈페이지에는 큰 박스에 가로로 세가지 종류가 담긴 이미지가 있는데 홈피 이미지처럼 배달해오면 괜찮을거 같은데 이건 영... 먹는사람 입장 하나도 생각안하고 굉장히 불편하게 담아온 상태.. 








다른 메뉴들도 다양해서 몇번 더 주문해서 먹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이런 포장으로 먹기 불편한 모양새로 배달한다면 앞으로 주문은 안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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