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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오디오 음향 리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디어이어 조이어스









쏟아지는 블루투스 이어폰

근래들어 무선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블루투스 제품들도 많이 쏟아지고 있다. 무선을 이용한 제품들은 일상 생활에서 두루두루 쓰이고 있는데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연결, 스피커, 이어폰 , 헤드폰 시장에서도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제품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요즘 음악을 다시 듣기 시작하면서 나도 무선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몇가지 가성비 모델들을 사용해보는 중인데 대부분의 가성비 모델들은 어느 한 부분의 튜닝을 강하게 해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체적인 밸런스와 퀄리티가 높으면 당연히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 모델들은 개성있는 특징을 가진 녀석들이 많은데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미리 청음을 통해 내게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덴마크의 신생 업체인 디어이어사의 조이어스라는 제품으로 휴대성에 포인트를 둔 블루투스 제품이다. 







패키징 살펴보기

조이어스 제품 패키지를 살펴보자. 

총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블랙, 골드, 로즈골드 이렇게 세가지 컬러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로즈골드 컬러 제품인데 박스 외관은 아래와 같이 밝은 파스텔톤의 민트색 컬러로 되어있다. 

전면에는 로즈골드 컬러의 조이어스 제품의 모습이 보이며 인이어 스타일의 이어폰임을 알 수 있다. 






제품 측면에는 간단한 스펙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를 수신하고 통화할 수 있으며 10m 네오디움 드라이버를 채택했으며 대기시간은 110시간이며 연속통화/재생 시간은 7시간으로 양호한 편이다. IPS4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컴플라이 폼팁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어폰을 담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파우치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디테일한 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3쌍의 이어팁과 1쌍의 컴플라이 폼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모컨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에는 이어폰 전체의 외관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 박스 네면을 모두 살펴보면 제품의 외관 및 특징을 모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이어스 제품 개봉

밝은 민트색 컬러의 박스 겉면을 책장 넘기듯이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좌측에는 외국 여성 모델의 모습이 보이며 우측에 제품이 담겨있는 박스가 보인다. 그 박스를 들어내면 아래에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보증서 등이 들어 있다. 

제품이 들어있는 박스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데 고급스럽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원가 절감을 위해 간단하게 구성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단 박스의 제품 구성품을 살펴보면 먼저 리모컨이 탑재된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고 한쌍의 이어팁이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으며 나머지 두쌍의 이어팁이 보인다. 검정색 종이상자에는 컴플라이 폼팁이 들어있는데 기본으로 폼팁을 제공해주는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민트와 화이트컬러로 배색된 직물로 만든 핸드메이트 파우치도 기본으로 제공해준다. 






모든 구성품을 꺼내봤을때의 모습이다. 앙증맞은 파우치가 눈에 쏙 들어온다. 고급스럽진 않으나 제법 이뻐 보이는 느낌이며 로즈골드 컬러의 조이어스 제품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다른 사용기들을 살펴보면 파우치의 단추부분이 금새 떨어져 버렸다는 얘기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내 경우에는 대략 2주일 가량은 잘 사용했으나 똑딱이 단추를 몇번 눌렀다 뗏다를 반복해보니 금새 떨어져 버렸다. ㅜㅜ 

그래서 파우치가 너덜너덜해진...ㅜㅜ 자석으로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컴플라이 폼팁은 따로 비닐에 포장되어 들어있으며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도 보인다. 







디어이어 조이어스 디자인 살펴보기

조이어스의 외관을 살펴보면 먼저 하우징과 노즐 부분에서 각도가 살짝 꺽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착용감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노즐 부분이 휘어져 있으 이런 각도가 나오는데 실제 착용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가벼운 무게 덕에 무리 없는 착용이 가능했다. 






하우징에는 L/R 로고가 씌여져 우측과 좌측에 대한 부분을 확인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디어이어 로고가 보이며 하우징에는 디어이어 글씨가 보인다. 

일반적으로 리모컨이 있는 부분이 우측으로 보면 될거 같다. 





하우징 후면에 보이는 디어이어 로고.. 살짝 빈티지해 보이면서도 깔끔한 모습이다. 

화이트 컬러와 로즈골드 컬러의 배색이 이쁘게 나온편이라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어폰 줄 부분에는 사각형 상자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눈에딱 띄게 보인다. 

이 부분은 배터리 부분으로 리모컨 부분이나 하우징에 배터리가 있는게 아니라 따로 배터리 부분을 독립시켜 놨는데 실제 착용시에는 목 뒷덜미쪽에 배치된다.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면서 실제 착용했을때 무게 쏠림을 해소시켜 이어폰이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도록 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배터리 부분이 아쉽게 보이지만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리모컨은 총 세개의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마이크로5핀 충전 단자가 보이며 후면에는 디어이어 글씨가 새겨져 있다. 

충전단자를 통해 충전할때는 LED등에 불이들어와 충전중/충전완료를 표시해주며 완충 후 연속 사용시간은 약 7시간이다. 






리모컨 전면에는 3개의 버튼이 보이는데 가운데 버튼이 전원/페어링 버튼이며 좌우로 볼륨 업다운 버튼이다. LED 등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전화통화가 가능하며 충전이나 페어링 시에 LED를 통해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조이어스 청음 테스트


소리에 대한 부분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고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단순 참고로만 하면 될거 같다. 

개인적인 소감은 중음과 고음쪽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이다. 보컬의 소리가 깔끔하게 잘 들리며 연주가 나올땐 비교적 조화롭게 소리가 들리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큰 무리 없는 소리로 들리나 공간감을 표현하는데서는 조금 부족할 수 도 있다는 느낌이다. 

통화시에도 목소리는 잘 들리는 편이며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음악을 계속 듣는데 무리없는 소리와 착용감을 제공했다. 

현재 내가 가진 가성비 모델 블루투스 이어폰 3종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아마 최저가 기준으로 7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제품이다. 








마치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늘 착용하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편이고 한번 충전으로 출퇴근 용으로는 며칠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가진 모델로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좀 더 어울릴꺼 같은 로즈골드 컬러다. 

남성분들은 아무래도 블랙이나 골드 컬러가 더 어울릴꺼 같다. 아이폰 골드로즈 컬러와 깔맞춤 한듯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니 A9

SEL50F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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