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6-35gm 근거리 화질 테스트

소니에서 새로 출시한 16-35gm.

원래 16-35화각은 f4 조리개값의 자이스 렌즈가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f2.8조리개 값을 가진 g-master렌즈를 출시했다. 

g-master 렌즈는 최대개방에서부터 뛰어난 화질과 부드러운 배경흐림으로 이미 유저들에게 화질과 보케 등에 있어서 인정을 받고 있는 소니의 최고급 렌즈군이다. 

대략 2주가량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봐왔는데 일단 화질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을만큼 화질에 있어서는 안정적이었다. 

일반적으로 화질 테스트를 진행할때는 근거리 화질과 원거리 화질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오늘은 근거리 화질테스트다. 

테스트 방법은 카메라 세팅을 raw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라이트룸에서 카메라 보정을 자동으로 렌즈 프로파일을 적용시켰으며 카메라 바디는 소니 a9에서 진행했다. 

조리개값 f2.8부터 한스탑씩 촬영을 진행했으며 가운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중심부와 주변부의 화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 테스트다. 

화질테스트에 대한 부분은 중심부에 맞춰서 중앙부 화질을 비교하고 주변부에 초점을 맞춰 주변부 화질을 확인하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약식으로 중앙부에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 주변부까지 화질 확인한 테스트이기 때문에 주변부 화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중앙부와 주변부 크롭한 부분의 사이즈는 가로세로 870사이즈이며 원본에서 부분 크롭한 사이즈 그대로 올렸으니 화질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때 참고하시면 될거같다. 

테스트 환경의 정확한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유저들이 진행하는 이러한 화질 테스트는 단순 참고자료로만 살펴보면  될거 같다. 

먼저 16mm최대 광각에서의 화질 테스트다. 

다음은 35mm 구간에서의 화질테스트다. 

16mm 구간과 마찬가지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같은 사이즈로 크롭한 이미지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최대개방에서 조리개를 조일때까지 전구간에 걸쳐서 중앙부와 주변부 모두 훌륭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는편이다. 16-35z f4의 경우 35미리 구간에서 다소 소프트한 화질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한 16-35gm은 최대광각 망원 모두 준수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최대개방 조리개값인 f2.8에서 f16까지 준수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회절현상으로 인한 화질저하 현상을 보여준다. 

야경 촬영시 빛갈라짐은 f8부터 선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해  f16에서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보여주기 때문에 야경촬영시 f16으로 촬영한다면 날카로운 빛갈라짐과 화질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을거 같다. 

소니 a9

16-35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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