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LANDSCAPE

미러리스 장망원 100400GM으로 담은 풍경사진들







소니카메라에서 내놓은 미러리스 카메라용 장망원렌즈 100400GM 을 2주간 사용해 봤다.

그동안 렌즈군 부족으로 시달리던 소니에서 1년에 신제품 렌즈군을 2-3개씩 내놓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모든 화각을 갖추었고 장망원 단렌즈 정도만 남은 수준으로 많고 다양한 화각의 렌즈들을 갖추었다.


그중 늘 부족함을 느꼈던 장망원에서 100-400GM 이라는 걸출한 렌즈를 내놓음으로써 망원에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100400GM이 나오기전까지는 sel70-300렌즈가 있었고 알파 마운트 렌즈들을 어댑터를 이용해서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은 미러리스용 장망원 렌즈인 100400GM으로 촬영한 풍경사진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송도에서 담은 하늘 ..
송도 센트럴파크 G타워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이다.
오묘한 하늘 빛이 참 이뻤던 날인데 전망대외곽에는 유리펜스가 처져있어 손각대로 담기가 힘든데 100400GM 과 소니 a7rii의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덕에 불안정한 손각대로도 사진을 건져낼 수 있었다.









역시나 G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송도의 모습이다.
역시 불안불안한 자세로 담을수 밖에 없었는데 손떨방만 믿고 촬영했다.

빠른 af속도와 근거리 원거리 모두 뛰어난 화질 덕에 풍경 사진 촬영에서 구석구석 만족스러운 화질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번에는 센트럴파크의 전경이다.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이다.
유리펜스 위에서 담은 사진도 있으며 유리펜스를 통해 담은 사진도 있다.

유리펜스를 통해 담은 사진은 아무래도 화질이 조금 아쉬운듯...

이국적인 전경이 참 멋스럽게 보였던 날이다.





이번에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이다.
사실 망원으로 담기에는 좀 애매한 장소이지만 멀리 송도까지 출사를 나온김에 담아본 몇장..

성산대교 야경도 담은적이 있는데 엄청난 화질에 화들짝 놀랐던 기억이..







마지막으로 동춘터널에서 바라본 송도의 모습이다.

동춘터널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을과 거기서 좀 더 올라가서 산길로 들어가면 인천대교 야경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담은 인천대교 야경이다.

이 모든 사진들을 하루에 다 담은 날인데 오후부터 밤까지 쉴새없이 다니면서 담아온듯..

물론 오늘 포스팅 한 사진 이외에도 더 많은 사진을 담았지만 오늘 포스팅은 요기까지만... ㅎㅎ







대략 2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은 af, 화질, 보케, 손떨방, 무게, 크기 , 배경흐림, 빛갈라짐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다면 빛갈라짐이 이뻐지는 조리개 값이 f18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으며 생각만큼 아주 깔끔한 빛갈라짐은 아니라는 점 정도만 아쉽게 다가왔다.

현재 내가 가진 망원렌즈는 미놀타 70-210mm f4 요녀석인데 김밥이라는 별명으로 부리는 녀석이다.

워낙에 오래된 녀석이라 화질은 이제 아쉬운 렌즈인데 아마도 망원렌즈를 구입하게 된다면 100400GM 요녀석이 후보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 .

개인적으로는 금유령보다 더 맘에 들었다.




소니 a7rii
100400GM

본 콘텐츠는 소니 fe렌즈 체험단 활동으로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되었으며 활동 결과에 따라 제품증정/제품할인 등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Copyright 2017. yollstory All rights Reserved.

'GALLERY >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도 G타워에서 하늘 즐기기  (0) 2017.10.14
제주 김녕해수욕장 겨울나들이   (4) 2016.12.23
삼척여행 임원항 풍경  (4)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