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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TREET

소니 sel70200gm 야간 보케놀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용 망원렌즈인 sel70200gm.. 소위 말하는 금령(금유령)을 들고 가벼운 야간 산책을 나갔다.

늦은 퇴근 후 홍대거리를 찾았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거리는 북적대는 분위기..

늘 그렇듯이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을 찍는데 방해가 되기에 조금 조용해 보이는 곳을 찾아 스냅사진을 담아보기로했다.








소니 렌즈군 중 gm시리즈는 최고급 렌즈 라인으로 부드러운 배경흐림과 뛰어난 화질이 그 특성이라 할수 있는데 아름다운 보케(빛망울)을 만들어주는걸로 알려져있다.

현재 나는 sel2470gm을 사용중인데 85.4와 함께 사용해 봤다.




야간 산책을 나왔으니 보케 테스트는 꼭해봐야 할거 같아 븍적한 홍대거리에서서 몇컷 담아온 사진들이다.





먼저 플레어 테스트...광원이 제법 강한 가로등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사진 아래쪽에 비가 쏟아지는 느낌의 플레어가 생긴다.

다양한 각도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어느정도의 플레어는 피하기가 힘들어보인다.
그래도 역광에서 화질은 괜찮아보이며 컨트도 어느정도 잘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g마스터(gm)렌즈는 동글동글한 보케로 유명한데 금령은 주변부에서 캐츠아이 형태의 럭비공 보케가 종종 보인다.
특히 망원으로 갈수록 좀더 두드러지고 광각단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편이다.

아래는 144미리정도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배경이 충분히 시끄러워거나 어지러울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비교적 차분한 배경정리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렌즈 화각별 보케 테스트다 . 각각 70미리/100미리/135미리/200미리로 촬영했다.

약간의 화각차이는 있을수 있다.

먼저 70mm에서의 보케사진이다.
좌측/우측 주변부 쪽에서 럭비공형태의 보케가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동글동글 이쁜 빛망울을 보여준다.




다음은 100mm단의 보케모양이다.
70미리에 비해 좀더 찌그러진 빛망울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은은 135미리..




마지막으로 200미리 화각에서의 보케 테스트다.
전구간에 걸쳐 완전히 동그란 보케를 보여주지 않지만 보케 내부의 양파링 현상은 잘 억제가 되어있으며 시끄럽지않고 정돈된 배경처리를 보여줬다.





주로 50미리 화각을 좋아하는 1인이기에 아직 내겐 익숙하지않은 망원렌즈.. 크고 무겁고 불편할거같기만 한 녀석이지만 평소에 담는 풍경과 또 다른 느낌의 결과물을 보여줄거라 생각하며 첫 금령 출사는 요렇게 마무리 했다.


























소니 a7rii

sel7020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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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소니 fe렌즈 체험단 활동으로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되었으며 활동 결과에 따라 제품증정/제품할인 등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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